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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워킹홀리데이로 우리나라 많이들 오네요.

신기 조회수 : 2,425
작성일 : 2025-01-18 17:24:36

완전 격세지감이에요. 20년전만해도 호주, 캐나다,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 떠나기만 했지 우리나라로 오는 외국인들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한국으로 워킹홀리데이 오는 외국인들이 진짜 많아요.

 

닛토리(일본의 이케아) 매장에 가보면 알바생들이 일본 워홀러구요, 카페나 식당에도 많아요.

 

서울은 기본이고 소도시에서도 워홀러를 볼 수 있어요.

 

한국에서 워홀하면서 유튜브 하는 일본인 젊은이들 많더라구요.

 

미국인들은 일로만 한국에 왔지 관광으로는 안왔는데 관광은 물론이고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워홀로도 오더라구요.

 

진짜 상상도 못한세상이라 깜놀이네요.

 

명동에 가면 서울이 다국적 도시가 되었다는 게 실감이나더라구요.

 

아시아 변방 취급 받았는데, 요즘 학생들은 유럽 배낭여행 다니느 것도 다닐맛 나겠어요.

 

예전엔는 코리아라고 하면 북쪽이냐 남쪽이냐 라는 말이 자동으로 따라붙었고 거기가 어딘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나라가 부강해져서 주변국들의 내정간섭도 예전보다는 덜한 듯하구요.

IP : 1.229.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런던에서
    '25.1.18 5:53 PM (211.36.xxx.87)

    런던에서 조금 생활해봤는데
    저는 그때 수도가 외국인들에게 점령 당해서는 안된다고 느꼈어요
    런던의 경우 영국인의 비율이 많이 낮더라구요.
    뭔가 정체성이 없어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우리 나라는 그러지 않았으면 해요

  • 2. ::
    '25.1.18 6:19 PM (220.118.xxx.129)

    https://m.khan.co.kr/article/201412011110161#c2b
    영국남아인기이름이 모하메드.. 라네요.
    영국은 더이상 영국이 아닌 느낌.

  • 3. ㅇㅇ
    '25.1.18 6:29 PM (86.189.xxx.130)

    워홀로 오는 젊은애들은 본국으로 가니 문제없을듯
    런던은 인도인들이 접수했습니다
    생활력 강하고 근면한 인도인들이 저임금 직종 떠받치고 있어요
    그래서 런던이 굴러가는중 이에요
    우리도 그길로 가겠지요

  • 4. ,,,,
    '25.1.18 7:43 PM (175.195.xxx.243)

    얼마전 캐나다가 인도인에게 점령 당했다고 본거같은데
    댓글에 런던도 그렇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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