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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재경보 나서 나갔다왔는데

ㅁㅁㅁ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25-01-19 15:46:32

온 식구 + 둘째의 친구까지 와있는데

진지하게 화제경보 

특히 남의집 귀한 애가 집에 와있으니 

아니겠지 싶으면서도 일단 대피.

 

꽤 많이들 나왔더라고요.

우리 식구들 다 자기 컴퓨터 안고 나옴

그리고 개들...ㅎㅎㅎ개들이 그렇게 많이 나왔어요.

개들이 옷도 못입고 

개줄 맬 시간도 없이 

다들 어리둥절 엉거주춤하게 견주 품에 안겨있는데

꽤 큰 놈들..중현견까지 견주 품에 안겨서

 

결국 오작동으로 밝혀져서는 다시 기어올라왔습니다.

헥헥..땀나요

우리 아파트 30층짜리.

우리집은 겨우 11층인데도 필로티 높이가 높아서

1층에서 2층까지가 몇바퀴인지....어질어질

IP : 222.100.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9 4:12 PM (106.102.xxx.143)

    사람들이 뭔가 큰 사건이 난 후엔요
    다들 반면교사로 고분고분(?)해 지더라고요
    작년 청라 전기차 화재 사건 1~2주 뒤 쯤?
    주말 아침 6시쯤 아파트 화재경보가 울렸는데요
    그 시간에 정말 수백명이 자던 잠옷 차림으로 우르르르 다 나오는거 보고 놀랬어요

  • 2. 설마
    '25.1.19 4:14 PM (223.38.xxx.150)

    중현견 오타 맞죠?
    얼마전 베스트글 앙가품에 너무 놀라서..

  • 3. 우리 아파트도
    '25.1.19 4:26 PM (180.68.xxx.158)

    화재경보기 울리니,
    다들 가슴에 댕댕이들 한마리씩 품고 대피.
    고양이 집사들은 상상도 못해요.ㅠㅠ
    삼냥 잡사인데 캐리어 3개 구비해놨어요.
    여차하면 두녀석은 큰거에 넣고,
    양손에 들고 나가야해요.
    더럽게 협조 안하는데,
    생각도 하기 싫어요.

  • 4. 아..
    '25.1.19 9:10 PM (222.100.xxx.51)

    그런 예상치 못한 오타가 났나요?ㅎㅎ중형견요.

  • 5. 아..
    '25.1.19 9:10 PM (222.100.xxx.51)

    고양이는 또 그런 고충이 있군요. 오늘 고양이 안고 나온 분은 못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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