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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잃어버린 돈 어떻게 떨쳐버리나요?

에휴 조회수 : 3,796
작성일 : 2025-01-18 14:50:42

오만원 잃어버렸어요.ㅠ

너무 아까워요.

배달해 먹었다 생각하자 하는데도

너무 아까워 속이 쓰려요

 

더 웃긴게 당근 2만원 팔고 뿌듯해하고 있네요

 

IP : 58.225.xxx.20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8 2:51 PM (121.133.xxx.163)

    미리 기부했다고 생각하고 마네요 ;

  • 2. ll
    '25.1.18 2:52 PM (125.248.xxx.182)

    크게 다칠꺼 액땜비용이다.외식한셈치자 어때요?

  • 3.
    '25.1.18 2:54 PM (223.38.xxx.25)

    오십만원 오백만웟 오천만원도 아니잖아요. 푼돈에 연연하는 게 결국 내 정신만 피폐해지게 하는 것 같아요. 그냥 싹 잊어버리세요.

  • 4. kk 11
    '25.1.18 2:55 PM (114.204.xxx.203)

    잊으세요 5만원이면 별거ㅠ아니에요

  • 5. 뭐 그거갖고
    '25.1.18 2:55 PM (112.167.xxx.92)

    5만원이면 다행이게요 순금을 이사하면서 잃어버렸어요 에휴 그거 생각하면ㅜㅜ

  • 6.
    '25.1.18 2:55 PM (118.35.xxx.89)

    신경써봐야 돌아오지 않는다
    50만원 아니고 500만원 아니고 5천만원 아니다

  • 7. ㅇㅇ
    '25.1.18 2:58 PM (218.238.xxx.141)

    5만원이면 외식한끼 했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50만원 넘게든 지갑 잃어버린적있어요 ㅠㅠ

  • 8. ..
    '25.1.18 2:58 PM (223.38.xxx.66)

    80만원 사기로 잃어보니 5만원 정도는 상처 안받고 털 수 있을 것 같아요.

  • 9. ㄱㄴ
    '25.1.18 3:02 PM (121.142.xxx.174)

    5만원에 내 소중한 평안 망가뜨지지 마세요.
    도로 찾을 수도 없잖아요.

  • 10. ..
    '25.1.18 3:04 PM (49.142.xxx.126)

    액땜했다 치세요

  • 11.
    '25.1.18 3:05 PM (118.217.xxx.233)

    5만원이 뭐라고요.
    님 기분이 더 중요하죠.

  • 12. ㅇㅇ
    '25.1.18 3:06 PM (39.7.xxx.123)

    어디서 잃어버렸나요

    저는 모바일 상품권 2장을 지류로 바꾸고
    호주머니에 넣었어요. 그러고는 까맣게 잊어버린 거예요
    그 옷 소매가 길어서 수선을 맡기고
    찾아온 뒤에야 생각이 났어요.
    호주머니에는 없더라구요
    수선집 아저씨가 제 눈을 똑바로 안 본 거 같고
    별의별 생각을 다...
    남편에게 나도 모르게 말이 튀어나가는 거 참고..
    옷이란 옷, 모든 가방 뒤져봐도 없고..
    그 수선집 더이상 가지 말자..

    그러다가 한참 뒤에 부조금 내려고 현금이 필요해서
    지갑을 열어보니 지갑 안에 있더군요;;

  • 13. 알고보니
    '25.1.18 3:09 PM (175.207.xxx.216)

    그 5만원이 김건희가 나한테 몰래 찔러 넣어준 돈이었어요. 그거 파헤치면 뇌물수수죄로 김건희랑 같이 구속될 뻔 했는데 잃어버림으로써 구속도 면하고 원글님 신세망칠 뻔 했다가 다행히 피할 수 있었던 거예요.
    자, 어때요? 이제 홀가분해지셨을까요?

