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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쓰러지면 이혼? 도망? 가실 건가요?

ㅇㅇ 조회수 : 12,807
작성일 : 2025-01-19 23:19:30

 

저희 남편이 뇌 쪽에 잠재적인 위험이 있어요.

한 번 미세한 출혈이 있어서 

대학병원 갔더니 미리 알아서 천만다행이라고

약도 먹고 술,담배도 끊은지 1년이 되어갑니다.

 

그때는 정말 막막했는데요.

지나고보니 잘 관리하면 되겠다 싶더라구요.

 

근데 요즘들어 남편이 해이해졌는지

자꾸 술 한 잔만 먹고싶다는 말을 하고,

곧 술 먹을 분위기를 조성하길래..

제가 계속 말리다가 열 받아서

어머님께 여쭤봐라.

허락하시면 나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어요.

 

당연히 허락하지 않으실 걸 남편도 알아요.

걱정하실 거 생각하며 자중하라는 의미도 있었는데

진짜로 전화해서 물어보더라구요?

 

당연히 안된다고 참으라고 하시는 말씀에

남편이 전화를 바로 툭 끊으니까

어머님은 맘 상했나싶어서 또 전화하시고

남편이 바로 끊은 게 자신의 의사표현이라며

아우 진짜 아이같죠.. 

 

어제 시부모님이 저희 집에 오셨는데

그때 일 말씀하시면서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보고 참으라고

너 쓰러지면 OO(제 이름)이가 옆에 있겠냐고

놔두고 가버린다고 하시고..

 

그런 앞날까지 생각한 적은 없기도 하고

제가 옆에 있겠냐 어쩐다는 말을 들으니 

쫌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냥 정신차리라고 한 말씀하시면 될 걸.. 굳이..

IP : 211.234.xxx.8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9 11:22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보통은요, 저딴 소리 허락받으려고 결혼까지 한 자식이 엄마한테 전화안해요. 그정도로 한심한 게 님남편입니다... 그 눈높이에는 저렇게 얘기해야 그나마 알아먹을까 말까일 겁니다.

    정신차리라고 해봤자 정신차릴 사람이 아니네요.

  • 2. 중풍
    '25.1.19 11:24 PM (73.221.xxx.232)

    뇌쪽 위험있다고 벌써 경고 받았는데 술 드신다고요?
    시부모님이 맞는 말씀하신거예요 뇌출혈 중풍 오면 반신불수 되어서 누워서 몇십년 꼼짝도 못해요. 옆에서 몇십년 똥오줌 받아내실거예요? 아무리 사랑하는 부부였어도 힘든데 본인이 조심 안하고 술먹고할거 다하고 병수발 들라고 하면 그게 당연한거예요?
    중풍 와서 몸 일으키지도 못하고 걷지못하고 누워서 지내는 환자들 영상 보여주세요 이렇게되고 나더러 병수발들라는거냐고 술담배 끊으면 돌봐주지만 그런데 남편 하는게 나가서 몰래 술먹지 싶어요

  • 3. .....
    '25.1.19 11:24 PM (118.235.xxx.209)

    님 남편 참 철딱서니도 없고 참을성도 없네요.
    시모가 아들 정신차리라고 한 말이니 서운해 마세요

  • 4. 저렇게
    '25.1.19 11:24 PM (70.106.xxx.95)

    자기관리 안하고 맘대로 술담배 쳐하다가 쓰러지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입소는 시켜줄거에요. 하지만 절대 간병 안해요.

  • 5. 행복한새댁
    '25.1.19 11:25 PM (125.135.xxx.177)

    근데.. 지 술먹을까 말까를 왜 엄마한테 물어본데요ㅡㅡ 환장 하것네.... 부모님이야 답답하니 하신 말씀이겠죠.. 헛소리다 생각하고..

  • 6. ㅇㅇ
    '25.1.19 11:28 PM (59.10.xxx.58)

    엄마한테 전화는 왜하는지 ㅉㅉ
    정신차리라고 해봤자 정신차릴 사람이 아니네요222

  • 7. 허걱
    '25.1.19 11:28 PM (125.244.xxx.62)

    뇌졸증쪽에 술이 얼마나 독약인데..

