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상사..

..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25-01-18 12:09:34

저는 담당으로 제 업무정리해서 과장한테 보고하고 

결재받아  공문발송합니다.

과장은  제가 작성한 내용이 맘에 들지 않는때는 제 마음을 후벼파는 말을 하면서..(그래서 우울합니다)

제 도움 없이는 본인이 업무파악이 안되니

제 도움이 당장 필요시에는 ,  자기가 

저를 개무시한걸 생각 못하고 , 농담하면서 친한척

웃는얼굴 얼굴로 다가옵니다..

저는 점점  심리적 거부감이 심해지는데...

제가 이상한걸까요.

과장은 40대초, 저는 50대 초

과장한테 저는  그냥 자기가 출세하는 업무도구일

뿐일까요?

내 감정을 존중하지 않는 부서장 때문에 요즘 많이 우울합니다.

출근해서 저는 과장과 어떤 얼굴로 마주쳐야하는지요?

싸늘한 무표정  괜챦을까요?. ..

 

본인이 궁금한게 있어,  저한테 질문을 하러

제자리에 과장이 오면

현재는 제가  눈을 마주치지않고 대답해줍니다.

(아쉬운건 제가 아니라 과장이라,  제자리까지 와서 

저자세로 물어봅니다.

객관적으로 누가봐도 제 업무 난위도는 높은 업무하지만 지금 과장은 인정 하지 않습니다.)

 

과장은 왜 이렇게  행동하는걸까요?

 

 

 

 

 

IP : 211.52.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25.1.18 12:11 PM (118.235.xxx.114)

    버리세요 그분이 상사고 님은 부하입니다
    나이 많은분들 보면 그걸 자각 못하고
    계속 본인이 나이가 어떻고 하는데
    그래서 젊은친구 뽑구나 싶을때 많아요

  • 2. 윗님
    '25.1.18 12:15 PM (211.52.xxx.140)

    저는 나이는 참고 사항으로 적은거에요
    나이어린 과장이 나이가 많은 저한테 왜그러는지 물어보는게 아니고,
    사람한테 함부로하는 상사한테 자기가 필요시에만 저한테
    친한척하는게 싫다는 글입니다.

  • 3. 감정은
    '25.1.18 12:16 PM (118.235.xxx.227)

    버리고 일만 하세요. 상대가 달라지지 않을 테니 감정적으로 편안하면서도 장기족으로 원글님께 손해가 되지
    않는 방법으로요.

  • 4. ....
    '25.1.18 12:24 PM (121.157.xxx.171)

    눈도 마주치지 않고 대답이라니... 그렇게 상사한테 수동공격해도 불이익이 없나요? 그 과장이 아쉬워서가 아니라 부하 직원이면 상사가 필요한 일을 하는 건 당연한거잖아요.

  • 5. ..
    '25.1.18 12:45 PM (211.52.xxx.140)

    윗님 그면 상사는 자기 기분대로 아랫사람한테 막 해도 된다는걸까요?
    불이익은 진급이 안되겠지요..
    자리옮기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보직이동 기간이 있어서
    기다리기가 버겁습니다.

  • 6. 현실적으로
    '25.1.18 2:00 PM (175.117.xxx.137)

    내가 받는 월급에는
    내 감정노동의 값이 실려있지요.
    어딜가나 빌런은 있고 피할 수도 없으니
    내 감정을 키워서 괴로워 마시고
    최대한 객관화시켜 감정과 분리해 일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471 신천지로 보이는 2명이 4번정도 접근 해 왔어요. 1 신천지 2025/01/18 1,564
1673470 명진스님 윤석열에 관해 선견지명이 있으셨네요 ... 2025/01/18 2,064
1673469 오늘도 집회 갔다가 집에 가는 길입니다 11 즐거운맘 2025/01/18 1,763
1673468 암환자에게 선물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5 레드향 2025/01/18 1,540
1673467 20년 3번만 겪으면, 빼박 노인이네요. 6 생애주기 2025/01/18 2,568
1673466 스텐냄비 316 304 뭐가 다른가요 3 요리 2025/01/18 2,118
1673465 컴퓨터 조립 노트북 잘 아시는분들 조언 바랍니다 4 노트북 2025/01/18 380
1673464 고터에 모자 가게 많이 있나요? 6 모자 2025/01/18 1,141
1673463 안세영선수 인도오픈4강 시작해요 7 2025/01/18 1,016
1673462 복비 문의드려요 4 .. 2025/01/18 709
1673461 82님들~ 수영하세요~~ 7 운동합시다 2025/01/18 2,144
1673460 아빠가 전업주부인 경우 13 아빠 2025/01/18 3,507
1673459 계란은 10개 사면 일주일에 딱 맞고 두부는 한모 사면 4 ㅇㅇ 2025/01/18 2,276
1673458 집회 참석 후 집에 가는 중 10 반드시구속은.. 2025/01/18 1,346
1673457 철새들까지 먹여 살리는 나라에서 계엄이라니 1 ooo 2025/01/18 866
1673456 수제비 반죽 내일 먹어도 될까요? 7 meizhu.. 2025/01/18 892
1673455 운동이냐 독서모임이냐 고민이네요 1 ㅇㅇ 2025/01/18 1,380
1673454 구속영장 나옵니다. 6 ........ 2025/01/18 4,195
1673453 구속되고 1 찌질이 2025/01/18 1,068
1673452 예적금 얼마 있으세요? 24 ... 2025/01/18 5,930
1673451 급질문 컴터 화면 아래 검색바 1 컴터 2025/01/18 446
1673450 폭도들이 준동하는데.. 5 미친 2025/01/18 1,299
1673449 한혜연 윤석렬 닮긴 했네요 8 ... 2025/01/18 3,008
1673448 내란당의원들도 윤석열구속날 미국행했는데 6 내란제압 2025/01/18 1,782
1673447 감기인데 라면 지금 먹어도될까용? 8 바닐라 2025/01/18 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