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살까지만 살다가 자연사로 가고싶어요

앞날 조회수 : 4,699
작성일 : 2025-01-19 12:18:23

남은인생 딱히 좋은일도 없고

자식에 대한 기대도 없습니다

일단 다니는 곳 계속 다니다가

60살까지만 살다가 자연사로

가고파요~~

이제 6년 남았네요

IP : 182.228.xxx.101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9 12:22 PM (114.204.xxx.203)

    ㅎ 60은 금방이에요
    80도 지금 죽는다 하면 아쉬워 하시대요

  • 2. ..
    '25.1.19 12:23 PM (211.223.xxx.119)

    전 4년 남았네요 제맘이 ㅠㅠ 기대도 희망도 없고 시간이 부담스럽네요 해서 기쁜일도 하고 싶은일도 해야되는일도 없고 내몸 살아가야해서 먹고 치우는 씻는것 빼곤 tv보고 잠자고

  • 3. 인명은 제천
    '25.1.19 12:23 PM (211.185.xxx.35)

    주어진 하루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다보면 누구나 어김없이 떠날 날이 옵니다
    내일 일수도 있고 30년후 일수도 있고

  • 4. ㅡㅡㅡㅡ
    '25.1.19 12:24 PM (175.198.xxx.120)

    이런사람들이 막상 59세부터 삶의의지 강해지고 60부터 병원다니더라구요. 죽을까봐 걱정하고

  • 5. ..
    '25.1.19 12:26 PM (121.137.xxx.171)

    60은 그런 나이가 아니어요.
    열심히 사시다가 60되면 70으로 연장될 거예요.

  • 6. 저는
    '25.1.19 12:28 PM (210.126.xxx.33)

    70으로 희망합니다.ㅎㅎ
    늦은 나이에 하나 낳아놓은 아이가 있어서^^;;(올해 고2)
    내 몸 움직여서 돈벌이 가능할 때 까지만 살다 가고싶네요.
    물려받은 것도 없고
    물려줄 것도 없고.

  • 7.
    '25.1.19 12:31 PM (59.6.xxx.211)

    그러세요.
    안 말려요.
    근데 60 전인 내일 사고사로 갈 수도 있다는 사실

  • 8.
    '25.1.19 12:32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적어도 90살 까지는 살고 싶네요.
    친정 부모님 모두 90이상 사셨는데
    자식들 신세 안 지고 사시다가 가셨어요.

  • 9. 죽을사람은
    '25.1.19 12:33 PM (175.115.xxx.131)

    죽는다는 말 절대 안올려요.

  • 10.
    '25.1.19 12:33 PM (211.244.xxx.85)

    60은 너무 젊어요
    80은 모르지만

  • 11.
    '25.1.19 12:34 PM (211.214.xxx.61)

    내일 죽겠군요
    샤워라도 하고있어야 하나 ....

  • 12. 자연사가
    '25.1.19 12:37 PM (172.119.xxx.234)

    맘대로 되나요?

  • 13.
    '25.1.19 12:37 PM (116.126.xxx.94)

    60됩니다.
    시간 빠르더군요.

  • 14. ....
    '25.1.19 12:3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60이 그런나이도 아니고 그렇게 가고 싶으면 지금 가시면 되죠
    뭐하러 6년을기다려요.?

  • 15. 그럼
    '25.1.19 12:38 PM (220.78.xxx.213)

    지금부터 미니멀로 사셔야겠네요
    아무것도 사지말고 있는건 하나씩 줄여야...
    전 65되면 언제 죽어도 1톤트럭 한개 이상 짐이 남지 않도록 줄이는 중인데
    애들이 아직 독립을 안해서 쉽지 않네요
    80을 살든 90을 살든
    65세부턴(그때까지나가겠죠?) 최소한의 옷과 살림으로만 살다 죽으려구요^^

  • 16. ....
    '25.1.19 12:38 PM (114.200.xxx.129)

    60이 그런나이도 아니고 그렇게 가고 싶으면 지금 가시면 되죠
    이런사람 옆에있으면 짜증날것 같네요 .

  • 17. 0707
    '25.1.19 12:45 PM (220.118.xxx.198)

    굳이 6년을 기다리실 이유가...

  • 18. 글쎄
    '25.1.19 12:53 PM (210.178.xxx.25)

    살다보면, 아무리 죽고 싶어도 살아야 할 일이 생기더군요.
    60이 만끽인 것 같았던 젊은 날도 있었지만 자꾸 미뤄지다 보면 80도 되고 90도 되겠지요.
    자살하지 않는 한.