  • 8. 시어머니는
    '25.1.19 11:2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정신차리라고 하는 말이죠

    정말 며느리가 떠날거라 생각이 아니고요

  • 9. ...
    '25.1.19 11:29 PM (59.10.xxx.58)

    쓰러지면 요양원이죠

  • 10. ....
    '25.1.19 11:30 PM (211.221.xxx.167)

    본인 상태 알면서 조심하지 않고 방탕하게 살다가 쓰려졌는데
    옆에서 수발 들어달라는 인간이 양심이 없는거죠.
    저런 사람이 배우자가 쓰러진다면 옆에서 챙겨 주겠어요?
    저런 사람 수발 들어봐야 헛수고 하는거에요

  • 11. 뇌질환
    '25.1.19 11:31 PM (73.221.xxx.232)

    미리 이야기하고 각서받아두세요
    나가서 몰래 술먹고 그러면 앞으로 쓰러져도 나는 간호못해준다
    요양병원 넣어줄테니까 그거 각오하고 알고 있으라고
    한심합니다 아이도 있다면서 아이 앞날 걱정은 안하는지
    저런 태도면 분명 몰래 술먹을겁니다 나이도 젊은 분같은데
    아이 걱정은 안된대요? 요양병원 들어가고 재산하고집 정리 미리 공증 받고 애하고 둘이 어찌 살아갈지 미리 대비해야한다 하세요

  • 12. ㅇㅇ
    '25.1.19 11:32 PM (211.234.xxx.8)

    뇌졸중, 중풍 그런 건 아니구요.
    뇌혈관이 선천적으로 기형이래요.
    좀 위험한 부분이어서 수술도 안되구요.
    터지면 반신불수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죽을지도 몰라요.
    2월에 MRI 추적검사 일정 있는데,
    그때는 저도 월차내고 같이 가기로 했거든요.
    가서 이것저것 여쭤보고, 술 뿐만 아니라
    혈당관리도 하는 방향으로 얘기해봐야겠어요.
    술 담배 못하는 스트레스를 먹을 걸로 풀어서요.

  • 13. ..
    '25.1.19 11:3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따로 사는 노모에게 지병있는 성인 자식이 술먹어도 되냐고 전화했다구요?
    님 남편 어디 모자라는 사람이에요?
    진짜 철딱서니가 없어도.. 어휴~

  • 14. ...
    '25.1.19 11:35 PM (180.70.xxx.141)


    진짜 역대급 ㅎㅅ 한 남편 이네요

  • 15. 한심한남편
    '25.1.19 11:37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저런 일로 엄마에게 전화하다니 놀랍고요 어머니는 너 쓰러지면 아내 도망가고 그 병수발은 이 늙은 에미 차지 아니냐는 경고로 느껴지네요

  • 16. 불효자식
    '25.1.19 11:39 PM (118.235.xxx.77)

    믿을수 없는 남편

  • 17. ㅇㅇ
    '25.1.19 11:45 PM (118.235.xxx.228)

    모야모야 인가요
    술 먹고 싶을수는 있는데 그걸 어머니한테 물어봤다는게 많이 한심하네요

  • 18. ㅇㅇ
    '25.1.19 11:46 PM (211.234.xxx.8)

    남편은 본인 입으로도 남편 친구들 입으로도 효자로 통해요.
    근데 철이 안든 효자인가봐요.
    다른 때에는 효자라서 절 스트레스 주더니
    술은 부모님에 대한 지극함도 없어지게 만드나봐요.
    몰래 술 마신 적은 없구요.
    저랑 싸우고 맥주 한 잔 마셨다고 한 적은 한 번 있었어요.
    의느님 앞에 가서 다시 한 번 다짐 받아야죠.

  • 19. ㅡㅡ
    '25.1.19 11:57 PM (223.38.xxx.88) - 삭제된댓글

    사이 나쁘면 도망갈거고
    애틋했으면 곁에 있겠지요

  • 20. 간병보험
    '25.1.19 11:59 PM (211.235.xxx.114)

    있나요?그외보험 든든한가요?

