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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촌에 대학생아이 방얻으러 갔었는데

ㅇㅇ 조회수 : 20,090
작성일 : 2025-01-19 23:06:18

근처 신촌 마포 아현동에

아파트 단지 참 많더군요.

저 집들 중에서도 신촌으로 학교 다니는 아이들 많겠죠?

얼마나 좋을까요...

새삼, 서울 한복판에 집 있으신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IP : 211.234.xxx.170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쿠
    '25.1.19 11:08 PM (223.38.xxx.131)

    어이쿠
    대한민국에
    신촌 쪽 학교에 자녀 보내는 원글님을 부러워할 사람이
    신촌 아파트 거주자보다 백만 배는 많을 겁니다.

  • 2. 윗님
    '25.1.19 11:09 PM (58.29.xxx.142)

    ㅎㅎㅎ 팩폭!

  • 3. ,,,,,,,,,,,,
    '25.1.19 11:10 PM (218.147.xxx.4)

    거기 사는 사람들은 그 학교 다니는 학생들을 부러워하죠

  • 4. ...
    '25.1.19 11:12 PM (220.75.xxx.108)

    윗님들 말씀이 다 맞네요.
    그 동네분들은 대학도 학군제이길 바랄 거 같은데요 ㅋㅋ

  • 5. 저도
    '25.1.19 11:12 PM (110.15.xxx.116)

    살짝 원글동의 신촌역쪽 대학생아이 쉐어하우스 구하면서 지나가다보는 아파트단지들보며 부럽다했어요.시세도 찾아봤는데 경기도 저희집 팔아도 살수가없어서 ㅋ

  • 6. 마포에
    '25.1.19 11:16 PM (180.71.xxx.37)

    사는데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 7. 2차 팩폭
    '25.1.19 11:17 PM (223.38.xxx.131)

    윗님,
    경기도 아파트 팔아서 전부 사교육비로 써도
    신촌 쪽 못 가는 애들 널렸어요~

    잘 커 준 애들을 자랑스러워 합시다!

  • 8. ㅇㅇ
    '25.1.19 11:24 PM (58.229.xxx.92)

    방 보러다니면서 조금 울적했었는데...
    위로와 공감의 글 감사합니다...

  • 9. ..
    '25.1.19 11:29 PM (211.246.xxx.110)

    지방러 입장에선 서울에 교통좋은 곳
    아파트 자가이신 분들 많이 부러운건 사실

  • 10. 우왕ㅋㅋ
    '25.1.19 11:29 PM (1.224.xxx.182)

    원글님이 부러워하는 그 사람 여깄습니다!
    따릉이 타고 좀 빠르게 밟으면 10분 안에 신촌에 있는 명망있는 대학들 얼추 다 도착하는ㅜㅜ 그런 위치에 있는 아파트 살아유~ 심지어 자가입니돠!!
    근데 저희 예비고3이는..과연 올해 이 집에서 얼마나 멀리있는 대학을 갈 것인지..
    오늘도 쿨쿨 자고 있네요.
    또르륵..이것은 엄마눈에서 눈물 떨어지는 소~리!

    원글님 축하드리고 그저 부럽습니다!!

  • 11. ㅎㅎ
    '25.1.19 11:31 PM (121.186.xxx.10)

    저도 십여년 전에 그런생각 했었어요.
    돈도 돈이지만 집밥 먹으면서 학교 다니는 애들은
    얼마나 좋을까 하고요.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 보내는것
    이것저것 참 힘들었어요

  • 12. 궁금
    '25.1.19 11:38 PM (58.29.xxx.142)

    신촌 쪽 가까운 아파트는 가격대가 어느 정도인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ㅎㅎㅎ

  • 13. ㅇㅇ
    '25.1.19 11:42 PM (222.233.xxx.216)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 14. ㅇㅇ
    '25.1.19 11:56 PM (223.38.xxx.159)

    임차인 어머니가 저보고 젊은 나이에 서울에 집도 있고
    부럽다 하시는데 그분 따님 저보다 어린데 억대연봉 증권사 직원이었어요
    제가 더 부러웠다는...

