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화 단계가 어떤가요..?

조회수 : 2,900
작성일 : 2025-01-19 22:38:57

지인분 부모님이 예전에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에 곡기를 끊었다고..

잠자는 시간이 많아지다

정신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결국 말할 기운도 없어 말도 못하고

주무시다 세상 떠나셨다고 하더라고요..

 

친엄마가 나이 드시니

이제는 맛있는 것도 없고, 먹고 싶은 것도 없고

식사량도 줄어들고

해가 갈수록 일정 있어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다 하세요..

 

이렇게 기력이 조금씩 없어지는 건가요..?

뭘, 어떻게 해 드려야 되는 거예요..?

IP : 211.235.xxx.1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장이
    '25.1.19 11:17 PM (116.41.xxx.141)

    줄어드니 변비에 그래서 또 만성식욕부진으로
    도돌이표

    자주 억지로 같이 밥먹어주는거밖에

    혼자는 절대 안드심
    그리그리 말라가다 근육소실로 또 다치고 ㅜ

  • 2. 그게
    '25.1.20 1:36 AM (118.220.xxx.61)

    사람마다 달라요.
    저희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기전날에도
    아이스크림 드시고
    96세에 돌아가셨어요

  • 3. ㅁㅁ
    '25.1.20 7:11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게님 말씀대로 사람마다 달라요

    저 지층에 96세 어른
    95세 노치원 친구 놀러와계셔
    제가 쪄간 떡을 드시는데
    60중반인 저 아무때나 떡 한점 먹는거 조심하는지 수십년인데
    그 95세어른 물 한모금 안찾고 시루떡 반장 다 해치우고
    남은거 주섬 주섬 싸서 주머니에 ㅠㅠ

    진짜 천차만별
    이웃 다른 독거 86세어른 아침 일곱시에 공공근로 나가셔
    한시간 월 30언저리 버시고
    하루 너댓시간은 온동네 걷고
    매년 며늘 자식 생일이면 돈 2-30만원 선물로 보내고
    반면 76세영감하난 90세만큼이나 늙은 몸으로 마눌이 막걸리값안준다고
    86세어른한테
    막걸리 얻어 드시러 한번씩 들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861 한가인 하다하다 명품신발 자랑..... 60 한가인 2025/02/26 35,945
1687860 마취 덜 된채로 스킨보톡스? 6 넘 아파요 2025/02/26 2,163
1687859 수원대 미대랑 고려대 세종 글로벌학과 중 4 2025/02/26 1,514
1687858 맘에 드는 티를 샀는데 다른거하나 더 사려고하니, 마지막 .. 2025/02/26 1,216
1687857 애들 수강신청 하는데 전공이 1초만에 마감되었대요. 25 황당해요 2025/02/26 3,708
1687856 (급질) 고기를 사면 들어있는 납작한 핏물 제거제요 1 2025/02/26 2,168
1687855 이주호 “의대생 복귀 약속하면 정원원점으로 동결” 37 ... 2025/02/26 4,546
1687854 이대앞에서 집회하는 극우유튜브들 7 이뻐 2025/02/26 1,211
1687853 이거 사지마시길 권해요.. 45 물욕쟁이할매.. 2025/02/26 30,085
1687852 애브리봇 쓰리스핀 물걸레 청소기요 12 살까요? 2025/02/26 2,357
1687851 배고파서 오는 두통.. 14 ㅇㅇ 2025/02/26 2,024
1687850 된장 담그기 7 된장 2025/02/26 1,012
1687849 어제 장순욱 변호사 5 풍경 2025/02/26 3,086
1687848 증여상속관련 인터넷,전화상담 궁금 2025/02/26 423
1687847 드라이브 좋아하세요? 4 ,, 2025/02/26 914
1687846 장미꽃 어떤 색깔 좋아하세요 13 2025/02/26 1,584
1687845 뮤지컬 '천개의 파랑' 올려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7 .. 2025/02/26 1,719
1687844 씽크대 배수구 홈없는 제품 여기서 봤는데요 3 ㅇㅇ 2025/02/26 680
1687843 대치동 자가 입성 맘이 원주민 맘 보다 부자 아닌가요? 22 대치동 2025/02/26 3,503
1687842 천개의 파랑 뮤지컬 넘 좋았어요 8 ㅇㅇ 2025/02/26 1,778
1687841 김상욱 의원은 19 2025/02/26 4,310
1687840 고집이 센데, 공부 잘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6 .... 2025/02/26 1,371
1687839 우리나라 국기도 참 독특한 편인데 ㅇㅇ 2025/02/26 620
1687838 보일러 작동 잘아시는분 2 ㅇㅇ 2025/02/26 828
1687837 아이들 한양대, 서울대, 직장 선릉 집 찾던 글 지우셨나요? 8 글삭 2025/02/26 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