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생많네요.
'25.1.18 10:59 PM
(39.116.xxx.202)
토닥토닥...........
2. 어머님
'25.1.18 10:59 PM
(222.102.xxx.75)
저번 글에서 어머님 상태 읽으면서
아직은 좀 이르시지 않나
하지만 원글님 인생 생각하면 보내드리는게 맞을까
저도 많은 생각을 했어요 저희 부모님도 이제 곧 번호표 받으신거 같아서요
많은 고민 끝에 내리신 결정일테니
원글님과 어머님의 하루하루가 즐겁고 건강하기를 바라봅니다
3. 미혼이신가요?
'25.1.18 11:00 PM
(118.235.xxx.114)
결혼하셨음 요양원 가는게 맞지 않나 싶고요
그집 내집만이 아니니까요
4. ㅇㅇ
'25.1.18 11:00 PM
(116.121.xxx.181)
쉽지 않은 선택
남이지만 저도 미안하고 고맙네요. ㅠ
가끔 글 올려주세요.
인간의 바닥까지 인내심을 긁어야 치매 어르신 모신다고 들었어요.
어제 경험자 글 봤는데,
일주일에 하루 이틀이라도 쉬어야 한다네요.
원글님
일주일에 하루 혹은 한나절, 반나절이라고 다른 분한테 맡기고 꼭 쉬세요.
5. 착한 원글님
'25.1.18 11:00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벅 받으실거에요
6. 주간보호센터
'25.1.18 11:01 PM
(211.235.xxx.80)
재가요양보호 이용하시나요?
7. 행복
'25.1.18 11:01 PM
(222.102.xxx.135)
고생 많으셔요 제가 다 눈물 나네요.
저는 아버지랑 참 안맞는데ㅠㅜ
오년 모시다가 요양원 가신지 일주일도 안돼서 돌아가셨어요.
인생 참 허무하데요.
힘드신데 그래도 다시 같이 살기로 하셨다니
원글님 응원합니다.
형제자매들도 미안하고 고마워 하신다니
다행입니다.
같이 사는 사람이 정말 고생입니다만
8. ...
'25.1.18 11:05 PM
(223.62.xxx.43)
잘하셨어요. 가고싶어 가는분 아무도 없어요. 인지가 있는분은 너무 힘드셔요.
9. 형제들이
'25.1.18 11:06 PM
(182.209.xxx.224)
협조하면 훨씬 나아요.
다른 형제들이 돌아가며 1박 2일씩이라도 돌봐 드려야 얼마나 힘든지를 알 수 있어요.
돈만 보태는 게 가장 쉬운 일이거든요.
직접 해봐야 입만 나불거리는 등의 참견을 안 하게 됩니다.
그래도 형제들이 협조한다니 다행이에요.
저는 응원합니다.
잘 결정하셨어요.
요양원은 가장 마지막에 가는 곳이에요.
10. ....
'25.1.18 11:09 PM
(211.108.xxx.150)
네 전 미혼이에요..그리고 엄마는 주간데이케어센터 다니시구요..며칠전 센터에서 노래에 율동하시는거 보내주셨는데 그거보고 안보내드린거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11. ㅇㅇ
'25.1.18 11:17 PM
(219.250.xxx.211)
저도 그때 댓글 끝까지 다 읽었는데 정말 뭐라고 말을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일단은 한번 보류하신 건 잘한 것 같아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혼자 다 하려고 하지 마시고 ㅠ
울었던 형제분들이 주말 이틀이라도 나누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12. .....
'25.1.18 11:17 PM
(223.39.xxx.36)
주간센터 다니실 정도면 요양원은 아직 이릅니다
잘 결정하셨어요
요양원 보내드리고도 마음 편치 않으셨을겁니다
나중에 내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히 안될때가 옵니다
그땐 어쩔수 없이 가셔야겠지요
제경우는 최선을 다한다고 했음에도 돌아가시고 나니
후회와 자책만 남더라구요 한동안 참 힘들었네요ㅜ
암튼 원글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13. 좋은일만 생기시길
'25.1.18 11:18 PM
(211.234.xxx.149)
치매가뭔지 노인부모부양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그래도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형제들이 힘이되겠군요.
어머님도 얼마나 든든할까요.
인지력이 계신분이 요양원입소는 정말 많이 힘들어요.
여러 상황이 힘들텐데 잘 결정하셨어요.
14. 잘하셨어요
'25.1.18 11:18 PM
(125.139.xxx.147)
조금 더 버텨보세요
전 20년까지만하자 그럼되겠지 했는데 10년 지나는 것도 너~무 힘들었어요 조금만 더 버텨보시고 형제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15. …
'25.1.18 11:19 PM
(116.37.xxx.236)
데이케어센터 다니실 수 있음 그만큼 보호자가 숨 돌릴 수 있고, 환자한테도 정말 좋더라고요. 원글님 화이팅!!!
16. ㅡㅡㅡㅡ
'25.1.18 11:23 PM
(61.98.xxx.233)
잘 하셨어요.
원글님 몸과 마음이 허락할때,
그때 모시세요.
17. ㅇㅇㅇ
'25.1.18 11:29 PM
(189.203.xxx.0)
원글님도 건강하시고, 잘 이겨내길 빕니다.
18. 로라땡
'25.1.18 11:44 PM
(1.240.xxx.37)
원글님도 건강 잘 챙기시구 맛난것도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응원합니다
19. 나비
'25.1.18 11:46 PM
(124.28.xxx.72)
잘 하셨어요.
원글님도 건강하시고
어머니와 행복하시길 ...
20. 그런데
'25.1.19 12:04 AM
(14.56.xxx.81)
요양원이 좋은곳은 주간보호센터 같이 하루종일 프로그램이 있어서 심한 치매 아니시면 상태가 더 좋아지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것 처럼 그렇게 비참하지만은 않아요 물론 비용이 문제겠지만...
형제가 여럿 있으시면 형편 되신다면 시설좋은 요양원도 알아보세요 저희엄마는 요양원 들어가시고 오히려 인지가 좋아지셨어요
21. 원글님 복 많이
'25.1.19 1:18 AM
(210.220.xxx.167)
저번 글 보고 궁금했는데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고운 마음에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힘드실때 82오셔서 글 남겨주시면 위로라도 해드릴게요.
원글님 건강 챙기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