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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짐 버리기 진행중입니다

버리기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25-01-18 10:43:39

10월부터 시간날때마다 서서히 정리하고 있어요.

벌써 몇달 됐는데도.. 매일 정리하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정리하니까.. 아직도 정리할게 많이 남아있네요.

 

어제는 애들 옷 정리를 했는데 버릴것이 6박스 분량이나 나왔어요.

애들이 금방커서 옷이 작아져서 그렇겠죠..

물려줄거 한박스 포함 하면 7박스네요.

 

작년 가을부터 당근도 꾸준히 해서 팔기도 많이 팔았는데도 아직도 정리할게 남아있다는게 놀라웠어요.

당근에서 판매한 금액만 70만원정도나 되는데도 말이죠...

 

담주에는 책 정리를 하려고요..

IP : 223.38.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8 10:49 AM (211.234.xxx.10) - 삭제된댓글

    책은 좀 힘들더라구요.
    알라딘에 팔기도하구. 아름다운가게도 기부했는데
    아름다운가게 담당자도 최신 몇년것만 싣고
    가더라구요. 기부스티커 한장주시구요.
    책읽고 바로바로 주위분들에게 증정해야겠어요

  • 2. 책이
    '25.1.18 10:50 AM (223.38.xxx.150)

    팔만한거는 옛날에 팔아가지고.. 그냥 분리수거때 버리려고요

  • 3. ...
    '25.1.18 10:50 AM (49.1.xxx.114)

    전 애들책 아파트 1층에 2,3일 두고 남은건 폐지로 버렸어요.

  • 4. 고맙습니다…
    '25.1.18 11:27 AM (211.118.xxx.231)

    응원합니다

    전 미니멀 라이프는 아니고 심플라이프를 추구하려고 해요

    어떤 분이 남긴 글에
    아주 오래 전에
    ’집에 사람이 살아야하는데 물건이 가득 차있다‘는 짧은 글을 보고
    주기적으로 집을 비우는 중이에요

    정한건 아닌데 분기별로 하는 것 같네요 ..
    정말 신기하게도 할때마다 비울게 나와요

    집에 블랙홀이 있어서 정리하면 나오나 싶었는데
    물건들을 자세히 보면
    지난번엔 이건 가지고 있어야 되는거라고 생각했지만 이젠 쓰임이 없는 것들..
    그리고 소비는 안 할 수 없으니 분명 필요해서 샀는데 쓰임이 덜하거나 잘못 산것들 이더라구요

    요즘엔 예전 보다 물건 들이는데 조금은 더 신중해졌어요
    지치지 마시고 꾸준히 하시길 응원합니다.

  • 5. ...
    '25.1.18 11:44 AM (118.235.xxx.23)

    내년 봄에 정리하면 신기하게 또 버릴게 나와요.
    전 옷장하나 서랍장하나에 사계절 옷 다 넣고 안입는건 다 버리고 옷 안산지 3년 넘은거 같아요.
    집에 물건 들일 때는 여러번 생각하고 결국 안산 적이 더 많더라고요. 없어도 살아지는 거 보면 꼭 팔요한 건 아니였던거죠.

  • 6. kk 11
    '25.1.18 12:49 PM (114.204.xxx.203)

    버려도 계속 나와요 ㅎ
    또 정리해야죠

  • 7. kk 11
    '25.1.18 12:49 PM (114.204.xxx.203)

    대신 사는걸 더ㅠ자제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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