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려줄 재산이 집 한채일 경우요

주말오후 조회수 : 2,173
작성일 : 2025-01-18 18:23:11

자식에게 물려줄 재산이 집 한채일 경우일때요

서울 학군지 역세권 말구요

그냥 5~7억쯤 되는 평범한 수도권아파트여도

자식이 2~3억쯤 물려받잖아요(자식이 둘)

그럼 부모가 살아생전 자식에게 큰 소리 치나요?

앞으로의 일은 모르겠지만(대강 예금으로 병원비 충당한다고 계산하고)이 집을 받게 되면,자식이 억대의 돈을

받게 되는거잖아요

이 억대의 돈은 한달에 백만원이상 수년간 모아야 얻을수

있는 돈이고,특히 딸은 예전같으면 못 받았을텐데 생각만

해도 그냥 주긴 아깝고 딸에게 열불내나요?

아님 그냥 물려줄게 그 정도 금액 집 한채 있으면 ,살아 생전 어떻게 할수 있는것도 아닌데 부모들이 별 생각은

없나요?

전 별 생각없는데도 20년 넘게 (제가 결혼후)엄마가

저를 보면 비꼬고 실쭉거리세요.

무슨일만 있으면 윽박지르듯 너는 운 좋은 거야!!!

너 그렇게 못하면 아무것도 없어!!

아들에게는 늘 미안하고 안스러워하시구요

살고있는 그 정도의 가격 집 한채로 이러는 부모님,일반적인가요?(더한 부모님 예시말고 정상적인 부모님일 경우요)왜 가만있는 딸에게 저러시는지ㅠㅠ

 

IP : 211.36.xxx.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8
    '25.1.18 6:33 PM (118.220.xxx.61)

    부모님이 이상한거에요.
    딸주기 아깝다생각하시는듯

  • 2.
    '25.1.18 6:34 PM (59.7.xxx.217)

    주기 싫어서요. 증여로 아들 다 주고싶은데 못줘서 화나셨어요

  • 3. ....
    '25.1.18 6:36 PM (119.149.xxx.248)

    그거 남지도 않아요 나중에 병걸리거나 변수가 꽤 되거든요 게다가 남아도 3분의 1이면...

  • 4. ㅜㄴ
    '25.1.18 6:41 PM (220.94.xxx.134)

    돌아가실때까지 쓰실돈은 있으세요? 병원비등등

  • 5. 아직도
    '25.1.18 6:42 PM (114.204.xxx.203)

    간병 요양원 비로 둘이 일년에 1억씩 들어가서
    모자라지 않음 다행이에요
    지금 80 이상 노인들 다 비슷하게 아들 아들 합니다
    딸 덜 주려고 미리 증여하고 빼돌리고요

  • 6. 원글
    '25.1.18 6:46 PM (106.102.xxx.68)

    변수가 있으니 예금도 야금야금 다 쓸수는 없고 해서
    부모님도 알뜰히 지내세요
    근데 가만 있는 저는 왜 동네북인가요??
    제가 그 정도 가치 계산 못할 정도로 바보는 아닌데(결국엔
    집 하나 정도 남기고 떠나시잖아요)그 집이 몇십억이 아닌데
    정상적인 자녀는 최후의 보루는 그냥 ..,아무 생각 없지 않나요?
    저를 볼때마다 울컥울컥 쟤는 가만있어도 몇억이 생기겠네~~
    나는 이렇게 한푼도 아끼고 십원한장 받은거 없는데..,
    제가 아주 얄미우신가봐요ㅠㅠ계속 아들 어렵다고 하고(아들
    아주 잘 사는데요^^)

  • 7. ㅡㅡㅡㅡ
    '25.1.18 6:54 PM (61.98.xxx.233)

    심보가 못된 부모에요.
    아들한테는 주고 싶어 죽겠고,
    나한테 주는건 그렇게 아까워?
    더 주는 것도 없잖아.
    왜 차별해?
    대놓고 물어 보세요.

