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 몇 달 계시던 중 오늘 중환자실로 가셨어요. 의식이 없으시고 밤낮이 바뀐지는 며칠되셨어요..
저는 외국 살아 가방 싸놓고 대기중이긴해요...근데 의사도 당장 오늘 밤일지 며칠후일지 알수는 없다고....혹시나 하루이틀전이면 그래도 징후가 있으실까요? 뵙고 온지 한 달정도 되었는데 한 달 만에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지셨네요..
애들이 있어서 마냥 들어가서 대기할수도 없고..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요양병원에 몇 달 계시던 중 오늘 중환자실로 가셨어요. 의식이 없으시고 밤낮이 바뀐지는 며칠되셨어요..
저는 외국 살아 가방 싸놓고 대기중이긴해요...근데 의사도 당장 오늘 밤일지 며칠후일지 알수는 없다고....혹시나 하루이틀전이면 그래도 징후가 있으실까요? 뵙고 온지 한 달정도 되었는데 한 달 만에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지셨네요..
애들이 있어서 마냥 들어가서 대기할수도 없고..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지키기 어려워요
하루이틀전은 알더라구요
가족들 부르라고하더하구요
다들 이해하실거에요. 대기하고 계시다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오면 그때 오셔도 됩니다.
한달전에 뵈웠으면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세요.
제 시누이도 미국 뉴욕에 있는데 오늘 낼 한다고 해서
부랴부랴 귀국.. 열흘만에 다시 출국..
내과 계통이라면 의사들도 예측을 못하시더군요.
위에 중요한 내용을 깜빡..
시누이는 몇번 출국을 반복 하다가
식구들이 말렸답니다.
효녀중의 효녀였는데 결국 임종은 못지켰어요.
말로만 효녀가 아니라 귀국할적마다 병원비를..
천정오라버님들이(시아즈버님) 잘 사는데도..
의사가 준비하시라고 알려주는데
보통은 그게 몇번 반복되어요.
임종지키세요 인사하시고
타이밍 안맞으면 그러고 입국하시면 ..
지척에 계신데도 임종 못 지켰어요. 중환자실에 계시다가도 퇴원하시기도 하고요. 돌아가시기 전에 한번더 뵙고 싶다면 나오시고, 임종 때문이라면 연락 온 다음에 오셔도..
돌아가셨다는 소식들으면 그때움직여도 됩니다
임종을 지키는건 드라마에서나 있는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