  • 21. 저는
    '25.1.20 12:03 AM (210.126.xxx.33)

    요양병원에 입원시킬거예요.
    뇌동맥류 개두술도 했고 뇌경색약도 평생 먹어야 해서 복용중인데
    술도 매일 ㅊ마심.
    담배는 뇌경색 진단 받은 날부터 딱 끊었는데 술은 야금야금 마시기 시작하더니 매일 ㅊ 마심.
    경고, 조언 다 안통하니 책임은 지 혼자 지라고 할거예요.
    승질도 드러워서 간병 절대 못함.안함.

  • 22. 멀쩡
    '25.1.20 12:05 AM (72.73.xxx.3)

    멀쩡하던 사람들도 사십후반 오십초반에 갑자기 뇌질환으로
    훅 가요.
    아는 분은 여자인데 평소 관리 안하다가 사십대 중반에 그래서
    남편이 간병은 하는데 나중에는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으라고
    원망에 원망을 엄청 해서 친정식구들이 돌봐요
    아무리 애틋해도 수십년간 똥오줌 수발 못들어요

  • 23. 그리고
    '25.1.20 12:08 AM (72.73.xxx.3)

    요양원 요양병원에 입소시킨다고 끝 아닌거 알잖아요

  • 24. ㅇㅇ
    '25.1.20 12:13 AM (211.234.xxx.8)

    간병보험은 없을 거에요.

    저희 남편도 수술로 어느 정도 치료와 회복이 되었다면
    술 담배 시작했을지도 몰라요.
    저희 남편 케이스는 그냥 관리가 최선이라서요.
    아 정말 답답하네요. 저도 한 잔 정도는 괜찮다고 알고 있는데
    한 잔이 두 잔이 되고 점점 해이해질까봐..
    한 잔도 안된다고 하는 건데..
    술을 너무 좋아하고 스트레스를 술로 풀던 사람이라 술 생각이 계속 드나봐요.
    저도 남편이 포기하고 막 살면 요양원 보내든가 도망가든가 할 거에요..

  • 25. 한잔도
    '25.1.20 12:14 AM (72.73.xxx.3)

    한잔도 안돼요.
    한잔이 두잔되고 두잔이 세잔되고
    그러다 오 괜찮은데? 이러다 매일 마시고

  • 26. t입니다
    '25.1.20 12:28 AM (125.185.xxx.27)

    보험은 든든히 들어놓으셨나요? 실비도 들었구요?
    이제 남편분은 보험 안들어줄것같은데....

  • 27. ㅇㅇ
    '25.1.20 12:39 AM (211.234.xxx.8)

    남편은 20대부터 종합보험 십 몇 만원 짜리를 약 20년 동안 납입하고 있어요. 근데 거기서도 지금 병은 진단금이 없더라구요. 뇌졸중도 아니고 뇌출혈도 아니고 병 자체가 애매해서요.

  • 28. ...
    '25.1.20 1:54 AM (183.102.xxx.152)

    저희 아버지가 뇌출혈로 평생 재활하면서 살고 계세요.
    재활병원은 보호자가 꼭 있어야 되거든요.
    중년의 아저씨들 보면 대개는 부인이 없고 간병인 쓰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장애인이 이혼하고 혼자면 나라에서 연금 주고 먹여살리더라구요.
    그래서 이혼율이 높대요...위장이혼도 있고.
    이혼 안해도 애들하고 먹고 살려면 부인이 일해야 돼서 병원에도 안오더군요.
    그러다보면 헤어지게 되는가봐요.
    남편 노릇을 전혀 못하니까요.

  • 29. 윗님
    '25.1.20 2:58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위에 ...님

    뇌출혈도 장애인 등록 되나요?
    장애인은 나라에서 연금 나와요? 장애인연금이란것도 있나요?
    한달에 얼마 나오던데요....듣는게 첨이라서

    그거 알면 다들 위장이혼하고 그거 타게 해서 간병인비 내면 되겠네요
    많이 나오나보네요 간병인비 비싼데

  • 30. 마니
    '25.1.20 6:42 PM (39.7.xxx.84)

    정신차리라고 하는 말이죠

    정말 며느리가 떠날거라 생각이 아니고요...
    222222222222222

  • 31. 어휴
    '25.1.20 6:42 PM (58.230.xxx.181)

    효자가 아니라 칠푼이 팔푼인데요
    그걸 또 자기 엄마한테 곧바로 전화해서 물어보다니... 미친다.............

