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치페이가 편한데

**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25-01-19 12:58:23

소소한 모임있는데 가끔 나이있는 언니가 밥을

산다고 하는데 친한친구도 아니고 취미모임인데 

돌아가며 밥사는 것이 전 불편해요

나이어리다고 얻어먹거나 많다고 밥산다거나

하는건 시대에 맞지도 않고요

암튼 6명이 한바퀴 돌며 다 밥샀는데 그 언니가

또  밥 산다고 그러네요

근처 드라이브 나가서 바람쐬고 밥 먹자고..

그렇게 밥 얻어먹고 나면 누가 또 커피사고..

제가 더치해야 눈치 안보고 먹는다고 말했는데

모임 언니들이 저를 인정머리없는 사람처럼

바라보더라구요 담에 사면 되지 않냐고..하...

이젠 누가 담주 밥 산다고 하면 그날 결석하고파요.ㅜ

그러니 이제부턴 각자 계산하는 문화 좀

만들었음 좋겠어요.

 

 

IP : 211.204.xxx.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9 1:06 PM (1.235.xxx.154)

    모임을 유지하기 위한 방편이 아닌가 싶던데요

  • 2. 저도
    '25.1.19 1:06 PM (59.10.xxx.58)

    마친가지요. 내 밥 내가 사먹는게 젤 좋죠

  • 3. 부담
    '25.1.19 1:09 PM (125.140.xxx.246) - 삭제된댓글

    50대인데 깔끔한 더치페이가 제일 좋아요.
    돌아가면서 밥 사고 커피 사는 것도 별로..
    비싼 거 먹을 때도 있고 간단하게 먹을 때도 있는데..

  • 4. 저도
    '25.1.19 1:11 PM (121.125.xxx.156)

    나이 상관없이 더치가 편해요
    얻어먹어도 빚같고 그러네요

  • 5. 우리세대70
    '25.1.19 1:16 PM (58.230.xxx.181)

    이상하게 더치에 익숙하지 않더라고요
    더치하자 하면 인정머리 없어보이고.. 사실 다 같은 마음일거에요. 더치하고 싶은.. 그러나 선뜻 말은 못하는... 그래서 괜히 곗돈 모임이 생기고.. 곗돈은 또 이상하게 내돈같지 않아서 더 낭비하고. 암튼 그렇더라고요

  • 6. yesgood
    '25.1.19 1:25 PM (220.79.xxx.206) - 삭제된댓글

    애초에 처음부터 더치페이로 시작하는게 제일 편해요
    중간에 바꾸기는 애매하던데,
    그래도 자연스럽게 제안해서 바꿔보세요.

  • 7. ㆍㆍㆍㆍ
    '25.1.19 2:22 PM (220.76.xxx.3)

    요즘 카카오페이도 있고 더치가 얼마나 편한데요
    제 취미모임에서는 당일 n빵이에요 대신 60대 언니들 카카오페이 연결해드렸어요
    계모임 회비 걷기 점점 없어지는 추세긴 하죠

  • 8. ㅇㅇ
    '25.1.19 3:16 PM (180.230.xxx.96)

    제가 나이드신분들 이랑 밥먹고 더치 한다고 했다가
    정없단 소리 들음요
    그동안 돌이가며 사던 밥 금액보다
    한분이 내기엔 금액이 조금 과한듯 해서 그랬더니 ㅎㅎ

  • 9. lu
    '25.1.19 3:18 PM (39.7.xxx.38)

    나이 상관없이 더치가 편해요
    얻어 먹어도 빚같고 그러네요
    222222222
    정은 무슨!

  • 10. 그누무 대장들
    '25.1.19 5:41 PM (116.41.xxx.141)

    꼭 저래 이언니가 ..문화 만들어 도돌이현상 ㅠ

  • 11. ...
    '25.1.19 5:41 PM (203.142.xxx.7)

    이제 나이드니 더더욱 절친 아닌다음엔
    둘이라도 더치페이 하고싶어요
    상대가 사는것도 싫어요
    다음에 언젠가 내가 사야한다는 마음이 계속 남아있어 피곤해요
    둘이 만나도 갈끔하게 더치하고 싶은데
    그게 너무 계산적으로 보일까봐 먼저 말하기 쉽지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384 임무 모르고 갔다 '계엄군 낙인' 동원된 장병들 '자책·고통' 5 윤수괴를파면.. 2025/03/03 2,633
1689383 직장인 자녀에게 생활비 받으시나요? 19 ㅡㅡ 2025/03/03 5,065
1689382 신장 투석중 19 2 ㅇㅇ 2025/03/03 7,400
1689381 비엔나사시는분? 7세 어린이 교통권 성인과 같나요? 1 .... 2025/03/03 632
1689380 PT하면 운동일지를 보내주나요? 5 .. 2025/03/03 839
1689379 감기약 부작용으로 날밤 샜네요 3 아흐 2025/03/03 2,622
1689378 3.1절 서대문형무소에 간 박세리 4 ㅇㅇ 2025/03/03 3,937
1689377 우리 강아지가 저를 물려고 했어요. 22 강아지 2025/03/03 6,571
1689376 월룸 원룸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8 원인파악 2025/03/03 3,678
1689375 내버려두니 선 넘네요. 4 고딩 2025/03/03 5,961
1689374 화장한 얼굴 보고 더 늙어보여 깜짝 놀랐는데 10 0000 2025/03/03 6,517
1689373 울써마지 50대 6 울써마지 2025/03/03 4,217
1689372 비가오니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요. 8 누수 2025/03/03 3,205
1689371 똑바로 살아라 2003년 시트콤 2 ........ 2025/03/03 1,320
1689370 지나친배려.. 13 .. 2025/03/03 4,239
1689369 강릉에 처음으로 눈이 오고 있네요 5 2025/03/03 3,529
1689368 뒤늦게 영화 괴물을 봤는데요 5 .. 2025/03/03 1,816
1689367 핸드폰은 결국 작은게 최고네요 13 ㅇㅇ 2025/03/03 5,993
1689366 홍장원 품격이 어쩜 이리 반듯하고 멋질까요?? 46 ㅇㅇㅇ 2025/03/03 16,963
1689365 . 69 ㅇㅇ 2025/03/03 14,048
1689364 햄치즈토마토랑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아이가 젤 좋아하는데 4 2025/03/03 2,104
1689363 100% 탄핵인용됩니다. 기각없어요. 13 걱정뚝 2025/03/03 4,467
1689362 50대에도 투석하시는분 계세요? 7 ㅇㅇ 2025/03/03 2,634
1689361 미국주식요. 버핏 할아버지의 시즌이 오는건가... 7 ㅇㅇ 2025/03/03 3,243
1689360 탄핵..되겠죠?? 9 ........ 2025/03/03 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