  • 15. 신촌
    '25.1.20 12:11 AM (61.105.xxx.165)

    우리애가 신촌에 있는 대학에 입학했는데
    수업때 교수님께서
    여러분들 부모님이 너무 부럽다고 하시더래요.

  • 16.
    '25.1.20 12:12 AM (118.235.xxx.93)

    얼마 전 82댓글에서, 거주 이전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지방은 거지라던데, 이 글은 원글님이 위너.
    재밌네요 ㅎ

  • 17. 어우
    '25.1.20 12:16 AM (211.58.xxx.161) - 삭제된댓글

    자랑이시쥬?

  • 18. 제가
    '25.1.20 12:20 AM (211.58.xxx.161)

    신촌아이파크라고 서강대바로옆 아파트를 사려고 봤었는데
    아무래도 내자식은 지방대갈거같고 지방에 사는 시조카가 이쪽대학올거같아서ㅜ 내가 비참해지겠네싶어서 못갔어요 ㅋㅋㅋ
    시조카가 이쪽대학오고 내아들쓰던방이 비면 맡아달라고 할게 분명해서리 ㅜㅜ

  • 19. 엄마동감 ㅜㅜ
    '25.1.20 12:25 AM (218.55.xxx.181)

    몇 해전 똑같은 상황 똑같은 마음이었어요 ㅜㅜ
    마용성 한참 아파트 가격 팍팍 오르고 신촌도 새아파트 한참 짓고 입주하는데 우리아이 살 집 구하는데... 여학생이라 할머니 혼자 사시는 아파트에 방 하나 잠시 빌려 있었는데 그 동네 사시는 할머니와 따님이 그동네에서도 그동네 대학가는거 보통일 아니다 부러워하셯던 기억이 나네요 ㅜㅜ 그래도 아이에게 미안하고 나는 뭐했나.. 자괴감에 한동안 잊고있었는데 또 다시 울컥하네요 지방에서 부동산도 많고 잘 살고있는 부모이지만 서울에 아파트 구매해 주는건 또 다른 일이더라구요 남편이 동의하면 대출 끼고 좀 해보려했는데... 그건 또 반대하니... 저도 그맘 충분히 공감됩니다. 원글님

  • 20. ㅎㅎ
    '25.1.20 12:30 AM (183.98.xxx.141)

    그 아파트들에 그 신촌 대학 출신들이 애키우며 삽니다

  • 21. ...
    '25.1.20 1:04 AM (175.223.xxx.110) - 삭제된댓글

    나도 옛날에는 신촌 다 떨어진 하숙집 살면서 서울 좋은 동네 사는 사람들 부러웠는데 이제는 내가 다녔던 그 대학으로 자식 보낸 부모가 부러워요. 신촌대학 출신들 신촌 많이 사나요? 거의 강남 3구에 많이 살지요.

  • 22. ...
    '25.1.20 1:07 AM (175.223.xxx.110)

    나도 옛날에는 신촌 다 떨어진 하숙집 살면서 서울 좋은 동네 사는 사람들 부러웠는데 이제는 내가 다녔던 그 대학으로 자식 보낸 부모가 부러워요. 자식이 부모보다 공부를 못해서...ㅠㅠ 신촌대학 출신들 신촌 많이 사나요? 내 친구들은 거의 강남 3구에 많이 살아요

  • 23. ,,,,,
    '25.1.20 1:14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거기 사는 사람들 중 가까운 학교 놔두고 멀리 간다고 부러워할 사람들 많을듯.. ㅎㅎ

  • 24. ,,,,,
    '25.1.20 1:17 AM (110.13.xxx.200)

    거기 사는 사람들 중 아이가 가까운 학교 놔두고 멀리 간다고 부러워할 사람들 많을듯.. ㅎㅎ

  • 25. ..
    '25.1.20 1:23 AM (119.149.xxx.28) - 삭제된댓글

    학교나 학원 선생님들이 제발 열심히 해서 집 가까운 학교가자..
    2호선 라인 타자.. 이런말 많이 해요

    저도 집에서 제일 가까운 학교로 대학 보내고 싶어요

  • 26. 마용성
    '25.1.20 1:27 A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신촌 가까운 신축은 국평 33에 20억 내외 하네요.