  • 32. ㅡㅡㅡ
    '25.1.20 7:10 PM (39.7.xxx.8)

    음.. 글 주제가 도망갈거야 있을거냐아니예요? 한개도 그 답은 없네요. 남편이 괜찮은 사람이면 끝까지 지켜주겠죠. 님 남편이 님에겐 어떤 사람인데요? 시엄니야 그리 말해주면 고마울 거 같아요. 아주 일침을 놓은거잖아요.

  • 33. 저는
    '25.1.20 7:25 PM (1.214.xxx.10)

    저는 돈주고 간병인 구할거예요
    제가 곁에 있진 않을거예요
    이혼하고 딴남자 만날 생각은 없고요

  • 34. 당연히
    '25.1.20 7:57 PM (211.211.xxx.124)

    안떠나실거라도,
    도망갈거처럼 겁을 주셔야죠.

  • 35.
    '25.1.20 7:58 PM (124.50.xxx.72)

    도망안가고 시댁으로 가방싸서 보낼겁니다

    십년전 저 항암할때
    저보고 친정가면 안되냐교 했어요
    아프면 친정에서 as해주는거라고
    그레서 제가 그럼 너도 아프면 시댁갈꺼냐 하니까 간답니다
    저 항암할때 시댁식구들 여행.맛집투어다녔습니다
    남편이 모시고
    시어머니도 저 아플때 집에 아픈사람 있으면
    가족이 고생이다 대놓고 말했어요
    저는 아프면
    시댁에 남편as맡길겁니다

  • 36. 혈관종
    '25.1.20 9:39 PM (106.101.xxx.74)

    선천성 기형인 혈관종 인가보네요.

    제가 작년에 검진때 MRA찍어보고
    우연히 발견했어요.

    선천성은 진단금 안나와요.
    만약 뇌에 출혈이 있더라도
    선천성 기형 혈관에서 나온 것은
    진단금이 없어요.

    그러니까 원글님 남편은 쓰러지면
    전부 자부담입니다ㅡ.ㅡ

    제 직장에 선천성 혈관기형으로
    출혈이 와서 쓰러졌다가
    사이버나이프 수술 두번 받고
    1년 재활후
    오른쪽 마비로 생활하시는 분있어요.
    (그분 때문에 다들 MRI,MRA검진 함)

    저는 원래 술ㆍ담배ㆍ커피를 안했지만
    진단 이후 생활습관을 더 조심해요.

  • 37. 혈관종
    '25.1.20 9:43 PM (106.101.xxx.74)

    해면성 혈관종은 가족력도 있고
    모세혈관이 자주 터집니다.
    (저는 그쪽은 아니지만)

    해면성 혈관종 오픈채팅방도 있어요.
    남편이 거기 가입해서
    매일 매일 올라오는 톡을 보면
    각성이 될 수도 있어요.
    저도 6개월정도 활동했는데
    대충 정보 얻고 지금은 나왔어요.
    거기 들어가 있는 동안은 많이 조심했어요

  • 38. ..
    '25.1.20 10:54 PM (175.223.xxx.185)

    술먹다 일찍가면 본인책임이죠뭐 그걸 나이도 들은 사람이 어머니한테 물어본다고 전화를해요? 효자가 아니라 모지리랑 사나봄.죽던말던 내비두겠음.도망은 안가요

  • 39. ..
    '25.1.20 11:42 PM (114.207.xxx.188) - 삭제된댓글

    위에 점 두개님
    남편이랑 시짜들 인간이하 쓰레기들이네요
    대신 님도 남편이나 시부모 아파 드러누워도 간호 안해도 되니 홀가분하게 생각하고 되갚아주면 될듯요
    나같음 내가 당한거 두배 세배로 되갚아줍니다

  • 40. ..
    '25.1.20 11:43 PM (114.207.xxx.188)

    저위 점 두개님
    남편이랑 시짜들 인간이하 쓰레기들이네요
    대신 님도 남편이나 시부모 아파 드러누워도 간호 안해도 되니 홀가분하게 생각하고 되갚아주면 될듯요
    나같음 내가 당한거 두배 세배로 되갚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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