  • 19. ㅇㅇ
    '25.1.19 12:56 PM (211.209.xxx.126)

    이런글은 왜 올리나요?
    그렇게 삶에 미련없으면서 왜 미래인가요?지금은 안하고 또 못하시겠죠?
    듣는 다른사람생각은 안 하나요?

  • 20. 이런 사람이
    '25.1.19 1:00 PM (59.6.xxx.211)

    더 오래 살라고 바락바락 살려고 하더라구요.

  • 21.
    '25.1.19 1:01 PM (106.101.xxx.58)

    전66세
    80까진 잘살고싶어요
    그러려고
    방금 둘레길 만보걸었네요

  • 22. M마음이
    '25.1.19 1:02 PM (106.102.xxx.194)

    늙은겁니다.
    할아버지,할머니들이 돌아가실 때까지 주구장창 하는 소리

  • 23. 60중반
    '25.1.19 1:06 PM (125.191.xxx.197)

    60중반
    살던 중 제일 평안해요ㅜ
    지금을 정점으로 내려갈일만 남았겠지 생각합니다

  • 24. ,,
    '25.1.19 1:16 PM (222.238.xxx.250) - 삭제된댓글

    죽고 싶다고 퇴사하고 싶다고 말로 만 하는 사람이 제일 질김

  • 25.
    '25.1.19 1:26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그러세요 그럼.
    6년이면 인생 정리하기 충분한 시간.
    그때까지 주변정리 싹 하고
    적절한 시점에 서서히 음식 줄이면 자연사 되겠네요.

  • 26. ...
    '25.1.19 1:33 PM (211.36.xxx.71)

    20대들은 40에 가고 싶다하더라고요. 요즘 40 완전 젊은데도요. 60도 마찬가지일거예요

  • 27. 그게
    '25.1.19 1:43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참 오만한 생각이었음을 60세 지나며
    알게 될거예요.
    아무렇지도 않은, 팔팔한 건강을 간직한 60살.
    지금 40살, 50살인데 지금 죽는다 생각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어요.
    확 체력 떨어지고 늙어버리는 60살이 아니고
    지금과 다름없는 상태의, 나이만 60살인 것.
    어느때 몇살에 죽었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그냥 세월에 순리에 부응하며 사는 것이에요.
    그렇게 순응하며 살게 되네요.
    다만 비굴하지 않고 추하지않게 살다 가는것.

  • 28. ㅋㅋ
    '25.1.19 1:47 PM (112.166.xxx.103)

    멀 60까지 기다리나요
    60이나 54나 마찬가진데요??
    굳이..

  • 29. ㅡㅡㅡㅡ
    '25.1.19 1:4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런 생각은 혼자 속으로만.

  • 30. ㅇㅇ
    '25.1.19 2:06 PM (182.221.xxx.169)

    위에 댓글 중
    59세부터 삶의 의지가 강해질거라는 말씀 재미있어요^^
    맞아요
    어영부영 살고싶지않고 제대로 좀 살아봐야되는데…
    라는 마음의 다른 표현으로 이런 글 쓰셨을 거예요
    딱 거기까지라고 정해놓고
    그 안에서 잘 꾸려보려는 거죠
    여행 왔다고 생각하고요

  • 31. 올해 죽어야함
    '25.1.19 2:18 PM (122.254.xxx.130)

    넘 슬프네요ㆍ
    올해 내가 죽어야하는 해인데ᆢ60
    80 까지는 살고말테야요ㅠ

  • 32. 입찬 소리
    '25.1.19 2:28 PM (223.38.xxx.184)

    그만하세요ㅜㅜ
    정작 그 나이 되어보고 여기 글 또 남기시던가요

    노인들 나이 들수록 생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심해지는데요
    건강 검진도 잘 챙기고 필요한 치료들 얼마나 열심히 받으시는데요

    그러니 한국이 초고령 사회 진입했잖아요

  • 33.
    '25.1.19 2:29 PM (61.74.xxx.175)

    아직 60이 멀었다고 생각하니 이런 소리 하시는 거죠
    그 때 되면 다른 소리 하실 거에요

  • 34. 저는90
    '25.1.19 2:39 PM (220.120.xxx.170)

    저는 스스로 대소변보면서90살까지 살고싶어요. 친정엄마는 90세에요양원 침대에만 누워계시지만 시어머니는 자식들이 보내준반찬이랑 외식으로 밥차려먹으며 노인정 하루한번 놀러도 다니고 그정도까지는 살고싶어요

