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살짜리 강아지가 주인 손을 물어요

보호자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25-01-18 23:54:10

평상시에는 순둥순둥한 강아지 인데

뭔가 입에 물고 있으면 뺏기지 않으려고 손을 물어요. 

오늘은 바닥에 실수로 떨어진 휴지를 발견하고 물었는데 뺏으려니까 돌변해서 물어버리네요. 

기다려! 앉아! 이런말은 잘 듣는데

입에 뭔가를 물면 달라고 해도 경계하고 사나와져요. 

 

우리딸이 데려와서 사랑으로 키우는데 가끔 물려서 손가락에 피가 나니 전 또 엄마라 속상해요. 

처음 키우는 아가라서 사랑으로 정성을 다해 키우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방법이 있을까요?

IP : 106.73.xxx.2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25.1.19 12:00 AM (121.156.xxx.193)

    마음 강하게 먹고 혼내셔야죠.
    입질은 절대 안 돼요. 발로 밀쳐내셔야 해요.
    그 입질 손님한테도 해요 나중에

    어느 책에서 봤는데 외국 개들이 엄청 매너가 좋은 이유가
    어릴 때 혹독하게 훈련하고 사람이랑 지내는 법 배워서래요.

    우리 개 우리 애 나한테만 예쁨 받지 않고 세상에 예쁨
    받으려면 따끈히 혼내서라도 가르쳐야 합니다

  • 2. 보호자
    '25.1.19 12:07 AM (106.73.xxx.224)

    혼내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소리지르는것외에 해본적이 없어서요.

  • 3. 설샘
    '25.1.19 12:23 AM (107.77.xxx.132)

    유투브에 EBS 세나개 찾아보세요
    그런 사례 많이 나왔거든요
    그걸 소유 공격성이라고 하는데 제대로 훈련하면 사라지더라구요
    자기가 지키는 것을 포기하면 더 좋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교육이었던 거 같아요

    폭력은 앙대요

  • 4. 00
    '25.1.19 12:27 AM (222.236.xxx.144)

    빈 pt병 같은 걸로 마루를 탕탕 때리면 소리가 크게 나거든요.
    프라스틱 pt병으로 바닥을 치면 큰소리가 나고 강아지가 무서워해요.
    저는 아이가 잘못했을 때 pt병으로 마루를 땅땅치면서 큰소리로 막 혼냈어요.

    우리 강아지도 입질 많이 했는데 지금은 안해요.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아이가 겁을 먹게 혼내야 버릇 고쳐요.
    너무 너무 이쁘지만 고쳐줘야 해요.
    동물병원에서 강아지가 딸의 얼굴을 물어서 강아지를 안락사 했던 이야기 원장님께 들었어요. 절대로 물지 못하게 하라고요..
    작은 습관이 커지기 전에 마음 강하게 먹고 꼭 고쳐주세요.

  • 5.
    '25.1.19 12:38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공부하셔야
    물고있을때 무어든 뺏으면본능
    찾아보시길 훈련방법

  • 6. 뱉어훈련,
    '25.1.19 9:19 AM (221.143.xxx.19) - 삭제된댓글

    꼭 강아지 최애 간식 꺼내기 쉽게 준비해두시고 수시로 ‘뱉어’ 훈련 해주세요~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거 물고있때나(안좋은거로만 뱉어 시키면 학습되서 안좋으니) 다른 인형 같은거든 장난할때도 뱉어 시키셔요~ 저 아는애도 강아지가 바퀴약물고 다니고 했는데 훈련으로 고쳤어요. 입질은 강아지가 자기 무기로 생각하게 되면 골치아파요.. 물렸을때 강아지 앞발을 같이 한번 콱 물어주고 강아지가 놀랄때 ‘아야! 아파! 안돼‘ 엄하게 한번했더니 고쳤어요~~(이건 제강아지 두마리한테 직빵이었는데.. 얘기하면 다들 비웃더라구요~~ㅋㅋ ) 여튼 꼭 훈련으로 고치시길 바래요~~

