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모임있는데 가끔 나이있는 언니가 밥을
산다고 하는데 친한친구도 아니고 취미모임인데
돌아가며 밥사는 것이 전 불편해요
나이어리다고 얻어먹거나 많다고 밥산다거나
하는건 시대에 맞지도 않고요
암튼 6명이 한바퀴 돌며 다 밥샀는데 그 언니가
또 밥 산다고 그러네요
근처 드라이브 나가서 바람쐬고 밥 먹자고..
그렇게 밥 얻어먹고 나면 누가 또 커피사고..
제가 더치해야 눈치 안보고 먹는다고 말했는데
모임 언니들이 저를 인정머리없는 사람처럼
바라보더라구요 담에 사면 되지 않냐고..하...
이젠 누가 담주 밥 산다고 하면 그날 결석하고파요.ㅜ
그러니 이제부턴 각자 계산하는 문화 좀
만들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