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에서 들은 말을 남편이 하네요

그때 조회수 : 4,068
작성일 : 2025-01-19 17:56:08

남편과 결혼할때부터,

그리고 애낳자마자 시모한테 반대했다면서 

들으며

아들뺏긴 용심이 보였어요. 

 

그리고 어찌나 저를 부려 먹으려 드는지,

거의 설거지는 저 혼자 몫이었는데도 

모든 걸 더 부려먹고싶어서,

점점 상차림, 치우기 다 저혼자 하는게 당연하고,

(몇몇의 시누가 있어도 친정에선 쉬는거라고 도와줄 생각도 안하고, 시부모도 같은 생각)

심지어

명절지나고도 남편은 편도 3시간거리 가고, 

저랑 아이들은 시가에 며칠 더 있으라는 집이고, 

자기네뜻대로 그렇게 안하니, 

 

시누가 더 부려먹을수가 있나 혼잣말로,

시아버지는 제가 더 잘하길 바라면서,

남편이 저를 더 좋아하게 제가 시가에 더 잘해보란 

식으로 말까지, 

 

온집안 식구가 남편한테 돌아가며 자주 전화하더니,

남편도 시아버지 말 고대로

저보고 더 잘해보라고 하는거에요. 

 

저 도망나와야겠죠? 

 

IP : 221.168.xxx.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9 5:57 PM (172.225.xxx.226)

    애 없으시면 이혼을 추천드려요
    저희 시가랑 똑같네요
    안 고쳐집니다..ㅠㅠ

  • 2. ...
    '25.1.19 5:59 PM (220.126.xxx.111)

    애 없을때 탈출하세요.
    요즘 같은때도 저런 인간들이 있군요.
    조카며느리들 있는데 설거지는 커녕 아무것도 안시킵니다.
    남의 귀한집 딸 데리고 와서 뭐하는 짓이래요?
    그거에 동조하는 남편놈이 제일 한심.

  • 3. ...
    '25.1.19 6:02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모여서 전원일기만 보지말고 세상 돌아가는거 좀 보라고 해주세요.

  • 4. ㅇㅇ
    '25.1.19 6:14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빨리 탈출하고, 노비 들이라 하세요

  • 5.
    '25.1.19 6:21 PM (211.234.xxx.164)

    애낳자마자 애 있다는 말씀이죠?

  • 6. 벼리벼리
    '25.1.19 6:22 PM (103.241.xxx.255)

    시가고 친정이고
    음식을 안했으면
    설거지는 하는게 맞죠

    다만 시누이들이 와서 거들어야죠

  • 7.
    '25.1.19 6:36 PM (211.230.xxx.183) - 삭제된댓글

    남편없는 시가에 며칠 남아 있어야하나요.
    남편놈도 나쁘네

  • 8. 맞짱
    '25.1.19 6:37 PM (112.157.xxx.212)

    그런소릴 왜 들어요?
    결혼하기 전에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어머님 아들 어머님이 반대 하는줄 알았으면
    저도 안가졌어요 하시지

  • 9. ...
    '25.1.19 7:22 PM (220.126.xxx.111)

    아 애가 있구나.
    그냥 고구마.글이네요.

  • 10. 이건 뭐
    '25.1.19 8:41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종을 들였다 생각들 하는군요.
    남편에게 물어 보세요. 이집 돌쇠냐고?
    왜 며느리를 종년 대하듯 하냐고?
    종놈 장가들인거 아니면 이해 안된다고요.

  • 11. 보고도
    '25.1.19 9:11 PM (121.162.xxx.234)

    그런 말이 나오니? 라고 하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961 김수현이 할 수 있는게 이제 없지 않나요 11 김수현 2025/03/28 4,711
1697960 이낙연 이재명 만나본 친구일화 11 ... 2025/03/28 1,966
1697959 Theads 가 재밌어서 82쿡에 덜오네요. 13 ㅅ,ㄹ즈 2025/03/28 3,399
1697958 베개를 바꿨는데도 자고나면 목이 너무 아파요 ㅠ 10 ㅓㅏ 2025/03/28 1,010
1697957 김명신의 마지막 부탁이라네요 17 백 모 씨 .. 2025/03/28 15,665
1697956 내란당 공범 3인헌재재판관 4 파면하라 2025/03/28 1,007
1697955 삼성에서 아이폰 갈아타려는데.. 사려는데 검색해도.. 잘 모르겠.. 5 김dg 2025/03/28 590
1697954 윤측 “野 마은혁 임명 압박 헌재 흔들기 도 넘어” 13 ........ 2025/03/28 4,149
1697953 극단으로 갈린 헌재재판관들 9 ㄴㄱ 2025/03/28 2,440
1697952 오늘도 아닌가봐요. 2 .. 2025/03/28 783
1697951 금요일 5시 다가오는데 헌재는 5 ... 2025/03/28 1,502
1697950 美 뉴욕타임스 "뉴진스 '활동 중단' 고통스러워…잔인한.. 35 .. 2025/03/28 3,851
1697949 미얀마에서 7.7 지진났다네요. 태국도 영향. 5 탄해해라 오.. 2025/03/28 3,115
1697948 검찰 에이 아이로 대체하자 1 내란은 사형.. 2025/03/28 269
1697947 국짐은 윤수괴 파면보다 이재명 대통되는걸 막는게 더 시급한가봐요.. 10 진짜 2025/03/28 934
1697946 김밥에 빠졌어요 8 요즘 2025/03/28 3,265
1697945 퍼머안하고 짧은 커트만 하면요 6 네어 2025/03/28 2,212
1697944 김밥이 갈수록 맵고 짜져요. 6 참치,마요,.. 2025/03/28 1,999
1697943 尹탄핵 찬성 60%·반대 34%…중도층선 70%가 찬성 13 ㅇㅇ 2025/03/28 1,690
1697942 남편폰 어플 열때 6 어우 2025/03/28 1,018
1697941 한국토지주택공사 전세 임대료 1 2025/03/28 500
1697940 여수 향일암 다녀왔는데요... 11 ... 2025/03/28 3,851
1697939 최근 직구하신분들? 세관 통과에 며칠 걸리네요 4 요즘 2025/03/28 824
1697938 수능도시락 쓰이던가요? 12 ... 2025/03/28 1,239
1697937 Bts의 정국이 10억, 이재민과 소방관을 위해 기부 22 Bts의 정.. 2025/03/28 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