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저런 건강 공부 하다가
밀가루 다신 먹지 말아야겠다.. 고 결심했는데
도저히 깜빠뉴 앞에서는 자꾸 무서지네요
오늘도 프랑스밀가루로 새로 깜빠뉴 만들었다해서
몇덩이나 사왔어요ㅠ
제 입맛이 간사한지 밀가루 바뀌니
그 맛 차이가 바로 느껴지더라고요
넘 맛있어서 그만 몇개나 집어와버렸어요
집 냉동실에 단팥빵 크림빵..
이런 멀쩡한 빵도 버렸는데
다시 깜빠뉴로 채우게 생겼어요
어느분은 통밀빵도 탄수화물이긴 마찬가지라며
저탄수 하려면 이것도 주의하라는데
제 입맛은 어쩜 요거는 포기를 못하려나봐요
커피도 식빵도 참겠던데
요건 참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