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후 30년을 근속하고있어요
아이둘다 대학가고나니 뭔가 진이빠졌는지, 요새 출근전 준비를 하거나 퇴근후 씻을때면 만사가 너무 귀찮다.
이런 단순히 씻고 머리말리고, 꾸미고 화장지우고 샤워하고 이짓을 언제까지 해야되는건지 지긋지긋하게 느껴지네요.
어쩌다 출장갈때 공항갈 생각만해도 너무 지긋지긋하게 느껴지는데, 우울증일까요?
대학졸업후 30년을 근속하고있어요
아이둘다 대학가고나니 뭔가 진이빠졌는지, 요새 출근전 준비를 하거나 퇴근후 씻을때면 만사가 너무 귀찮다.
이런 단순히 씻고 머리말리고, 꾸미고 화장지우고 샤워하고 이짓을 언제까지 해야되는건지 지긋지긋하게 느껴지네요.
어쩌다 출장갈때 공항갈 생각만해도 너무 지긋지긋하게 느껴지는데, 우울증일까요?
전직장안다녀도 화장지우기 귀찮아 색조를 안해요. 그냥 무기력해요
온 듯해요ㅠㅠ
곧 지나가요
이제 퇴직해서 편안하지만,
그런 때가 있었어요ㅠ
번아웃
매일 밤 화장 안 지워요. 양치만 깨끗하게 하고 곱게 누워 자면 그 다음 날 출근 할 때 티슈로 유분 닦아내고 파우더 한 번 다시 바르고 눈썹 정리하고 입술 바르면 끝. 10분내에 준비 마쳐요. 게다가 좀 찔려서 입술 화사한 색 바르고 나가면 오늘 무슨 날이냐고 묻는 사람도 있네요 ㅎㅎ 그렇게 여드름 많이 나고 기름 많은 피부였는데 40 넘으니 이렇게 건조하네요. 하루 건너 한 번 샤워 화장하고 아침에 그 시간 줄여서 차도 마시고 밥도 잘 챙겨먹고 하루가 건강하네요
헐 윗님~~
화장한 얼굴을
이틀에 한번 지우고
세수 하신다고요??
트러블 안생기는게 놀랍네요
이게 강박이 있는건지, 머리도 매일감아야하고, 샤워는 아침, 밤 두번해야 찝찝하지 않으니 오랜세월동안 숨쉬듯 해왔던 루틴이 작년부터 매우매우 지긋지긋하게 느껴져서 우울증인건가 싶어서요
매일 샤워하고 메이컵하고 지우고
그런 게 지겨울 때가 있어요
특히 겨울에 귀찮은데 일시적일 때도 있고요
모든 직장인들이 매일 느끼는겁니다
우울 아니어도 씻기 귀찮을 수 있지만,
우울하면 씻기 버거워지는 거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