  • 7. 뱉어훈련
    '25.1.19 9:23 AM (221.143.xxx.19)

    꼭 강아지 최애 간식 꺼내기 쉽게 준비해두시고 수시로 ‘뱉어’ 훈련 해주세요~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거 물고있때나(안좋은거로만 뱉어 시키면 학습되서 안좋으니) 다른 인형 같은거든 장난할때도 뱉어 시키셔요~ 휴지든 뭐든 물고있을때 간식 보여주면 간식먹으려고 뱉거든요. 그럴때 ’뱉어 ‘ 라는 단어를 말해서 인식 시켜주세요. 몇번 하다보면 각인 될거에요.. ‘뱉으면 최애간식 나온다’ 인식이 심어져야 합니다.. 저 아는애도 강아지가 바퀴약물고 다니고 했는데 훈련으로 고쳤어요. 입질은 강아지가 자기 무기로 생각하게 되면 골치아파요.. 물렸을때 강아지 앞발을 같이 한번 콱 물어주고 강아지가 놀랄때 ‘아야! 아파! 안돼‘ 엄하게 한번했더니 고쳤어요~~(이건 제강아지 두마리한테 직빵이었는데.. 얘기하면 다들 비웃더라구요~~ㅋㅋ ) 여튼 꼭 훈련으로 고치시길 바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933 그냥 대강 만두 먹어요 10 두식구 2025/05/19 2,602
1716932 해운 수산 25개 노조, 이재명의 HMM본사 부산이전 지지선언 7 페퍼 2025/05/19 1,892
1716931 김용남티비보니까 9 .. 2025/05/19 3,204
1716930 자녀교육, 이런 경우 어떻게 8 ... 2025/05/19 1,856
1716929 딸아이 집 사주려고 하는데요 봐주세요 27 ㅇㅇ 2025/05/19 6,531
1716928 권한대행 참석 첫 기념식…무장 경호처 요원 논란 5 광주시민 2025/05/19 1,949
1716927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다 보신 분들  7 .. 2025/05/19 1,378
1716926 노동운동, 민주화운동했다던 김문수 4 그랄줄 2025/05/19 1,413
1716925 (댓글이스포)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한지민이 세컨드였단거에요? 22 ㄴㄱ 2025/05/18 10,135
1716924 이준석은 캐비넷 열려서 완주 못해염 ㅋㅋㅋ 18 ㅋㅋㅋ 2025/05/18 5,620
1716923 이준석 얕잡아보지마세요.그는 킹메이커입니다. 11 .,.,.... 2025/05/18 3,664
1716922 오늘 토론 총평 3 2025/05/18 2,300
1716921 정청래 법사위원장 82쿡 회원인증 6 ... 2025/05/18 3,021
1716920 이준석 지지자 수준 ㅋㅋ 6 진짜 2025/05/18 1,743
1716919 [단독] “여성 옷 색깔까지 기억”...이준석 성접대 추가 증언.. 10 ㅇㅇ 2025/05/18 3,001
1716918 후보총괄특보단이 뭐하는건가요? 12 후보총괄특보.. 2025/05/18 1,022
1716917 대선토론 어쨌길래? 27 오늘 2025/05/18 5,128
1716916 월세 놓을 때 부동산 1 @@ 2025/05/18 859
1716915 이낙연 페이스북 21 ㅇㅇ 2025/05/18 3,055
1716914 이준석=젊은 윤석렬 맞죠? 24 푸푸른 2025/05/18 2,678
1716913 토론 꼬라지가 4 준석이 2025/05/18 1,418
1716912 비공개 재판 컨셉 룸살롱.jpg 2 딴지만평 2025/05/18 2,239
1716911 여기서는 몰라요 20 여러분 2025/05/18 2,116
1716910 이재명의 호텔경제학 = 짐바브웨, 베네수엘라 모델 26 2025/05/18 2,485
1716909 "병원비·생활고 더 이상 감당 힘들어…" 익산.. 3 ... 2025/05/18 5,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