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질문글은 성의를 보이는게 중요해요.

지도매니아 조회수 : 695
작성일 : 2025-01-18 11:08:07

무턱대고 "누구랑 어디 가는데 *** 맛집 추천해주세요". 이러면 성의 없는 질문에 답변 잘 안하게 돼요. 전세집 구하는데 주의할 점 알려주세요. 요런 질문 넘나 성의 없음.

네이버에서 사전공부하고 질문글 올려야지.

 

그런데, 십년만에 엄마랑 서울 구경, 갱년기 남편 자식들하고 싸우고 서울 나들이

이렇게 스토리텔링을 하면 지나치지 않고 댓글을 달게 되네요.

 

제일 모범질문은 본인이 먼저 사전조사 열심히 해놓고,

홍대 가는데, 맛집 A, B, C 중에 어디가는 게 좋은가요?

여자둘이서 하루 숙박 10만원짜리 찾는데 숙소 A, B는 어떤가요?

묻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 질문자가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지나치지 않고 댓글을 정성껏 달게 됩니다.

 

본인 사연을 쓰던지, 아님 사전 조사를 열심히 해놓고 질문하던지.

좋은 답변을 얻고 싶으면, 본인이 질문에 성의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IP : 1.229.xxx.1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8 11:17 AM (1.244.xxx.34)

    맞습니다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듣는 사람의 마음도 달라지고
    마음이 움직인 만큼 답변도 나오게 됩니다

    나는 조금의 수고도 하지 않을 거고 그렇지만 궁금한 점은 해결하고 싶고
    이런 사람들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판기가 된 듯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내 궁금한 질문에 너는 답만 해' 이런 자판기 취급하는 느낌

    하다못해 돈을 지불하고 상담을 받더라도
    예의를 지키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하면
    좋은 표현으로 더 알려주게 되던데요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는 본인이 한 만큼 받는 거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자신이 어떤 모습인지를 모른다는 게 문제예요

  • 2. 원글
    '25.1.18 11:19 AM (1.229.xxx.172)

    윗 댓글님 와~ 제 생각을 아주 정확하게 표현해주셨어요. 넘 훌륭하고 멋지십니다.

    저도 꼭 댓글님처럼 질문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맞습니다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듣는 사람의 마음도 달라지고
    마음이 움직인 만큼 답변도 나오게 됩니다

    나는 조금의 수고도 하지 않을 거고 그렇지만 궁금한 점은 해결하고 싶고
    이런 사람들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판기가 된 듯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내 궁금한 질문에 너는 답만 해' 이런 자판기 취급하는 느낌

    하다못해 돈을 지불하고 상담을 받더라도
    예의를 지키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하면
    좋은 표현으로 더 알려주게 되던데요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는 본인이 한 만큼 받는 거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자신이 어떤 모습인지를 모른다는 게 문제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786 가입한 새마을금고, 신협 배당금 없대요... 10 슬프다 2025/03/05 1,905
1689785 티메프시작으로 손잡이 바보사랑 펀샵 홈플까지 3 ........ 2025/03/05 803
1689784 트럼프 의회연설 왜이리 자꾸 일어나요ㅋㅋ 2 .. 2025/03/05 1,188
1689783 공수처, '김성훈 구속영장 반려' 검찰총장·대검차장 수사 착수 46 공수처 2025/03/05 3,490
1689782 저는 성격이 급해서 일을 그르칠 때가 많네요 4 ** 2025/03/05 1,286
1689781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위주인 곳 추천 부탁드려요(서울 27 ㅇㅇ 2025/03/05 1,063
1689780 pc 사생활 보호필름 추천좀 부탁드려요.. .. 2025/03/05 286
1689779 셀프 염색 초보_알랴주세여 5 ... 2025/03/05 1,188
1689778 트럼프 첫 의회연설 생중계(실시간 번역 지원) 1 ㅇㅇ 2025/03/05 499
1689777 한우장조림 2 .. 2025/03/05 530
1689776 강남역 양재역 사이 마사지샵 하나 추천할게요 (미용마사지x 지압.. 11 ㅇㅇ 2025/03/05 1,448
1689775 놀랍도록 투명한 나의 꿈 4 bb 2025/03/05 1,267
1689774 Cu 쑥 샌드위치 먹었어요 1 오오 2025/03/05 1,751
1689773 홍준표 페북 입장 표명 4 …. 2025/03/05 2,245
1689772 불면증은 어느 과를 가야 하나요? 15 ... 2025/03/05 1,665
1689771 옛날에는 부동산 투기는 몰래 숨어서 했는데... 12 ... 2025/03/05 1,654
1689770 합의이혼 절차 아시는 분 8 ... 2025/03/05 1,451
1689769 파이브가이즈 가보신 분? 8 ..... 2025/03/05 1,639
1689768 기념일 노래 3 나무木 2025/03/05 249
1689767 수학 성적 70점에서 85점이면 많이 오른걸까요? 10 수학 2025/03/05 1,581
1689766 운동하고 왔는데 땀이 안 나요 4 ㅇㅇ 2025/03/05 965
1689765 갑자기 떠오른 기억하나 1 11502 2025/03/05 648
1689764 십자가 목걸이 모양 궁금증. 6 -- 2025/03/05 1,224
1689763 보테가베네타는 무슨색이 예쁜가요 9 질문 2025/03/05 2,175
1689762 노르웨이 고등어 세척해서 구워야 할까요? 10 고등어 2025/03/05 1,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