  • 27.
    '25.1.20 1:38 AM (110.70.xxx.188) - 삭제된댓글

    신촌 가까운 신축은 국평 33에 20억 내외 하네요.
    강남 살면서 애 지방대 보낸 사람 여기 있어요.
    SKY커플임. 남편 모의고사 전국 1등도 여러 번 함.

  • 28. ....
    '25.1.20 1:39 AM (211.179.xxx.191)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저도 애 서울로 보내고 애가 힘들어할때 잠도 못잤어요
    집에서 학교 다니는 애들 부러워하는 아이에게 미안하고 닭장 같은 원룸도 미안해서도 힘들더라구요
    서울 집값 너무 비싸요

  • 29. 위로보자면
    '25.1.20 1:44 AM (110.70.xxx.188) - 삭제된댓글

    위로 보자면 끝없죠. 집안이 해줄 능력되어서 해외 명문 보딩 보내고 애가 아이비리그 가면 재벌 가족이 직계부터 방계까지 이리 많나 싶어 현타 와요.

  • 30. 위로보자면
    '25.1.20 1:45 AM (110.70.xxx.188) - 삭제된댓글

    위로 보자면 끝없죠. 집안이 해줄 능력되어서 해외 명문 보딩 보내고 애가 아이비리그 가면 유명기업 가족이 직계부터 방계까지 이리 많나 싶어 현타 와요.

  • 31. 저요
    '25.1.20 8:08 AM (211.110.xxx.59)

    거기 아파트 사는사람.접니다.
    우리 아이는 수원쪽에 자취방을 구했습니다.
    저는 원글님이 부럽군요.

  • 32. ..
    '25.1.20 9:18 AM (124.51.xxx.114)

    저도 원글님이 느낀 심정이 뭔지 알아요. 지방에 살았더니 부동산 수익이 0이나 다름 없으니 서울로 애 학교 보내면서 현타가 심하게 왔어요. 입학하고 다녀 보니 특목고 출신 부자집 애들 정말 많아요. 갑자기 우리집의 경제적 위치가 수직하강한 느낌 ㅠㅠ
    그래도 윗분들 댓글처럼 공부 잘 한 자식이 있는건 큰 복이에요. 그거에 감사하려구요.

  • 33. 서울은
    '25.1.20 10:13 AM (110.70.xxx.207) - 삭제된댓글

    서울 부동산 폭등 너무 심해요.
    10년간 3배 가까이 오른 것 같아요.
    경기도 신도시는 2배
    지방은 별로 안 오르고요.

  • 34. 서울은
    '25.1.20 10:14 AM (110.70.xxx.207)

    서울 부동산 폭등 너무 심해요.
    10년간 3배 가까이 오른 것 같아요.
    경기도 신도시는 2배
    그 외는 거의 안 올랐고요.

  • 35. 탄핵인용기원)영통
    '25.1.20 12:27 PM (14.33.xxx.211)

    주위에 아는 지인들...
    집이 서울인데
    충청도로 대학 간 아이들도 많아요..

    그런데 그 엄마들도 아이들도 처음에만 좀 속상해 하더니
    밝아요. 돈이 많아서 학벌에 그닥 신경 안 쓰는 듯
    여자애들 엄마는 더 그렇구요.

    님은 서울 좋은 학교 보낸 엄마에요.
    누리세요.
    그 기쁜 기분을 더 누리세요

  • 36. 어쩜
    '25.1.20 1:49 PM (175.207.xxx.91)

    저와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아이 신촌 기숙사 데려디 줄때마다
    여기사는 학생들은 학고가까워서 얼마나 편하고좋을까
    저 윗분 말씀처럼 경기도 우리집 팔아도 살 수가 없네
    애한터 괜히 미안하더라고요
    서울사시는 분들 진심 부럽습니다

  • 37. ...
    '25.1.20 2:22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이 부러워요...
    저 S대 옆에 살아요........자가예요...

    하지만 예비고3 교회 수련회 갔어요...고3중에 자기 혼자 갔어요,,,
    저는 땅끝마을에 살아도 자식 2호선 타고 다니면 소원이 없겠어요..

