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며느리 호칭질문

결혼 조회수 : 4,113
작성일 : 2025-01-19 16:31:14

작은 아들이

먼저 결혼했는데

오늘 결혼 앞둔 큰애 여자친구가 와서

호칭을 물어봐요

 

예전이야

서방님 도련님 

동서 ᆢ

이렇게 불렀는데

요즘은 어케 부르나요?

IP : 211.234.xxx.14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9 4:32 PM (211.235.xxx.235)

    이름 부르며 존대

  • 2. ㅇㅇ
    '25.1.19 4:36 PM (118.235.xxx.144) - 삭제된댓글

    아직 결혼 안했으니 정식 기족도 아니죠

    그러니 ㅇㅇ님 이래도 될 거 같아요

    철수님, 영희님 이렇게요

    씨보다는 존중 뉘앙스니까요

  • 3.
    '25.1.19 4:38 P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회사도 아니고 ㅇㅇ님이라뇨..
    차라리 ㅇㅇ씨가 나을듯요.

  • 4. ..
    '25.1.19 4:38 PM (211.36.xxx.29)

    누구씨가 적당하긴 하네요

  • 5. ..
    '25.1.19 4:49 PM (58.182.xxx.166)

    고객님도 아니고..
    ..님은 아주 많이 이상해요..

  • 6. 아직은
    '25.1.19 4:50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결혼 전이니 누구씨라 하고요
    결혼후엔.. 음 원래 도랸님에서 서방님으로 가야 하는데
    도련님이 먼저 결혼했으니 바로 서방님.
    솔직히 도련님보다 서방님은 거부감 느껴지죠.
    형사취수 관습으로부터 유래한 건지 모르겠지만
    자기 남편도 서방님 남편동생도 서방님..
    요즘 자기 남편에게 서방님이라고는 안 불러도
    이건 정말 고쳐야 할 호칭같아요.
    저라면 지칭으로는 서방님이라 하고
    호칭으로는 아무개씨라고 부르라 할 것 같아요.
    아이 생기면 아이 이름 넣어서 누구아버지나 누구삼촌이라 하고요.

  • 7. 우리집 경우
    '25.1.19 4:54 PM (221.142.xxx.120)

    작은애(아들)이 먼저 결혼
    큰딸도 나중에 결혼

    며느리는 딸한테 "ㅇㅇ언니"
    딸과 사위는 며느리한테 "ㅇㅇ씨"
    아들은 사위한테 "ㅇㅇ형"
    며느리는 사위한테 호칭 안부름

  • 8. ...
    '25.1.19 4:54 PM (58.121.xxx.118)

    진짜 몰라서 묻는건가...
    그럼심각한데요
    너무 해맑은것도 안좋음
    아직결혼전인데 딱히 부를일이 있나요
    결혼후도 자연스럽게 호칭찾아가면되지
    예비시어머니한테 어떻게 불러야되는지
    물어보다니ㅜㅜ

  • 9. ...님
    '25.1.19 5:01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너무 해맑다뇨?
    혹시라도 실수할까봐 미리 예비시모에게 물어보는 게 무슨 잘못이라도 되나요?
    알아서 대충 하려다 실수해서 상대방이나 시가 식구들
    뜨악하게 만드는 것보다 나은 것 같은데요.
    호칭도 요즘은 집안마다 좀 다른 분위기니까요.
    시부모에게 엄마 아버지라고 부르는 집안도 있고
    장인 장모에게는 절대 어머님 아버님 안되고 장인어른 장모님이라 해야 한다는 집안도 있고요
    형제간 호칭은 서열과 나이가 뒤죽박죽되는 경우에 어려워지기도 하고요.
    원글님 예비 며느리 신중하고 좋은 사람같네요.

  • 10. ㅡㅡㅡㅡ
    '25.1.19 5:0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해맑다니요.
    조심하려 물어보는건데.
    그냥 이름에 ~씨 하면 될거 같아요.

  • 11. ....
    '25.1.19 5:06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저희는 원칙대로 해요. 형님 동서 서방님 아주버님. 전 거부감도 없고 깔끔하고 좋구요. 시누는 나이 차이 많이 난다고 이름 부르고 반말하시는데 뭐 그것도 친근감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나이어린 올케가 생겼는데 자주 안봐서.. 그냥 존대하고 호칭 안 부릅니다. 올케도 저 부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언니나 형님이라 하겠죠.

  • 12.
    '25.1.19 5:17 PM (175.208.xxx.88)

    저는 저랑 동년배 시조카들이 있는데 ㅇㅇ씨라고 불러요.

  • 13.
    '25.1.19 5:25 PM (221.138.xxx.92)

    예의있고 좋은데 해맑다니 무슨 소리...