  • 8. ㅇㅇ
    '25.1.18 6:59 PM (106.102.xxx.49)

    남들은 수십억씩 물려주는데 2~3억 그것도 실제로 상속될지 아닐지도 불확실한데
    자식한테 위세 떤다고요
    부모 맞아요?

    아마 딸이 더럽고 치사하다 상속 포기하겠다 소리 나오길
    기대하고 저러나 봐요
    아들한테 몰아주고 싶어서요

  • 9. 울 시모
    '25.1.18 7:05 PM (121.144.xxx.241)

    다 쓰고 가라하세요.

    자기 돈 아까워서 쓰지도 못하면서 며느리 줄 생각하니 아깝다고 아깝다고 하더니 뭐 나중에 자기 똥닦는데 다쓰고 ㅡ간병인 한달에 500 만원 ㅡ.
    딸이 중간에 도둑질 다 해먹고 .

    동창할매가 전화와서 한달에 간병비 500 쓰고 있다하니
    친구들한테 밥도 한번 못사고 덜덜 떨던 아가 지밑에 그돈 들어가는줄알면 기절하겠다고 하더군요.

    저런 사람은 나중에 주지도 않네요.
    몇 십년 들들 볶기나하지.

  • 10. 버드나무숲
    '25.1.18 8:38 PM (211.234.xxx.121)

    그런부모에게 다가 가는건 뭐때문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671 나이가 들수록 사는 게 더 힘드네요 .. 21:15:58 12
1677670 함박용 고기부위 어떤거 사면 될까요 2 ………… 21:08:59 113
1677669 백종원 드디어 터지네요 3 빽빽 21:08:28 1,509
1677668 자동차 좌석 열선시트 온오프.. 1 ... 21:08:11 183
1677667 담 정권에서 인사 청소 jhfds 21:04:35 150
1677666 열받아 있는데 그 침대 나무인형 소리에 티비 부셔버릴 뻔 했네요.. 1 .... 21:03:49 438
1677665 대한민국 공권력이 윤석열지지자한테는 관대하나요? 6 ... 21:02:02 692
1677664 로스쿨장학금받을수 있나요? 2 .. 20:59:46 286
1677663 고마운 친구한테 설선물 뭐 좋을까요? 사과 곶감 육포 8 친구 20:59:34 301
1677662 내란견들 살벌하네요 현재 체포~~!!! 2 ㅇㅇㅇ 20:59:34 746
1677661 자궁근종 수술하는 친구에게 보낼 영양식? 보조제 이런게 뭐가 있.. 3 sue 20:59:12 240
1677660 윤은 지지자들도 왜이리 악마 같은가요?ㅜㅜ 20 .. 20:49:50 1,555
1677659 소개팅에서 만남이 피곤했는데 잘맞는 사람일수도 있나요? 6 ff 20:48:21 635
1677658 저 mbti뭘까요? 3 mbti 20:45:50 346
1677657 군대 깔깔이 입어보셨어요? 최고짱입니다. 8 깔깔이 20:44:27 1,365
1677656 홈쇼핑에서 소갈비찜 샀는데요. 4 흐흐 20:44:05 857
1677655 전광훈 [예배는 하나님과의 섹스, 오르가즘 느껴야] 8 00 20:44:03 1,188
1677654 신축아파트는 생활소음이나 냄새가 덜한가요? 2 아파트 20:43:06 447
1677653 [속보]尹 지지자들, 공수처 차량 흔들며 위협 13 20:43:05 1,932
1677652 체포는 체포요 구속은 구속이다. 윤석열 구속 만만치 않은 이유 12 ## 20:42:47 879
1677651 구치소에서도 경호원과 함께 황제처럼 지내나봐요 2 미쳤다 20:40:22 908
1677650 한 고비 넘으니 또 한 고비 9 어렵네요 20:39:41 1,132
1677649 엄마 수술 앞두고, 명절 8 20:33:36 1,159
1677648 공수처 흔드는 내란견들!!이정도면 폭도 아닌가요?? 8 ㅇㅇㅇ 20:33:33 895
1677647 반성없는 확신범 1 팩폭 20:32:53 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