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고타 보고왔어요

000 조회수 : 2,131
작성일 : 2025-01-19 18:08:07

마음도 꿀꿀하고 애도 입시가 어찌 될지 몰라

얼마전 여기 송중기 눈물이야기도 보이고 이래저래 예해매서 보러갔네요..

가끔 영화를 보고 나면 힘을 얻을때도 있더라구요..그래서

 

사실  전 외국 로케로 찍은 영화를 좋아하고(모가디슈 베를린 같은)

영화프로에서 송중기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비장감 잇는 초반시작이

궁금하더라구요. 잔인할까봐 걱정인데 다행히 15관람이라

 

imf이후 콜럼비아 보고타에 정착하는 이야기인데.

한인 상인들의 권력다툼과 욕망 인간군상들 이야기를 볼만해요.

나름 긴장도 있고..

 

믿고보는 이희준 권해효씨..dp에 나온 조현철인가?

그배우도 나우고..

 

그 야만스런 나라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나름 몰입하면서 봤네요..기가 ㅈㄴ 세지 않으면 저게서 못살겟다..그런 생각..

영화보고 백화점 빵을 사왔네요..

집에 오니 애도 애아빠도 다 빵을 사오고...

 

젤 나중 크레딧에 첫이름이 송중기...가 올라오는데

그이름이 그렇게 비장해 보이더이다..비장함의 대명사인지..송중기가 난놈이네..하는 생각도 들고

마치 지금 송중기도 어느 기로에 서있는 모습이랄까..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맡을수 있을까 의문..(엄청난 부를 이뤘고..연예인걱정은 하지 말아야하지만)

이번영화에선 20살 역할도 어울리지만 앞으론...어떤 영화를 찍어야 어울릴까..생각도 해보았어요.

이상하게 송중기는 응원하고 싶네요. 오래전

kbs에서 지나가다본 생방송 뮤뱅때 날씬하고 우 뚝 말쑥하게 서있던 모습ㅇ, 생생하게 기억나요..

너무큰기대 안하고 보면 괜찮을거에요.

이국적인 풍광...보는것만으로도 전 좀 뻥 뚤리네요.

IP : 124.49.xxx.1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미
    '25.1.19 6:11 PM (118.220.xxx.61)

    는 80년대에 많이들 이민갔었죠.
    근데 imf이후에도 갔다니
    놀랍네요.

  • 2.
    '25.1.19 6:25 PM (121.150.xxx.137)

    imf 이후 남미로 간 건
    미국에 가기 위한 간이역처럼 생각하고 간거였죠.
    영화에서 송중기 가족도 그런 목적으로 간 거였어요.

  • 3. 저도
    '25.1.19 6:46 PM (182.221.xxx.177)

    보고타 보고 싶네요
    송중기 배우 응원해주고 싶어요
    작품이 괜찮으면 노개런티로 찍기도 하고 자기 일을 아주 열심히 하는 배우라서

  • 4. 송중기도
    '25.1.19 7:03 PM (125.134.xxx.134)

    이게 망할줄 알고 있었을껄요. 사실 흥할것 같은 영화 대본이 송중기한테 온 적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이렇게까지 망일줄은 몰랐겠지요. 영화가 망한것보다 사람들의 비아냥 기자들의 태움질 가득한 기사들을 실시간으로 보며 멘탈이 잠시 가출해서 운것이
    아닐까 싶어요

    송중기가 드라마 타율이 좀 괜찮아서 드라마쪽에는 앞으로 기회가 몇번 더 있어요. 주연 안되면 조연하면 되는거고요

  • 5. 그게
    '25.1.19 7:10 PM (211.243.xxx.169)

    탑 배우였다가 조연자리로 내려가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일단 송중기 같은 배우를 밀어내고
    자기가 크레딧에 먼저 이름 올리는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배우들이 대부분이라...

    나이가 좀 많아지면 특별 출연이라는 이름으로
    분량이 줄어든 조연의 역할도 이름을 바꿔주는데
    아직은 모호한.

    송중기 걱정은 안되는데 한국 영화 걱정은 좀 되네요....
    극장에 개봉하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든 일이 되어버렸어요

    모든 지원책들이 중단되고,
    지금 당장은 눈에 안 보이더라도 결국엔 10년 후에 20년 후에
    자산들이 모두 사라진 후에서야 후회해도 늦는데

  • 6. hj
    '25.1.19 10:17 PM (182.212.xxx.75)

    주연급배우들 개런티만 낮춘다면 문제는 없을듯해요.
    배우로써 송중기의 스펙트럼은 그리 넓진 않은듯해요.
    로기완하고 비슷한 케릭같고~

  • 7. 좀 다른 말.
    '25.1.19 10:17 PM (63.249.xxx.91) - 삭제된댓글

    남미 나라들은 진짜 사누끽준으로 보면 미개해요 관념이 없어요
    경제관념 위생관념 본능만 살아있고 거기에 카톨릭( 로만 카톨릭 아님) 베이스라 아버지 다른 자식은 아직도 너무 많이들 낳고 요즘은 인터넷이 순차적으로 들어가니 인터넷 혜택 보는 지역의 사람들은 SNS에 열광하고 더불어 좀 교회도 되긴하지만 법보다는 지들 부족의 률이 더 우위에 있고 ,,사람 목숨 베는 걸 파리 잡는 정도로 생각하는 카르텔도 엄청 나고 ( 마야 문명등 보면 잔인하기가 신라시대 순장보다 더 함)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은 좀 살다가 지금 바닥인 나라라 인플레가 어마어마.
    특히 콜롬비아는 환율보면 헉 하는데 실지로 그나라가보면 물가가 또 비쌈
    환율대비 낮아야 하는 물가가 왜 비싼 건지. 이런 나라가 답이 없음