  • 38. 부러워요
    '25.1.20 2:27 PM (211.208.xxx.21)

    좋은대학간 자녀둔분이 위너요

  • 39. 00
    '25.1.20 2:39 PM (59.7.xxx.226)

    마포 신축 자가로 보유중인데
    울 아들은 정시발표나면 지방으로 갈거같아요… ㅠ
    원글님과 처지 바꾸고 싶은데 원글님이 안바꾸실듯요… ㅠ
    원글님이 위너세요..

  • 40. 이해
    '25.1.20 3:09 PM (116.32.xxx.155)

    서울에 교통좋은 곳
    아파트 자가이신 분들 많이 부러운건 사실22

  • 41. 그 동네
    '25.1.20 3:26 PM (58.29.xxx.91) - 삭제된댓글

    자가로 소유했던 젊은 남자.
    지방에 사는 남자 모친이 ㅁㄹ푸, ㄱㄷ자이
    차례로 청약 내지는 분양권 사서 아들들 한 채씩 줬어요.

    세세한 명의나 등기, 자금 조달 방법은 모르지만
    어쨌든 모친이 부동산 누가 사냐 전세 살지 하던 시절
    서울 부동산 알아보다 아들들 직장 가까운 곳에
    아들들 명의로 처음엔 구입해주고
    잔금은 지들이 갚게 하고 대충 이렇게 한 것 같았어요.

    아들들이 첨엔 부담스럽고 집 필요없다며 입주 시작되면
    파니 마니 하면서 세를 주다가 이후에 부동산 폭등하고
    둘이 결혼도 하고 그러면서 그 집 싹 고쳐 입주하면서
    역시 우리 엄마 했다고.

    서울 아파트 다 서울 사람만 소유한 거 아니고
    지방 사람도 많아요.
    당장 울 친척만 해도 20여 년 전 애들 서울로 진학할 때
    어렵게 마련한 썩은 초소형 아파트 5천 얼마짜린가?
    그거를 종자로 결국 결혼할 때 서울에 집 하나씩 마련하게 해주더라구요.

    부모가 길만 터주고 방법 제시하면
    나머진 자식 본인들이 죽어라 벌고 불려서
    일찌감치 제 집 갖게 해줬어요.

    그 분들 특징은 남들이 아무리 부동산 끝났다
    망한다 해도 크던 작던 일단 자기 집은 일찍 갖고
    시작해야 빨리 자리 잡는다는 신념이 있더라는.

    원글님도 자녀에게 일찍부터 서울은 이제부터
    너의 삶의 터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일찍 재테크에
    눈 뜰 수 있게 이것저것 알려주세요.

  • 42. 저도..
    '25.1.20 3:31 PM (116.123.xxx.63)

    저 신촌지하철까지 도보 10분, 연대, 이대, 서강대, 홍대 걸어서 가도 되는 거리인데 우리 애들은 못 갔어요.ㅜ
    요즘 지방에서 올라와서 방 구하고 부모님과 학생 같이 다니는 것 많이 보이는데 특히 다이소에서요, 옆에서 대화 듣고 압니다. 그 학생 부러워요.
    그런데… 저도 서울토박이는 아니고 지방에서 올라와 20대에 서울살이 시작해서 자가아파트 마련했다는거죠^^

  • 43. ...
    '25.1.20 3:39 PM (42.82.xxx.254)

    10년전 서울 집팔고 지방 이사왔는데, 아이 서울로 대학 보내면서 서울에 집 없는게 얼마나 서럽던지....
    친구들이 서울에 집 있는데 지방 보내는 내 맘이 더 서럽다하니....둘 입장이 다 이해가 갑니다...

  • 44. ddd
    '25.1.20 4:08 PM (211.206.xxx.236)