  • 35. ㄷㄱ
    '25.1.19 3:17 PM (58.236.xxx.207)

    이곳에 가끔 이런글들 올라오죠
    그러면 댓글들도 저도요
    전 65살 전 70정도요 이러죠
    근데 또 노후대비하는 글에는 꼭 병원근처 살아야한다고 하고
    병원비로 수억 깨지니 준비해야한다고들 하죠
    그냥 자연의 순리대로 살다갑시다
    늙어서 아프다고 병원 병윈 타령해봐야 병원 좋은일만 시켜요

  • 36. ...
    '25.1.19 4:03 PM (106.101.xxx.2) - 삭제된댓글

    자연사 하고싶다는 거 자체가
    60 넘어서도 죽고싶다는 말로 안 들려요
    진짜 살고싶지 않다면
    자연사가 아닌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했겠죠
    님은 60돼서도 무지 살고싶어할 거예요

  • 37. ...
    '25.1.19 4:15 PM (106.101.xxx.26) - 삭제된댓글

    자연사 하고싶다는 거 자체가
    60 넘어서 죽고싶다는 말로 안 들려요
    진짜 살고싶지 않다면
    자연사가 아닌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했겠죠
    님은 60돼서도 무지 살고싶어할 거예요

  • 38. 저는
    '25.1.19 8:35 PM (211.234.xxx.215)

    75세까지만. 60세는 너무 젊은 것 같아요
    75세까지 건강하고 총기있게 살면서 애들한테 폐끼치지 않고 싶어요. 75에 갑자기 죽는 죽음은 가족에게 큰 슬픔이겠지만 그래도 짐되지 않고 그리움으로 남을 수 있어 다행이라 여겨져요.

  • 39. 저 위
    '25.1.19 11:44 PM (211.118.xxx.136)

    인명은 재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052 원룸 욕실이 작은데 비데방수? 5 비데 2025/02/24 492
1687051 정수기 관리 이게 맞아요? Q 2025/02/24 518
1687050 시어머니와 동서의 쇼타임 보러 갈생각하니..... 22 2025/02/24 7,175
1687049 퇴근 시간에 퇴근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5 ㅇㅇ 2025/02/24 1,601
1687048 그냥 시댁에서 느끼는 거 12 시댁에서 2025/02/24 4,662
1687047 홍장원 박선원 동일필적 결론ㄷㄷㄷ 67 ㅇㅇ 2025/02/24 14,978
1687046 급)돈까스 소스가 없어요 10 ... 2025/02/24 1,350
1687045 택배는 누구책임인가요 4 ㅡㅡ 2025/02/24 919
1687044 호텔 상석 침대 트윈베드 2 골라주세요 2025/02/24 692
1687043 컴 작업하고 노안인 분들 시력까지 나빠지던가요.  15 .. 2025/02/24 1,668
1687042 임플란트 얼마 주고 하셨어요? 9 치과 2025/02/24 2,356
1687041 목요일부터 쭉 10도 이상 9 춥다 2025/02/24 3,534
1687040 모임에서 1명이 맘에 안들면 어떻게 하세요? 14 애매하네 2025/02/24 2,912
1687039 와 김계리 ㅋㅋㅋ '저거돌았어' 11 ㄱㄴㄷ 2025/02/24 5,393
1687038 공포를 참아내는 연습중이에요 1 치과에서 2025/02/24 1,195
1687037 뜯지 않은 두부가 있어요. 9 지겹다 2025/02/24 1,292
1687036 뉴라이트 친일매국간첩 사형 앞두고 있다. 2 ..... 2025/02/24 729
1687035 50대 푸석해진 머리결 어쩌면 좋을까요? 14 .. 2025/02/24 3,777
1687034 돼지고기 김치찌개할때 9 ........ 2025/02/24 1,541
1687033 초중고대 어떤 친구와 11 가장 2025/02/24 2,318
1687032 저에요,탄핵집회 나간 2030/괴물이 된 아들들?/그들은 왜 서.. 2 민중의소리유.. 2025/02/24 2,005
1687031 미국인이 묘사한 아시아인 영어강세 발음 특징 ㅋㅋ 8 모카커피 2025/02/24 2,457
1687030 @패딩요정님..패딩 어쩔까요? 20 ㄱㄴㄷ 2025/02/24 3,421
1687029 친중 프레임. 3 ㄱㄴ 2025/02/24 411
1687028 경남대학교 오리엔테이션 4 아들아 2025/02/24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