  • 14. 난 또
    '25.1.18 3:13 PM (183.100.xxx.70)

    최소 500정도 잃으셨나보다 하고 글 보는 순간
    에게?~~

  • 15.
    '25.1.18 3:14 PM (116.42.xxx.47)

    50이 아니길 어딘가요

  • 16. 그린
    '25.1.18 3:15 PM (39.7.xxx.109)

    제목보고 최소 500만원은 생각했는데 ㅋㅋ

  • 17. 따흑
    '25.1.18 3:19 PM (118.235.xxx.62)

    전 12월 제주 여행 신나게 하다 지갑을 통채로 잃어버리고 현타왔었어요.
    카드만 쓰는데 현금을 왜 40만원 넘게 들고다녔나 후회해봤자 이미 사라짐.
    여행하는 내내 머리에서 떨쳐내느라 힘들더니 의지와 시간의 도움으로 잊고 살아요.
    혼자 열받아서 그거 주운 사람 내 액 다 가져가라...했다가 기왕 횡재한거 새해 복 많이 받아라 했어요. 내 잘못이니.
    얘기 들은 해외사는 제 친구가 기분 풀고 여행하라고 송금 해줘서... 친구맘이 너무 고마웠구.
    님도 나간 돈 이상 좋은 일 생기길 바래요

  • 18. 어휴
    '25.1.18 3:20 PM (106.101.xxx.5)

    5만원갖고 정신건강 해치겠네요.안타깝

  • 19. ㅎㅎㅎ
    '25.1.18 3:23 PM (223.38.xxx.180)

    당근 2만원에 뿌듯하니까 그걸로 위안 삼아요. 오만원 잃고 이만원 벌었으니 삼만원 잃어버렸다 치고. 그런데 푼돈에 이러는 건 못 고쳐요 보면 타고난 성향이 그렇더라구요.

  • 20. ....
    '25.1.18 3:24 PM (203.251.xxx.228)

    저도 제목보고 한 500 되는줄...

    주식으로 500 까먹은 1인 ㅠ.ㅠ

  • 21. 원글
    '25.1.18 3:29 PM (223.38.xxx.54)

    그러게요.
    잊으려는데 자꾸 머릿속에서ㅠ
    네 ㅌ닐어버리겧 습니다^^

  • 22. 저도
    '25.1.18 3:30 PM (106.102.xxx.241)

    돈천 잃은줄
    주식으로 1억5천 잃은 저에겐 껌값 ㅋ

  • 23. 원글
    '25.1.18 3:30 PM (223.38.xxx.54)

    털어버리겠습니다

  • 24. 요새 중고나라
    '25.1.18 3:36 PM (116.41.xxx.141)

    사기중에 구매할테니까 무슨몰에 물건을 등록해주면 자기 마일리지로 웃돈 더 주고 산다고 해서
    그사이트에 등록하면 판매완료하고 판매액 인출하려하면 뭐뭐 잘못됐다고 그액수를 더 넣으면 두배로 인출해준다고 그런걸 계속 하게 만들어
    천만넘게 입금사기당한 사람 요세 엄청 많아요
    중고나라 요새 완전 사기나라 ㅜ

    생각도 못한 사기에 노출에 제 지인이 당한거보니
    참 누구는 그런걸 피해갈까싶더라구요

    님때문에 누군 엄청 도파민 폭발했을테니
    그래 잘먹고 잘살아라 하고 잊어버리시길
    다 내 덕이다 이러면서 ㅎ

  • 25. 안전결제조심
    '25.1.18 3:44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앗 윗님
    제 동생이 사기 당한 바로 그런 사람이에요 ㅠ
    자그마치 천만원이 넘어요 경찰서에 신고해도 잡기도 어려워요
    네이버 안전결제 이용해서 사람들이 의심 잘 안하게 되는거 같아요
    멋모르고 저 300만원 빌려줬는데 ㅜ
    액땜 치라고 위로했는데
    액땜 치고 넘 비싸...
    원글님 5만원은 그냥 웃으면서 넘기세요

  • 26. 안전결제
    '25.1.18 3:45 PM (58.234.xxx.21)

    앗 윗님
    제 동생이 사기 당한 바로 그런 사람이에요 ㅠ
    중고나라에서 뭐 사려다가 사기 당하기도해요
    자그마치 천만원이 넘어요 경찰서에 신고해도 잡기도 어려워요
    네이버 안전결제 이용해서 사람들이 의심 잘 안하게 되는거 같아요
    멋모르고 저 300만원 빌려줬는데 ㅜ
    액땜 치라고 위로했는데
    액땜 치고 넘 비싸...
    원글님 5만원은 그냥 웃으면서 넘기세요

  • 27. 아니무슨
    '25.1.18 3:54 PM (211.234.xxx.110)

    진짜 천단위 이상인줄
    물론 내돈니면 백원도 소중하다지만
    오만원가지고 뭘......
    저도 현금 30잃었어요.잊었어요
    누군가 필요힌사람이썼겠지
    내가 복지은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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