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것도 우울증일까요?

.. 조회수 : 1,782
작성일 : 2025-01-19 00:24:45

대학졸업후 30년을 근속하고있어요

아이둘다 대학가고나니 뭔가 진이빠졌는지, 요새 출근전 준비를 하거나 퇴근후 씻을때면 만사가 너무 귀찮다.

이런 단순히 씻고 머리말리고, 꾸미고 화장지우고 샤워하고 이짓을 언제까지 해야되는건지 지긋지긋하게 느껴지네요.

어쩌다 출장갈때 공항갈 생각만해도 너무 지긋지긋하게 느껴지는데, 우울증일까요?

IP : 211.235.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9 12:26 AM (118.235.xxx.222)

    전직장안다녀도 화장지우기 귀찮아 색조를 안해요. 그냥 무기력해요

  • 2. 권태기가
    '25.1.19 12:26 AM (59.30.xxx.66)

    온 듯해요ㅠㅠ

    곧 지나가요

    이제 퇴직해서 편안하지만,
    그런 때가 있었어요ㅠ

  • 3. ㅡㅡ
    '25.1.19 12:28 AM (1.222.xxx.56)

    번아웃

  • 4.
    '25.1.19 12:31 AM (74.75.xxx.126)

    매일 밤 화장 안 지워요. 양치만 깨끗하게 하고 곱게 누워 자면 그 다음 날 출근 할 때 티슈로 유분 닦아내고 파우더 한 번 다시 바르고 눈썹 정리하고 입술 바르면 끝. 10분내에 준비 마쳐요. 게다가 좀 찔려서 입술 화사한 색 바르고 나가면 오늘 무슨 날이냐고 묻는 사람도 있네요 ㅎㅎ 그렇게 여드름 많이 나고 기름 많은 피부였는데 40 넘으니 이렇게 건조하네요. 하루 건너 한 번 샤워 화장하고 아침에 그 시간 줄여서 차도 마시고 밥도 잘 챙겨먹고 하루가 건강하네요

  • 5. 00
    '25.1.19 12:39 AM (110.9.xxx.236)

    헐 윗님~~
    화장한 얼굴을
    이틀에 한번 지우고
    세수 하신다고요??
    트러블 안생기는게 놀랍네요

  • 6. ..
    '25.1.19 12:43 AM (211.235.xxx.74)

    이게 강박이 있는건지, 머리도 매일감아야하고, 샤워는 아침, 밤 두번해야 찝찝하지 않으니 오랜세월동안 숨쉬듯 해왔던 루틴이 작년부터 매우매우 지긋지긋하게 느껴져서 우울증인건가 싶어서요

  • 7. **
    '25.1.19 12:53 A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매일 샤워하고 메이컵하고 지우고
    그런 게 지겨울 때가 있어요
    특히 겨울에 귀찮은데 일시적일 때도 있고요

  • 8. 거의
    '25.1.19 1:23 AM (61.39.xxx.192)

    모든 직장인들이 매일 느끼는겁니다

  • 9. 맞는 듯
    '25.1.19 2:35 AM (211.243.xxx.228)

    우울 아니어도 씻기 귀찮을 수 있지만,
    우울하면 씻기 버거워지는 거 맞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934 시력이 한쪽만 너무 나빠진거 같은데 4 시력 2025/02/24 1,017
1686933 콘돔 비아그라 발견 했는데 바람 아니래요 ㅜㅜ 25 0000 2025/02/24 5,658
1686932 콜라비 식욕 억제 효과 있나요? 2 dd 2025/02/24 805
1686931 순복음 간행물에 실린 이승만 이야기 2 ... 2025/02/24 474
1686930 대만에 내일 가는데요 9 여행기대~ 2025/02/24 1,702
1686929 원룸 곰팡이 피는 벽 14 ........ 2025/02/24 1,274
1686928 면, 레이온 반씩 섞인 면티. 괜찮을까요? 6 면티 2025/02/24 675
1686927 저는 제가 이기적인 새언니&며느리인데요...; 25 저요저요 2025/02/24 5,663
1686926 미국 물가가 서울보다 싸다구요??? 36 . 2025/02/24 3,179
1686925 믿었던 'K-기술' 판 뒤집혔다 한국 초유의 사태 18 ........ 2025/02/24 3,463
1686924 다용도실로 가는 부엌문 6 ㅇㅇ 2025/02/24 1,002
1686923 식탁위에 놓고 음식데우는게 인덕션? 5 1234 2025/02/24 1,055
1686922 당뇨에 통밀식빵 9 ㅇㅇ 2025/02/24 2,137
1686921 외식 물가보다 식자재가 비싼게 문제 아닌가요? 19 쿠키 2025/02/24 2,062
1686920 친구 손절했는데요 5 절교 2025/02/24 3,303
1686919 미우새 출연 토니 어머니가 4명이라는데 6 ㅇㅇ 2025/02/24 6,494
1686918 노후에 가능한 행복하게 사는건 12 따뜻한 말 .. 2025/02/24 4,616
1686917 김연아 연기는 언제봐도..경이로워 13 ㅁㅁ 2025/02/24 2,728
1686916 공주의 규칙 7 공주들아모여.. 2025/02/24 1,599
1686915 16기 영자 22 옥순 누가 더 애정결핍 같으세요? 10 2025/02/24 1,984
1686914 시선집중] 명태균 측 "오세훈, 송OO에서 김영선에 공.. 3 2025/02/24 2,021
1686913 지금 50대 밑으로는 연금 못받을거에요. 20 ,,,,,,.. 2025/02/24 6,317
1686912 친구아들 과외비 단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18 과외 2025/02/24 1,945
1686911 동일제품 반복 구매시 가격 상승? 3 쿠팡 2025/02/24 758
1686910 린넨 혼방 소재는 후줄근해질거 뻔히 아는데 전 왜 린넨을 좋아하.. 11 .... 2025/02/24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