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에서 들은 말을 남편이 하네요

그때 조회수 : 3,994
작성일 : 2025-01-19 17:56:08

남편과 결혼할때부터,

그리고 애낳자마자 시모한테 반대했다면서 

들으며

아들뺏긴 용심이 보였어요. 

 

그리고 어찌나 저를 부려 먹으려 드는지,

거의 설거지는 저 혼자 몫이었는데도 

모든 걸 더 부려먹고싶어서,

점점 상차림, 치우기 다 저혼자 하는게 당연하고,

(몇몇의 시누가 있어도 친정에선 쉬는거라고 도와줄 생각도 안하고, 시부모도 같은 생각)

심지어

명절지나고도 남편은 편도 3시간거리 가고, 

저랑 아이들은 시가에 며칠 더 있으라는 집이고, 

자기네뜻대로 그렇게 안하니, 

 

시누가 더 부려먹을수가 있나 혼잣말로,

시아버지는 제가 더 잘하길 바라면서,

남편이 저를 더 좋아하게 제가 시가에 더 잘해보란 

식으로 말까지, 

 

온집안 식구가 남편한테 돌아가며 자주 전화하더니,

남편도 시아버지 말 고대로

저보고 더 잘해보라고 하는거에요. 

 

저 도망나와야겠죠? 

 

IP : 221.168.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9 5:57 PM (172.225.xxx.226)

    애 없으시면 이혼을 추천드려요
    저희 시가랑 똑같네요
    안 고쳐집니다..ㅠㅠ

  • 2. ...
    '25.1.19 5:59 PM (220.126.xxx.111)

    애 없을때 탈출하세요.
    요즘 같은때도 저런 인간들이 있군요.
    조카며느리들 있는데 설거지는 커녕 아무것도 안시킵니다.
    남의 귀한집 딸 데리고 와서 뭐하는 짓이래요?
    그거에 동조하는 남편놈이 제일 한심.

  • 3. ...
    '25.1.19 6:02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모여서 전원일기만 보지말고 세상 돌아가는거 좀 보라고 해주세요.

  • 4. ㅇㅇ
    '25.1.19 6:14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빨리 탈출하고, 노비 들이라 하세요

  • 5.
    '25.1.19 6:21 PM (211.234.xxx.164)

    애낳자마자 애 있다는 말씀이죠?

  • 6. 벼리벼리
    '25.1.19 6:22 PM (103.241.xxx.255)

    시가고 친정이고
    음식을 안했으면
    설거지는 하는게 맞죠

    다만 시누이들이 와서 거들어야죠

  • 7.
    '25.1.19 6:36 PM (211.230.xxx.183) - 삭제된댓글

    남편없는 시가에 며칠 남아 있어야하나요.
    남편놈도 나쁘네

  • 8. 맞짱
    '25.1.19 6:37 PM (112.157.xxx.212)

    그런소릴 왜 들어요?
    결혼하기 전에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어머님 아들 어머님이 반대 하는줄 알았으면
    저도 안가졌어요 하시지

  • 9. ...
    '25.1.19 7:22 PM (220.126.xxx.111)

    아 애가 있구나.
    그냥 고구마.글이네요.

  • 10. 이건 뭐
    '25.1.19 8:41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종을 들였다 생각들 하는군요.
    남편에게 물어 보세요. 이집 돌쇠냐고?
    왜 며느리를 종년 대하듯 하냐고?
    종놈 장가들인거 아니면 이해 안된다고요.

  • 11. 보고도
    '25.1.19 9:11 PM (121.162.xxx.234)

    그런 말이 나오니? 라고 하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969 스레드 하시는 분 1 원글 2025/01/22 1,068
1674968 "尹진료 몰랐다" 공수처, 법무부 지적에 &q.. 7 흠.... 2025/01/22 3,304
1674967 하루종일 분노하는 마음..82쿡에서 위로 받네요. 9 윤꼴통 2025/01/22 1,666
1674966 이영상 꼭보세요 전세계 금융위기 곧 옵니다 15 2025/01/22 7,221
1674965 호남 쪽 여행지나 맛집 15 2025/01/22 1,817
1674964 경호처 본부장급 간부들 김성훈에 맞서 집단 사직서 냈다고 함 16 에고 2025/01/22 4,564
1674963 JTBC 썰전에 박은정 , 김용민 출현 11 썰전 2025/01/22 3,570
1674962 송소희 노래 들어보세요 7 현소 2025/01/22 2,946
1674961 세종문화회관 뒤편 로얄빌딩지하 쌍화차 한방카페 어디로 옮겼는지 .. 8 검정고무신 2025/01/22 1,812
1674960 유승민? 직업은 6 ㄱㄴ 2025/01/22 2,327
1674959 캐비넷이 뭐길래 ... 3 겨울 2025/01/22 1,230
1674958 공수처tv, 인스타 구독좋아요 부탁드립니다. 10 .... 2025/01/22 1,180
1674957 보일러 서비스신청 겨울 지나고 하는게 나을까요? 2 보일러 2025/01/22 635
1674956 팔 짧으면 시계 안어울릴까요? 10 ... 2025/01/22 1,171
1674955 검찰은 내란공범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을 당장 구속수사해라 3 내란공범 2025/01/22 1,266
1674954 작두콩차 부작용있나요 4 2025/01/22 2,830
1674953 넘 심심한데 기존 지인들 만남을 피하고 있어요 21 A 2025/01/22 6,211
1674952 끝까지 인간이길 포기하네요 4 악마 2025/01/22 1,955
1674951 저는 왜 이리 부실할까요 8 대체 2025/01/22 1,919
1674950 송중기를 왜 그렇게 미워할까요? 51 리강아쥐 2025/01/22 7,215
1674949 점을 긁었더니 떨어지는데요 1 ㅡㅡ 2025/01/22 2,568
1674948 이미 종료된 경매물건 얼마에 낙찰된건지 알고싶은데.. 1 nn 2025/01/22 701
1674947 신남성연대 배인규와 투블럭 방화남 근황jpg 19 아니 2025/01/22 5,145
1674946 광고에 자주뜨는 기미태우는 크림,써보신분 계셔요? 4 기미 2025/01/22 1,387
1674945 내란 범죄자들 다 말 바꾸고 모르쇠 할지 알았는데 2 ㅇㅇ 2025/01/22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