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살짜리 강아지가 주인 손을 물어요

보호자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25-01-18 23:54:10

평상시에는 순둥순둥한 강아지 인데

뭔가 입에 물고 있으면 뺏기지 않으려고 손을 물어요. 

오늘은 바닥에 실수로 떨어진 휴지를 발견하고 물었는데 뺏으려니까 돌변해서 물어버리네요. 

기다려! 앉아! 이런말은 잘 듣는데

입에 뭔가를 물면 달라고 해도 경계하고 사나와져요. 

 

우리딸이 데려와서 사랑으로 키우는데 가끔 물려서 손가락에 피가 나니 전 또 엄마라 속상해요. 

처음 키우는 아가라서 사랑으로 정성을 다해 키우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방법이 있을까요?

IP : 106.73.xxx.2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25.1.19 12:00 AM (121.156.xxx.193)

    마음 강하게 먹고 혼내셔야죠.
    입질은 절대 안 돼요. 발로 밀쳐내셔야 해요.
    그 입질 손님한테도 해요 나중에

    어느 책에서 봤는데 외국 개들이 엄청 매너가 좋은 이유가
    어릴 때 혹독하게 훈련하고 사람이랑 지내는 법 배워서래요.

    우리 개 우리 애 나한테만 예쁨 받지 않고 세상에 예쁨
    받으려면 따끈히 혼내서라도 가르쳐야 합니다

  • 2. 보호자
    '25.1.19 12:07 AM (106.73.xxx.224)

    혼내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소리지르는것외에 해본적이 없어서요.

  • 3. 설샘
    '25.1.19 12:23 AM (107.77.xxx.132)

    유투브에 EBS 세나개 찾아보세요
    그런 사례 많이 나왔거든요
    그걸 소유 공격성이라고 하는데 제대로 훈련하면 사라지더라구요
    자기가 지키는 것을 포기하면 더 좋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교육이었던 거 같아요

    폭력은 앙대요

  • 4. 00
    '25.1.19 12:27 AM (222.236.xxx.144)

    빈 pt병 같은 걸로 마루를 탕탕 때리면 소리가 크게 나거든요.
    프라스틱 pt병으로 바닥을 치면 큰소리가 나고 강아지가 무서워해요.
    저는 아이가 잘못했을 때 pt병으로 마루를 땅땅치면서 큰소리로 막 혼냈어요.

    우리 강아지도 입질 많이 했는데 지금은 안해요.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아이가 겁을 먹게 혼내야 버릇 고쳐요.
    너무 너무 이쁘지만 고쳐줘야 해요.
    동물병원에서 강아지가 딸의 얼굴을 물어서 강아지를 안락사 했던 이야기 원장님께 들었어요. 절대로 물지 못하게 하라고요..
    작은 습관이 커지기 전에 마음 강하게 먹고 꼭 고쳐주세요.

  • 5.
    '25.1.19 12:38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공부하셔야
    물고있을때 무어든 뺏으면본능
    찾아보시길 훈련방법

  • 6. 뱉어훈련,
    '25.1.19 9:19 AM (221.143.xxx.19) - 삭제된댓글

    꼭 강아지 최애 간식 꺼내기 쉽게 준비해두시고 수시로 ‘뱉어’ 훈련 해주세요~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거 물고있때나(안좋은거로만 뱉어 시키면 학습되서 안좋으니) 다른 인형 같은거든 장난할때도 뱉어 시키셔요~ 저 아는애도 강아지가 바퀴약물고 다니고 했는데 훈련으로 고쳤어요. 입질은 강아지가 자기 무기로 생각하게 되면 골치아파요.. 물렸을때 강아지 앞발을 같이 한번 콱 물어주고 강아지가 놀랄때 ‘아야! 아파! 안돼‘ 엄하게 한번했더니 고쳤어요~~(이건 제강아지 두마리한테 직빵이었는데.. 얘기하면 다들 비웃더라구요~~ㅋㅋ ) 여튼 꼭 훈련으로 고치시길 바래요~~

  • 7. 뱉어훈련
    '25.1.19 9:23 AM (221.143.xxx.19)

