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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고타 보고왔어요

000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25-01-19 18:08:07

마음도 꿀꿀하고 애도 입시가 어찌 될지 몰라

얼마전 여기 송중기 눈물이야기도 보이고 이래저래 예해매서 보러갔네요..

가끔 영화를 보고 나면 힘을 얻을때도 있더라구요..그래서

 

사실  전 외국 로케로 찍은 영화를 좋아하고(모가디슈 베를린 같은)

영화프로에서 송중기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비장감 잇는 초반시작이

궁금하더라구요. 잔인할까봐 걱정인데 다행히 15관람이라

 

imf이후 콜럼비아 보고타에 정착하는 이야기인데.

한인 상인들의 권력다툼과 욕망 인간군상들 이야기를 볼만해요.

나름 긴장도 있고..

 

믿고보는 이희준 권해효씨..dp에 나온 조현철인가?

그배우도 나우고..

 

그 야만스런 나라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나름 몰입하면서 봤네요..기가 ㅈㄴ 세지 않으면 저게서 못살겟다..그런 생각..

영화보고 백화점 빵을 사왔네요..

집에 오니 애도 애아빠도 다 빵을 사오고...

 

젤 나중 크레딧에 첫이름이 송중기...가 올라오는데

그이름이 그렇게 비장해 보이더이다..비장함의 대명사인지..송중기가 난놈이네..하는 생각도 들고

마치 지금 송중기도 어느 기로에 서있는 모습이랄까..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맡을수 있을까 의문..(엄청난 부를 이뤘고..연예인걱정은 하지 말아야하지만)

이번영화에선 20살 역할도 어울리지만 앞으론...어떤 영화를 찍어야 어울릴까..생각도 해보았어요.

이상하게 송중기는 응원하고 싶네요. 오래전

kbs에서 지나가다본 생방송 뮤뱅때 날씬하고 우 뚝 말쑥하게 서있던 모습ㅇ, 생생하게 기억나요..

너무큰기대 안하고 보면 괜찮을거에요.

이국적인 풍광...보는것만으로도 전 좀 뻥 뚤리네요.

IP : 124.49.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미
    '25.1.19 6:11 PM (118.220.xxx.61)

    는 80년대에 많이들 이민갔었죠.
    근데 imf이후에도 갔다니
    놀랍네요.

  • 2.
    '25.1.19 6:25 PM (121.150.xxx.137)

    imf 이후 남미로 간 건
    미국에 가기 위한 간이역처럼 생각하고 간거였죠.
    영화에서 송중기 가족도 그런 목적으로 간 거였어요.

  • 3. 저도
    '25.1.19 6:46 PM (182.221.xxx.177)

    보고타 보고 싶네요
    송중기 배우 응원해주고 싶어요
    작품이 괜찮으면 노개런티로 찍기도 하고 자기 일을 아주 열심히 하는 배우라서

  • 4. 송중기도
    '25.1.19 7:03 PM (125.134.xxx.134)

    이게 망할줄 알고 있었을껄요. 사실 흥할것 같은 영화 대본이 송중기한테 온 적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이렇게까지 망일줄은 몰랐겠지요. 영화가 망한것보다 사람들의 비아냥 기자들의 태움질 가득한 기사들을 실시간으로 보며 멘탈이 잠시 가출해서 운것이
    아닐까 싶어요

    송중기가 드라마 타율이 좀 괜찮아서 드라마쪽에는 앞으로 기회가 몇번 더 있어요. 주연 안되면 조연하면 되는거고요

  • 5. 그게
    '25.1.19 7:10 PM (211.243.xxx.169)

    탑 배우였다가 조연자리로 내려가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일단 송중기 같은 배우를 밀어내고
    자기가 크레딧에 먼저 이름 올리는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배우들이 대부분이라...

    나이가 좀 많아지면 특별 출연이라는 이름으로
    분량이 줄어든 조연의 역할도 이름을 바꿔주는데
    아직은 모호한.

    송중기 걱정은 안되는데 한국 영화 걱정은 좀 되네요....
    극장에 개봉하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든 일이 되어버렸어요

    모든 지원책들이 중단되고,
    지금 당장은 눈에 안 보이더라도 결국엔 10년 후에 20년 후에
    자산들이 모두 사라진 후에서야 후회해도 늦는데

  • 6. hj
    '25.1.19 10:17 PM (182.212.xxx.75)

    주연급배우들 개런티만 낮춘다면 문제는 없을듯해요.
    배우로써 송중기의 스펙트럼은 그리 넓진 않은듯해요.
    로기완하고 비슷한 케릭같고~

  • 7. 좀 다른 말.
    '25.1.19 10:17 PM (63.249.xxx.91) - 삭제된댓글

    남미 나라들은 진짜 사누끽준으로 보면 미개해요 관념이 없어요
    경제관념 위생관념 본능만 살아있고 거기에 카톨릭( 로만 카톨릭 아님) 베이스라 아버지 다른 자식은 아직도 너무 많이들 낳고 요즘은 인터넷이 순차적으로 들어가니 인터넷 혜택 보는 지역의 사람들은 SNS에 열광하고 더불어 좀 교회도 되긴하지만 법보다는 지들 부족의 률이 더 우위에 있고 ,,사람 목숨 베는 걸 파리 잡는 정도로 생각하는 카르텔도 엄청 나고 ( 마야 문명등 보면 잔인하기가 신라시대 순장보다 더 함)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은 좀 살다가 지금 바닥인 나라라 인플레가 어마어마.
    특히 콜롬비아는 환율보면 헉 하는데 실지로 그나라가보면 물가가 또 비쌈
    환율대비 낮아야 하는 물가가 왜 비싼 건지. 이런 나라가 답이 없음

  • 8. 좀 다른 말.
    '25.1.19 10:22 PM (63.249.xxx.91)

    남미 나라들은 진짜 미개해요 관념이 없어요
    경제관념 위생관념 도덕관념이 우리기준으로 보면 없고 본능만 살아있고 우리는 부모는 갈짓자로 지그재그로 걸어도 자식은 똑바로 걸으라고 하는데. 여기는 ㅜ모가 어린 자식 도둑질 시킴.이게 보통의 가정에서 그냥그러고 심지어 목사집에서 애들 가게에 도둑질 시킴. 헐. 거기에 카톨릭( 로만 카톨릭 아님) 베이스라 아버지 다른 자식은 아직도 너무 많이들 낳고 요즘은 인터넷이 순차적으로 들어가니 인터넷 혜택 보는 지역의 사람들은 SNS에 열광하고 더불어 좀 교화나 분며와도 되긴하지만 그게 눈에 보이는 부분만 엄청 발달이 되고 의식수준은 고대로라 더 헐하게 번화가 됨. 법보다는 지들 부족의 률이 더 우위에 있고 ,,사람 목숨 베는 걸 파리 잡는 정도로 생각하는 카르텔도 엄청 나고 ( 마야 문명등 보면 잔인하기가 신라시대 순장보다 더 함)우리도 십만원이면 사람도 죽임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은 좀 살다가 지금 바닥인 나라가 폭방해서 인플레가 어마어마.
    특히 콜롬비아는 환율보면 헉 하는데 실지로 그나라가보면 물가가 또 비쌈
    환율대비 낮아야 하는 물가가 왜 비싼 건지. 이런 나라가 답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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