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너무 소리내며 먹어요.
진짜 구역질나요.
밥먹을때마다 말하는데 안고쳐지고
짜증내고 눈부라리고 그래요.
고칠 마음이 없는거겠죠.
소리내서먹고 반찬 집었다 내렸다하고
입안가득넣고먹고... 국도 후루륵 소리를 내고..
결혼 20년 되어가요.
진짜 다른 나쁜습관 다 참고 사는데
밥먹을때 소리내는건 층간소음에 귀 트인거마냥..
저에게 식사시간이 즐겁지 않게 다가오네요.
애들도 너무 싫어하는데
그때마다 눈 부라리며 밥그릇 던질것처럼 구니..
아.. 저사람 자라면서 가정에서 배운게 없는티가
너무 많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