    꼭 강아지 최애 간식 꺼내기 쉽게 준비해두시고 수시로 ‘뱉어’ 훈련 해주세요~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거 물고있때나(안좋은거로만 뱉어 시키면 학습되서 안좋으니) 다른 인형 같은거든 장난할때도 뱉어 시키셔요~ 휴지든 뭐든 물고있을때 간식 보여주면 간식먹으려고 뱉거든요. 그럴때 ’뱉어 ‘ 라는 단어를 말해서 인식 시켜주세요. 몇번 하다보면 각인 될거에요.. ‘뱉으면 최애간식 나온다’ 인식이 심어져야 합니다.. 저 아는애도 강아지가 바퀴약물고 다니고 했는데 훈련으로 고쳤어요. 입질은 강아지가 자기 무기로 생각하게 되면 골치아파요.. 물렸을때 강아지 앞발을 같이 한번 콱 물어주고 강아지가 놀랄때 ‘아야! 아파! 안돼‘ 엄하게 한번했더니 고쳤어요~~(이건 제강아지 두마리한테 직빵이었는데.. 얘기하면 다들 비웃더라구요~~ㅋㅋ ) 여튼 꼭 훈련으로 고치시길 바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614 아이가 자기 기준에서 벗어나면 못견디는 부모 10 ㅁㅁㅁ 2025/01/26 1,856
1679613 삼성 스마트 도어락 안에서 안 열립니다 6 2025/01/26 1,094
1679612 지리산 여행 문의 3 테디 2025/01/26 682
1679611 집값 오를거란 말은 아니고 갈아타기엔 좋은 시기 같은데 15 2025/01/26 2,857
1679610 조선 후기 정치가 채제공 혹시 아시는 분? 5 2025/01/26 635
1679609 소개팅 두번째 만남 31 d 2025/01/26 2,332
1679608 두달만에 코인으로 천만원 벌었다는데요 30 oo 2025/01/26 5,817
1679607 딸애와 음식 같이하자 했던거. 제가 미쳤나봅니다 82 2025/01/26 17,844
1679606 검찰 오늘 기소해라 5 ㅇㅇ 2025/01/26 535
1679605 검찰아 설선물로 윤석열 기소하라 4 ㄴㄱ 2025/01/26 379
1679604 남편 비우맞추기 힘들어 이혼한다는 전업들.. 17 하.. 2025/01/26 5,439
1679603 기소안하면 풀려나는거죠? 13 무명 2025/01/26 2,373
1679602 출산후 시댁 가족의 처신 문의 5 아기낳은 며.. 2025/01/26 1,344
1679601 뉴욕가면 이건먹어봐야한다 14 뉴욕 2025/01/26 1,460
1679600 형제 카톡 명절 선물 머가 나을까요? 10 남같은 형제.. 2025/01/26 1,279
1679599 생활비로 카드만 주는 남편 어떤 심리인가요 42 생활비 2025/01/26 4,477
1679598 컴퓨터 모니터 화면이 갑지기 미세하게 깜빡깜빡 거리는데 왜 그러.. 3 모니터 2025/01/26 245
1679597 (오늘기소)일상얘기인데 저는 외모컴플렉스가 있어요. 5 자아성찰 2025/01/26 1,170
1679596 며칠전부터 수시로 머리만 가려워요ㅠㅠ 12 ... 2025/01/26 1,457
1679595 연말정산직장에 다 제출하고 끝난 후 잘못된것을 발견했을때? 3 의료비누락 2025/01/26 907
1679594 시선차단필름(사생활보호필름)을 창문 절반만 붙여도 되나요? 4 2025/01/26 535
1679593 아귀포 오징어포 EMS로 미국 보내도 되나요? 4 ... 2025/01/26 516
1679592 정치글싫다는 사람들 38 .;;; 2025/01/26 1,075
1679591 박근혜때 살기 좋았다는 사람들 보세요. 60 지나다 2025/01/26 1,440
1679590 조신말기 세도가 자손들은 지금도 부자일까요? 12 ㅇㅇ 2025/01/26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