    20학번 큰애 입학시킬때 원글님하고 정말 똑같은 생각했어요
    그땐 코로나시기라 운좋게 기숙사를 혼자 쓰던때인데
    애 한번 만나러 가려면 호텔잡고 하루 같이 자고
    오기전 저녁먹여 기숙사 다시 들여보내고 오는데
    카페도 못들어가 지하철 백화점에도 어디 앉을때도 없이 의자 치워놔
    정말 추운데 서려웠던 기억이 있어요
    몇시간 연장이 안된다고 해서 오전에 나와서 저녁때까지 하염없이
    쇼핑센터 위주로 걸었던 생각이 나네요
    2학년때 기숙사 떨어져서 방구하러 다니면서 현타왔구
    그때 인근 오피스텔 분양하는거 못사게 한 남편 아직도 째려보고 있고
    지금 시세보니 지방과 다르게 많이 올랐더라구요
    그때 나에게 돈이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에...
    인근 아파트 사는 사람들 어찌나 부럽던지
    저도 시세 확인하며 절망했더랬지요
    원글님 무슨 심정인지 너무 공감하구요
    그걸 계기로 진짜 열심히 모으고 투자해서 지금은 제법 목돈을 쥐었답니다.
    서울 20평대 사는게 올해 목표예요
    아이 입학 축하드려요

  • 45. 님..
    '25.1.20 4:21 PM (218.38.xxx.148) - 삭제된댓글

    부러워 할 사람 서울 여기저기 널렸습니다~~ 기분 좋게 생각해도 됩니다^^ 저희는 김포공항쪽 사는데.. 애 학교사 서울 동북쪽 저~위 . 통학 힘들어 보름전에 집 구했어서~ ~~ 제 마음 같네요~~ 힘내세요^^

  • 46. ㅎㅎㅎ
    '25.1.20 4:22 PM (218.38.xxx.148) - 삭제된댓글

    부러워 할 사람 서울 여기저기 널렸습니다~~ 기분 좋게 생각해도 됩니다^^ 저희는 김포공항쪽 사는데.. 애 학교사 서울 동북쪽 저~위 . 통학 힘들어 보름전에 집 구했어서~ ~~ 제 마음 같네요~~ 힘내세요^^

  • 47. ㅎㅎㅎ
    '25.1.20 4:22 PM (218.38.xxx.148)

    님 부러워 할 사람 서울 여기저기 널렸습니다~~ 기분 좋게 생각해도 됩니다^^ 저희는 김포공항쪽 사는데.. 애 학교가 서울 동북쪽 저~위 . 통학 힘들어 보름전에 집 구했어서~ ~~ 제 마음 같네요~~ 힘내세요^^

  • 48. ㅇㅇ
    '25.1.20 4:48 PM (163.116.xxx.115) - 삭제된댓글

    댓글들 모두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대학만 붙으면 너무 감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몇년을 살았는데
    그 기쁨이 조금 사그러들자
    또 다른 욕심이 생겨나네요...
    ㅎㅎ

  • 49. 사랑해^^
    '25.1.20 4:49 PM (211.237.xxx.216)

    신촌 집보러 다닐때 부동산 사장님이 지방에서 오신 부모님은 우시는분도 계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작은아이까지 서울로 가서 내년에는 투룸 얻어야하는데 걱정이네요

  • 50. ㅇㅇ
    '25.1.20 4:51 PM (211.234.xxx.100)

    댓글들 모두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대학합격만 하면 아무 부러움 없을것 같았는데
    사람 욕심은 참 끝이 없네요..ㅎㅎ

  • 51. 웃어요
    '25.1.20 5:52 PM (165.225.xxx.21)

    맞아요... 얼추 삼십년전 지방에서 신촌으로 대학왔던 제가 올해 아이를 대학 보내보니 알겠더라고요...
    내가 겪었던 주거의 불안정함(기숙사/자취/친척집을 전전하던 생활)을 겪지 않고 집에서 다니는 아이를 보니 그런 주거의 불안정함을 겪지 않는 것도 참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 52. ....
    '25.1.20 6:09 PM (106.101.xxx.72)

    애가 공부잘했네요 부럽네요.

  • 53. 중학교때
    '25.1.20 6:19 PM (106.102.xxx.185)

    부모님 망하셔서 지방으로 이사가시고
    저와 동생은 서울에서 고등학교 다녀야 한다고
    친척집을 전전하다 자취집 구하러 한강다리 건널때
    저 많은 집들 중에 내가 있을 집이 없구나 하고
    눈물짓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남들이 말하는
    강남의 고급 아파트에 자가로 삽니다.
    그때 고생하며 눈물짓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같아요.

  • 54. 윗님
    '25.1.20 6:35 PM (175.208.xxx.185)

    윗님 잘 사셔서 너무 좋네요
    옛날 어려운때 누구나 있었죠
    다 지나갈거에요.

