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제 주변엔 질문형 대화를 해서
뭔가 제가 늘 설명을 하거나 근거를 대거나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평소에 제가 고객센터도 아니고 카톡조차도
지인들이 대부분 뭘 물어봐요.
반대로 전 무엇이 궁금하면 내가 우선 검색하고
알아보고 (95프로 이상 이 단계에서 거의 해결)
말거든요. 정말 모르면 해당기관에 문의하든
직접 발로 뛰든 하고요.
근데 이게 저의 성향 때문인지
제가 의료인도 아니고 금융인도 기자도 아닌데
주변엔 늘 상담, 질문, 문의하는 사람들 뿐이에요.
그러니 누구 만나고 오거나 연락 받으면
기운이 쫙 빠지거나 피곤해요.
이런것도 좀 바꿀수 있는건가요?
나이드니 정말 에너지 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