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가 월세가

[good]

보증금 4500에 60 관리비 모든 거주비 따로인데 

일년마다 올리나요?

안구래도 방 벽에 곰팡이가 펴서 고쳐주라니 

누수고 인테리어고 못잡는다고 벽지만 해주네요

 

나가야 하는데 아이는 지역이 너무 편하다고 

그냥 산다고 (천식이 있지만 관리를 너무 안하고 

저만 속이 타네요)

짐 옮기는것도 번거롭기도 하고..난감하지만 

저는 오만원이라도 월세를 내려주거나 성의를 보이면 

그돈으로 청정기나 제습기라도 갖다주고 싶은데 

업자는 그게 아닌가봐요

 

아이 다독여 옮기는게 나을지 집주인에게 그냥 당하고 

살아야 하는지...

 

 

[지금이 최적기]

신학기 전이라 방이 많이 나와있을 거에요. 애 설득해서 옮기세요. 천식에 곰팡이는 치명적이기도 하고, 방 가격도 비싼데 주인이 너무 성의가 없어요. 이사는 이삿짐 센터 이용하면 되고 자취생은 짐도 별로 없어서 반나절이면 끝나요. 꼭 더 좋은 조건의 방으로 옮기세요.

[........]

지역이 어딘데요?
지금 방 많을때인데 옮기는게 낫죠
본인 집이라 그렇게 곰팡이 핀거 주인도 안 좋을텐데 일만 더 커지고

그리고 대학가 월세는 2년도 꽤 있어요
일년마다 올리는게 아니라

[kk 11]

곰팡이 큰일나요
다른데 옮겨요

[감사합니다]

아들은 자꾸 좋은게 좋은거라고
뭐가 좋은지 ㅠㅠ

큰애는 이대앞에 완전 신축인데 더 싸고 진짜 친절한데
흑석동은 중국애들도 많고 학교가 몰려서인지
직장인도 많아서인지 강남이라고 생각하는지...
배짱 튕긴다는? 표현이 맞네요
신축도 아닌데....참...아이를 설득하는게 빠르겠네요

[....]

요즘 새 학기 전이라 옮기기 좋을텐데
아이에게 옮기라고 권해보세요
딴 건 몰라도 곰팡이는 힘들죠.

[곰팡이집이]

최악이에요.
제습기 그거 아무 소용 없어요.
제습기 2개 날마다 물이 꽉꽉 차서 두통씩 비웠는데 4년 살고 나와 폐가 너무 심하게 망가졌어요.
살때는 몰랐고 너무너무 후회됩니다.

[이사]

해요.건강에 치명적. 청년주택 알아봐요.하숙,고시텔,원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