  • 14. Sunnydays
    '25.1.19 5:58 PM (81.129.xxx.247)

    정부권고안이 '~~씨‘ 서로높임이예요.
    https://v.daum.net/v/20210212091424850

  • 15. 다른말
    '25.1.19 6:34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엉뚱한 댓글이기는 한데..
    저는 시동생한테 ** 아빠라고 불러요.
    남편이 자기도 ** 아빠라고 부르는데(부인이)
    왜 시동생한테 서방님이라고 부르냐고 기분 나쁘다고.
    시부모님 앞에서 정색하고 말하고 그 이후로는
    ** 아빠로 통일.
    이게 맞는 듯요.

  • 16. 좋은호칭
    '25.1.19 6:44 PM (119.64.xxx.75)

    씨..가 있잖아요.
    특히 나보다 어리거나 할때는 ㅇㅇ씨 제일 나아 보여요.

  • 17. @@
    '25.1.19 6:49 PM (110.15.xxx.133) - 삭제된댓글

    **씨 가 낫죠.
    근데 남편을 왜 **아빠라고 부르나요?
    남도 아니고...

  • 18. 다른말
    '25.1.19 7:30 P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남편을 작접 부를때는 여보나 ** 아빠로 불러요.
    남한테 남편을 말할때 ** 아빠라고 하는게 맞지 않나요?
    더 정확한 표현이 있나요??

  • 19. 행복한새댁
    '25.1.19 7:52 PM (125.135.xxx.177)

    저도 서방님 소리는 안나와서 호칭 없이 부르다가 출산하고 나서 (울 애 이름)고모부 라고하다가 그냥 고모부라 해요. 서방님은 무슨..

  • 20. 저희집
    '25.1.19 7:57 PM (110.10.xxx.245)

    아들 딸 순서이고 아들이 먼저 결혼하고 1년뒤 딸 결혼

    딸은 손위올케에게 언니라 부르고
    며느리는 시누이에게 ㅇㅇ씨 라고 하고
    사위는 처남댁에게 ㅇㅇ씨 라고 하고
    며느리도 사위에게 ㅇㅇ씨라고 합니다.
    즉 요즘은 그냥 이름뒤에 씨라고 붙여 부르네요.

    제 딸만 올케언니에게 그냥 언니라 부르는건 실상 나이도 더 많아서인거 같아요

  • 21. 결혼
    '25.1.19 8:08 PM (116.120.xxx.27)

    해맑다니요
    전 오히려 미리 물어봐주니
    고맙고 기특하죠

    요즘 권고안이 생겼다니
    ㅇㅇ씨가 좋겠네요

    모두 행복한 새해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399 우리나라에 자전거 도둑질이 많은 이유 5 ㅇㅇ 2025/03/25 3,858
1696398 요즘은 턱이 어느 정도 있는게 예쁘다고 29 ㆍㆍ 2025/03/25 5,790
1696397 매불쇼 보고 울컥해서 3 그런데 2025/03/25 3,480
1696396 뉴진스 아이들은 왜 그런선택을 한거에요? 32 뉴진스 2025/03/25 6,569
1696395 피아노 학원 4 2025/03/25 1,037
1696394 문소리보면 생각나는 사람 있는데 16 .. 2025/03/25 5,530
1696393 히든 카드는 이겁니다. 4 퍼왔어요. 2025/03/25 2,429
1696392 혹시 내일 남태령에서 극한 대립이 벌어지면 또 계엄선포 하는 건.. 17 ... 2025/03/25 3,292
1696391 교정한 이 벌어짐 12 교정 2025/03/25 2,180
1696390 요가매트 질문 7 ... 2025/03/25 829
1696389 한덕수 부인도 무속 신봉자 손발이 척척 맞겠고만 1 2025/03/25 980
1696388 이거 어떤지 봐주세요 7 ... 2025/03/25 808
1696387 욕조 안의 목욕물 하루 지나면 부패할까요?(세탁) 7 .. 2025/03/25 2,585
1696386 오늘 결혼지옥은 와이프만 찝찝함 8 ㅡㅡㅡㅡ 2025/03/25 4,706
1696385 윤거니의 목숨 건 전쟁 9 인용 2025/03/25 2,878
1696384 PAT 바지 사이즈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 2025/03/25 467
1696383 헌법재판소에 글 올려요. 3 정계선재판관.. 2025/03/25 666
1696382 대통령 대행이 계엄 때릴 수 있나요? 11 ㅇㅇ 2025/03/25 2,725
1696381 이재명이 중국에 "세세"했다 했었쟎아요..(이.. 14 봅시다 2025/03/25 1,922
1696380 딸이 안동에있는데요 2 안동 2025/03/25 3,599
1696379 김민석의원) 상황이 너무 수상하다. 최근 이재명대표의 선거법 2.. 9 .. 2025/03/25 5,542
1696378 툭하면 비교하는 시아버지께 문득 이런생각 16 2025/03/25 3,201
1696377 남편이랑 싸우고 냉전인데요 3 .. 2025/03/24 2,164
1696376 없는 집도 아닌데 심우정이 딸은 왜 서민대출을 받았을까요? 6 ........ 2025/03/24 2,159
1696375 돈다발을 볘란다에서 발견했어요.. 126 ㅇㅇ 2025/03/24 34,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