  • 8. 좀 다른 말.
    '25.1.19 10:22 PM (63.249.xxx.91)

    남미 나라들은 진짜 미개해요 관념이 없어요
    경제관념 위생관념 도덕관념이 우리기준으로 보면 없고 본능만 살아있고 우리는 부모는 갈짓자로 지그재그로 걸어도 자식은 똑바로 걸으라고 하는데. 여기는 ㅜ모가 어린 자식 도둑질 시킴.이게 보통의 가정에서 그냥그러고 심지어 목사집에서 애들 가게에 도둑질 시킴. 헐. 거기에 카톨릭( 로만 카톨릭 아님) 베이스라 아버지 다른 자식은 아직도 너무 많이들 낳고 요즘은 인터넷이 순차적으로 들어가니 인터넷 혜택 보는 지역의 사람들은 SNS에 열광하고 더불어 좀 교화나 분며와도 되긴하지만 그게 눈에 보이는 부분만 엄청 발달이 되고 의식수준은 고대로라 더 헐하게 번화가 됨. 법보다는 지들 부족의 률이 더 우위에 있고 ,,사람 목숨 베는 걸 파리 잡는 정도로 생각하는 카르텔도 엄청 나고 ( 마야 문명등 보면 잔인하기가 신라시대 순장보다 더 함)우리도 십만원이면 사람도 죽임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은 좀 살다가 지금 바닥인 나라가 폭방해서 인플레가 어마어마.
    특히 콜롬비아는 환율보면 헉 하는데 실지로 그나라가보면 물가가 또 비쌈
    환율대비 낮아야 하는 물가가 왜 비싼 건지. 이런 나라가 답이 없음

  • 9. .....
    '25.2.5 5:28 PM (114.84.xxx.216)

    지금 보고타 보고 있는데 어쩜 로기완 캐릭터랑 이리 비슷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394 하루 양치 3번하고 취침전 또 하시나요? 14 ... 2025/01/24 3,361
1678393 김종대위원님 3 궁금 2025/01/24 1,744
1678392 임시공휴일에 카드대금 결제는 될까요? 6 ㅇㅇ 2025/01/24 2,176
1678391 이러면 마음 좋지않은거 알면서 고3큰애를 보면 참.. 12 2025/01/24 2,909
1678390 투블럭 충격. 그럼 미성년법 적용이잖아요. 7 ..... 2025/01/24 5,425
1678389 다 엄마 잘못이라네요 11 2025/01/24 6,082
1678388 계엄되었을떄를 생각해봐요 현실적으로 끔찍 2 ㅎㅎ 2025/01/24 1,166
1678387 내일부터 연휴시작. 하루휴가내면 9일 휴일이네요 5 ㅇㅇ 2025/01/24 2,301
1678386 국힘갤 근황 ) 앞으로 김문수 얘기함 좌빨이래요 ㅋㅋ 5 ㅇㅇㅇ 2025/01/24 1,904
1678385 이거 실화임? ‘투블럭’ 서부지법 폭도가 2006년생? 16 2025/01/24 9,410
1678384 말맞추기전에 계엄군들 진술을 받아놔서 다행이네요 3 .... 2025/01/24 1,742
1678383 갤럭시s25 가격 나왔네요..남편하고 보는중인데.. 15 짜잉 2025/01/24 5,603
1678382 중2 수학학원 다 너무 애매해요 12 2025/01/24 1,476
1678381 재판도중 조는 윤가놈 14 자라.자 2025/01/24 5,387
1678380 서울대 학부모 스티커 논란 27 ... 2025/01/23 6,386
1678379 윤석열 넥타이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 10 고양이뉴스 2025/01/23 14,925
1678378 미국 회사들은 좀 너무 냉혹하지 않나요 27 asdge 2025/01/23 5,273
1678377 유지니맘) 1.23일 안국역 집회 주먹밥 나눔 12 유지니맘 2025/01/23 1,995
1678376 설마 헌법재판관들이 6 걱정이 태산.. 2025/01/23 2,677
1678375 투블럭이 다닌교회가 파주죠? 9 000 2025/01/23 4,184
1678374 오래살면 별꼴 다보겠죠? 1 ㄱㄴㄷ 2025/01/23 1,453
1678373 조명가게 보신 분..(스포) 6 ... 2025/01/23 2,246
1678372 이미 윤석열을 뽑았던 국민들이죠 9 ㅇㅇ 2025/01/23 1,586
1678371 자취방 청소기 추천해 주세요 7 . . . 2025/01/23 994
1678370 최강욱 전의원 매력있네요 35 ㅇㅇ 2025/01/23 5,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