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오전 긴급 대법관회의 연다

ㅇㅇ 조회수 : 4,129
작성일 : 2025-01-19 18:59:29

'서부지법 난동' 대책 마련 20일 긴급 대법관 회의…정상화 논의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030999?sid=102

대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일부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긴급 대법관 회의를 연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19일 법원 내부망(코트넷)에 올린 글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번 사안의 엄중함에 맞춰 내일(20일) 긴급 대법관 회의를 소집해 상황을 공유하고 법원 기능 정상화와 유사 사태 재발 방지 등 법치주의 복원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서부지법 정상화를 위한 인력 보강과 시설 복구 등 지원을 약속했다. 천 처장은 "이번 사태로 정신적 충격을 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을 서부지법 구성원에 대한 심리 치유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오후 이뤄진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과의 면담 내용도 공유했다. 천 처장은 "이 직무대행은 이런 사태 발생에 따른 사과의 뜻과 함께 엄정한 수사 의지, 법원 청사 방호, 법관 신변 보호 등 사법부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천 처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폐허처럼 변한 서부지법 당직실 등의 모습은 단순히 청사가 파손된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법치주의의 근간과 사법 권능에 대한 전면 부정이자 중대한 침해 그 자체였다"면서 "법치주의의 무너짐과 함께 충격받았을 전체 법원 구성원, 국민을 생각하면 한없이 비통한 마음"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럼에도 우리는 국민이 사법부에 맡긴 중차대한 역할을 포기할 수 없다"며 "이럴 때일수록 법원 구성원이 흔들림 없이 각자 위치에서 법치주의의 충직한 수호자로서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P : 39.7.xxx.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장보고나면
    '25.1.19 7:08 PM (116.41.xxx.141)

    엄청 트라우마 생겨서
    문열고 밖에 나오기도 힘들듯 ㅜ

  • 2. 이건 모두
    '25.1.19 7:11 PM (116.121.xxx.231)

    윤석열의 작품..
    대통이 법알기를 개똥으로 아는데 그지지자들이 저러는거 당연한게 아닌지~

  • 3. No 배려
    '25.1.19 7:24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서부지법 경찰들의 피해가 너무 심각해서 무관용으로 다들 찾아서 법대로 처리해야 하는 건 물론 이들을 자극하고 이용한 윤명신, 윤상현, 전광훈, 최상목 등 모두다 책임 물려야 해요.

  • 4. 알아서
    '25.1.19 7:27 PM (58.29.xxx.96)

    잘하겠죠
    자신들의 목숨이 최선인 집단이

  • 5. ㅜㅜ
    '25.1.19 7:45 PM (115.140.xxx.104)

    그니깐 정신들 좀바짝 차려요
    누구 눈치볼데가 아님

  • 6. ㄱㄴ
    '25.1.19 7:46 PM (121.142.xxx.174)

    정형식아 저 인간 풀어주면 다 저꼴 나는거야.

  • 7. ㅡㅡ
    '25.1.19 8:03 PM (1.236.xxx.46)

    헌재가 빠르게 파면해주길

  • 8.
    '25.1.19 8:36 PM (59.30.xxx.66)

    윤석열의 작품..
    대통이 법알기를 개똥으로 아는데 그지지자들이 저러는거 당연한게 아닌지~2222223

  • 9. ...
    '25.1.19 8:40 PM (122.43.xxx.118)

    법원에 대한 검찰의 마음인걸 알란지

  • 10. ....
    '25.1.20 12:01 AM (72.38.xxx.250)

    윤석렬이 대한민국 썩은 곳을 다 도려내려고
    열심히 일하네요
    암요~ 검찰도 국힘도 다 해체하고
    국힘과 협작하는 시민단체도 다 해체해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818 앞동 베란다 너무 무서워요 9 .... 2025/03/13 7,514
1691817 화나는거 어찌들 참으세요 2 답답 2025/03/13 1,596
1691816 우리 몸의 장기가 무서워하는 것 7 ㅇㅇ 2025/03/13 5,791
1691815 구례산수유축제때 사람 엄청 많죠? 2 구례 2025/03/12 1,456
1691814 친구 못사귀는 고딩아들 17 Bbb 2025/03/12 3,035
1691813 광고계 손절중인데 5 ㅇㅇ 2025/03/12 4,581
1691812 절친이 집에 오는데 식사 메뉴 좀 봐 주세요 11 초대 2025/03/12 2,403
1691811 김S 현도 힘들었겠다면서 올라온 사진 9 ㅖㅖ 2025/03/12 12,988
1691810 82쿡 작가님(출판)들 원고료로 갈등중인데, 조언 좀 3 여기요!! 2025/03/12 1,374
1691809 집회 끝나고 귀가했는데요 27 쌀국수n라임.. 2025/03/12 3,358
1691808 강남쪽 절에 다니시는 분들 계신가요? 6 .. 2025/03/12 1,288
1691807 3.12일 경복궁 꽈배기 찹쌀도넛 13 유지니맘 2025/03/12 1,880
1691806 설리나 김새론 보면 동갑을 만나 평범한 연애했어야해요 16 .. 2025/03/12 6,549
1691805 30대 남자 변호사가 자신의 유튜브에서 여성경력단절이 저출산 원.. 7 저출산 2025/03/12 3,218
1691804 당근 사기 당했네요. 8 하하 2025/03/12 4,544
1691803 “용돈 두 배로 줄게”…남동생 꼬드겨 친할머니 살해한 누나 2 .. 2025/03/12 4,675
1691802 야밤에 유혹을 못이기고 ㅠ에프에 피자빵 해먹었어요 4 2025/03/12 936
1691801 25년 넘은 구축 탑층 시스템에어컨 고민되요 2 2025/03/12 925
1691800 남미새 끝판왕 봤어요 9 남미새 2025/03/12 4,296
1691799 집회 끝나고 가는 중입니다 26 즐거운맘 2025/03/12 1,882
1691798 갈매동 아파트 문의 4 만두맘 2025/03/12 1,051
1691797 MBC 단독 '계엄 실무편람 바꾸고, 극비로 관리'.jpg 8 굥명왕 2025/03/12 2,738
1691796 탄핵 인용 빨리 해야 한다 5 ㄱㄴㄷ 2025/03/12 1,186
1691795 Pc에 다운받은데 미확인이 다운되네요 1 궁금요 2025/03/12 382
1691794 김새론 사건 알수록 끔찍해요 17 2025/03/12 20,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