  • 55. 현금보유자
    '25.1.20 6:49 PM (221.167.xxx.130)

    서울에 집 매수하세요.
    인플레 헷지용

  • 56. ㅇㅇ
    '25.1.20 7:01 PM (1.225.xxx.133)

    저는 연대, 남편은 서강대, 집은 공덕
    울 아이가 이 근방에서 대학가면 좋겠는데 ㅜㅜㅜㅜㅜ 님이 부러워요

  • 57. 아이고...
    '25.1.20 8:28 PM (203.142.xxx.241)

    집은 공덕... 애는 경기도 멀리멀리..... 부럽습니다

  • 58. 신촌.아현 공덕
    '25.1.20 9:05 PM (61.254.xxx.115)

    아파트 25평 최소 10억부터에요 거기 집있으면 뭐해요 연세대 이대 문턱도 못가는데요 원글님이 넘넘 부럽고만요

  • 59. 이런
    '25.1.20 10:07 PM (118.220.xxx.220)

    센스있는 님들 너무 좋아요
    원글님 아이가 공부 잘해서 나중에 돈도 많이벌고 그쪽에 집살거예요

  • 60. ..
    '25.1.20 10:30 PM (118.235.xxx.223)

    웅저도 그학교 가고싶었어용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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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7483 7시 변상욱의 미디어알릴레오 ㅡ 거짓말 아니라 개소리? 탄.. 1 같이봅시다 .. 2025/02/25 676
1687482 요즘은 감귤류 다 별론가요? 9 ㅇㅇ 2025/02/25 2,106
1687481 봄동 핫딜 배송받았어요. 7 2025/02/25 1,679
1687480 저는 왜이렇게 싸구려 어묵볶음이 좋은걸까요ㅎㅎ 6 ... 2025/02/25 2,312
1687479 “물가상승률 3.6%, 임금상승률 2.7%”…근로자 소득증가율 .. 4 ... 2025/02/25 1,006
1687478 골드바 1돈 종로 가격 아는분 계실까요? 4 .. 2025/02/25 2,011
1687477 핸폰 요금 평생 2200원으로 바꿨어요ㅎㅎ 44 ㅇㅇ 2025/02/25 7,246
1687476 백종원 더본코리아, 내부 공익제보자 색출시도 1 .. 2025/02/25 3,621
1687475 정신적으로 뒤틀린 자식으로 인한 고통 10 고통 2025/02/25 3,885
1687474 알룰로스 분말은 당도가 거의 없는 것 같네요 4 ㅇㅇ 2025/02/25 1,200
1687473 힘들어도 하길 잘했다 싶은 거 있으신가요 10 힘들어도 2025/02/25 3,298
1687472 배란기에 이럴수있나요? 2 .. 2025/02/25 1,528
1687471 수선화구근 한달전쯤 심었는데 자라질 않네요. 2 수선화구근 2025/02/25 667
1687470 지마켓 볶음밥 대박쌉니다 5 ㅇㅇ 2025/02/25 2,694
1687469 그럼 저희도 남편은 생활비 내는게 아닌건가요? 6 2025/02/25 2,955
1687468 며칠 전 청송사과 맛있다고들 하셔서 28 ㅁㅁ 2025/02/25 4,770
1687467 김건희 ‘공기업 취업‘ 제안후 실제로 이력서 작성 2 뉴스타파 2025/02/25 2,378
1687466 AB형, O형 사이에서 O형이 나올 수도 있네요 10 .. 2025/02/25 3,659
1687465 장바구니 물가 세계 2위라고요 9 ... 2025/02/25 2,000
1687464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둔 당근이 검은색으로 변했는데 .. 1 2025/02/25 881
1687463 생일에 매번 기프티콘 보내주는 사람이 있는데 6 ㅇㅇ 2025/02/25 2,384
1687462 국회소추인단 헌법재판관 진짜 고생 많네요. 2025/02/25 629
1687461 이해가 좀 안가요 3 이해가 안가.. 2025/02/25 1,256
1687460 5수하는 아들 19 내팔자 2025/02/25 6,734
1687459 배우 박형준 상대 맞선녀 괜챦네요 3 다시사랑 2025/02/25 2,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