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생이에요
처음에는 연예인 얼굴은 기억 나는데 연예인 이름이 기억 안 남
사자성어가 정확히 기억 안 나더니 맞춤법도 기억 안 남
오늘은 기부라는 단어는 기억나는데 정치인 후원이라는 단어가 기억안 남
무섭네요
근데 병원은 가기 싫어요
설마 하는거죠
68년생이에요
처음에는 연예인 얼굴은 기억 나는데 연예인 이름이 기억 안 남
사자성어가 정확히 기억 안 나더니 맞춤법도 기억 안 남
오늘은 기부라는 단어는 기억나는데 정치인 후원이라는 단어가 기억안 남
무섭네요
근데 병원은 가기 싫어요
설마 하는거죠
어디서 봤는데 뇌가 아니라 어휘력 부족일수 있다네요.
인간관계가 좁아지고 늘 쓰는 말, 늘 하던 일만 하잖아요.
저도 요즘 그래서 걱정이에요.
얼굴은 기억나요 분명히
그런데 왜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걸까요?
저는 55세인데 이거 좋아질수도 있는지
아니면 계속 이러는지 궁금해요
저도. 68년
저랑 똑같아요
저 원글님글 반가우면서도 위안이 ㅠㅠ
당연한거 아닌가요 ㅠ.ㅠ
전 40대 후반인데도 그래요
이게 정말 한참있다 떠올라요
연예인이름이..
뭐랄까 속도처리가 엄청 느려졌다고 할까
어휘는 부족될수 있죠
독서가 취미더니 이제 눈 때문인지 집중이 안 되서 책을 못 읽어요
인간관계도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어져서 만나도 안 만나도 그만
그런 요인도 있는데
그래도 기억력이 ㅠㅠ
그래요.
집에 오픈 안한 프로폴리스가 두개 있는데 구입한지 얼마 안되었고 저는 하나로도 충분할것 같아 두개를 동생에게 주려고 전화했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서 계속 버벅거리다가 결국 못 물어봤어요.
검사 받으세요
초기는 다 약물로 해결 가능해요- 치매 진행을 늦추는 거예요
90대 다된 노모가 요즘 최근 기억이 가물거려서
보건소는 이상 없다했지만
대학 병원에 가서 뇌 mri와 뇌인지 검사 받았어요
뇌 미세혈관이 막혀서 죽은 뇌세포가 허옇게 보였어요.
치매는 아니지만 중풍이나 뇌경색이 올 수도 있대요.
뇌가 쪼그라들었는데 그게 깜박하게 만든다고
경도 인지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대요.
뇌 혈관 순환되는 약이랑 뇌영양제를 처방 받으셨어요
저도 그래요 ..
저도 그래요
폼롤러 생각안나서 '그거그거 긴거 운동할때'막이래요 ㅠ
40대 초반부터 생겼네요.늦게 온 거 아닌가요?제가 빨리 온 건지..ㅠㅠ
50중반인데 그래요
그렇다고 병원갈 정도인가요
나이가 이러니 정신 바짝 차려야죠
정상입니당
그 나이대 비슷합니당
빠른 68년생인가봐요
57세면
저도 사물 이름도 기억이 안나서
버벅거리네요
그거 있잖아 그거
이말을 자주해요
다 그래요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