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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일선물로 쌀을 주은 심리가 뭘까요?;;

ㅇㅇ 조회수 : 4,942
작성일 : 2025-01-18 10:16:48

초등 남자 동창이고 

가끔 친구로 연락하는 사이에요

생일이라고 밥 잘 챙겨먹으라며

쌀 10키로를 카톡으로 보냈네요

 

저 혼자 산다고

밥도 안챙겨먹게 보였나;;

 

살다살다 이런 선물은 첨이네요

 

 

IP : 124.61.xxx.19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8 10:18 AM (220.118.xxx.37)

    꽃 케잌 이런 건 아내가 봐도 오해할 수 있고, 쌀이 중립적이긴 하네요^^

  • 2. 고민 후
    '25.1.18 10:19 AM (220.122.xxx.137)

    쌀이 중립적이긴 하네요222222

  • 3. ㅋㅋ
    '25.1.18 10:19 AM (1.227.xxx.69)

    말 그대로 밥 잘 챙겨먹어라~~ㅋㅋ
    엉뚱하고 재미있는 친구분이신것 같아요.

  • 4. ㅎㅎㅎㅎ
    '25.1.18 10:19 AM (223.38.xxx.186) - 삭제된댓글

    카톡 선물하기에 쌀도 있었어요?
    님은 황당하실텐데 한참 웃었어요.

  • 5. 지금처럼
    '25.1.18 10:19 AM (61.39.xxx.41)

    원글님 빵 터지라고 보냈나 봅니다.
    밥 잘 챙겨먹으라고 보냈겠지요~~~
    전 좋은데요?~~

  • 6. kk 11
    '25.1.18 10:19 AM (114.204.xxx.203)

    쓸모있고 좋은대요

  • 7. 11
    '25.1.18 10:20 AM (39.125.xxx.145)

    윗님이야기들으니 그렇김하네요.. ㅎㅎ
    밥에서 힘을많이 얻으시는분인가..

    근데 혼자사시는데 그걸 언제다 드신대요;;;

  • 8. ...
    '25.1.18 10:20 AM (118.235.xxx.23)

    센쓰 있네요.
    향수 같은거는 뭐야 얘
    할수 있는데
    찐친 같은 느낌
    좋은 친구 예요

  • 9. ㅋㅋㅋ
    '25.1.18 10:20 AM (117.111.xxx.47) - 삭제된댓글

    재밌는 친구네요.

  • 10.
    '25.1.18 10:20 AM (211.235.xxx.75) - 삭제된댓글

    꽃 케잌 이런 건 아내가 봐도 오해할 수 있고, 쌀이 중립적이긴 하네요^^ 222

    정성 담아 농사한 쌀 받으면
    저는 무척 고마워할거에요

  • 11. ..
    '25.1.18 10:20 AM (218.212.xxx.64) - 삭제된댓글

    저는 젊은 나이가 아니라 그런가 쌀 선물 좋은데요~
    굳이 혼자 산다… 뭐 그런 의미 아니고 그냥 자기
    기준에 좋은 거라 보낸거 같은데 아닌가요?

  • 12. ...
    '25.1.18 10:21 AM (110.8.xxx.127)

    부담없고 실용적이고 좀 특이해서 재미있고 그런 거 아닐까요?
    그런데 혼자 사시면 쌀10키로는 좀 부담일 순 있겠네요.

  • 13. . .
    '25.1.18 10:22 AM (222.237.xxx.106)

    좋은데요? 오해도 없고 진짜 찐친 느낌

  • 14. ㅇㅇ
    '25.1.18 10:22 AM (124.61.xxx.19)

    10키로면 한참 먹어야 되네요

  • 15. ㅇㅇ
    '25.1.18 10:23 AM (175.206.xxx.101)

    좋은데요?

  • 16. ....
    '25.1.18 10:23 AM (114.200.xxx.129)

    혼자살아도 쌀 10킬로는 집밥 좋아하면 부담 안되는데요 ..
    저 혼자 살지만 집밥 꼭 해서 먹는 스타일이라서
    누가 그런 선물해주면 고마울것 같아요
    실속있는 선물이기는 하네요
    저한테는 꽃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 17. 쌀좋네요
    '25.1.18 10:23 AM (118.235.xxx.202)

    오해의 여지도 없고 암자 센스 있네요

  • 18. ㅎㅎㅎ
    '25.1.18 10:24 AM (183.108.xxx.201) - 삭제된댓글

    우리집 방문하시는분중에
    쌀을 들고 오신분도 있었어요
    10키로
    집초대에 오신분
    좀 정겹던데요

  • 19. 그런데
    '25.1.18 10:24 AM (122.34.xxx.60)

    소비해서 그냥 먹어치울 수 있는 선물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선물관을 가졌나봅니다
    쌀값 떨어져 시름하는 농부들 걱정 한숟가락,
    쌀밥에 대해 혐오에 가까운 시선을 보내는 단백질파에게 보내는, 쌀이 어때서~~ 설탕물이나 조심들 하셔~~~

  • 20.
    '25.1.18 10:25 AM (211.235.xxx.133)

    꽃 케잌 이런 건 아내가 봐도 오해할 수 있고, 쌀이 중립적이긴 하네요^^ 222

    정성 담아 농사한 쌀 받으면
    저는 무척 고마워할거에요
    젊은 나이고, 쌀밥 많이 안해먹는데
    좋아하는 품종 아니더라도 그 정성 고마울거 같아요
    나도 저런 친구 있음 좋겠 ㅎ

  • 21. xoxoxo
    '25.1.18 10:25 AM (118.235.xxx.218)

    좋은 친구 두셨네요 :)

  • 22. 이글
    '25.1.18 10:25 AM (220.122.xxx.137)

    베스트
    예약

  • 23. ..
    '25.1.18 10:26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전 라면도 받아봤어요.
    4개들이 8봉.
    대학 남자 동기가 생일 선물로..
    혼자사는데 라면 32개를 언제 먹으라고..

  • 24.
    '25.1.18 10:27 AM (49.1.xxx.123)

    어느 세월에..

  • 25.
    '25.1.18 10:28 AM (220.81.xxx.139)

    식혜라도 담아야 하나요 넘 많다

  • 26. 저도
    '25.1.18 10:29 AM (211.211.xxx.124)

    먹거리 선물이
    제일 좋더라고요.
    근데
    10키로 오래먹기는 하겠어요.

  • 27. ...
    '25.1.18 10:29 AM (210.126.xxx.42)

    밥 잘챙겨먹고 힘내라는 좋은 의미인 것 같네요 우리 농민을 돕고 쌀소비량을 증가시키려는 큰 뜻이 있을지도ㅋㅋ....3인가족도 10kg 소비하는데 몇달이 걸리는데 혼자서는 오래 두고두고 드셔야겠네요 2l 생수병에 나눠 담아서 냉장보관하세요

  • 28. ....
    '25.1.18 10:30 AM (223.39.xxx.91)

    너무 좋고 센스있는데요
    그럼 님은 케익 향수 상품권을 바란거에요?

  • 29. 든든한 친구
    '25.1.18 10:31 AM (211.234.xxx.21)

    오해 없고 건전한 느낌까지 주는 선물인데요?

  • 30. ㅇㅇ
    '25.1.18 10:31 AM (124.61.xxx.19)

    아 키로수가 놈 많아서요
    귀찮아서 즉석밥 자주 해먹는데
    10키로라 ㅎㅎ

    암튼 좋은 의미로 준거군요

  • 31. 남자들은
    '25.1.18 10:32 AM (220.122.xxx.137)

    남자들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귀여운 엉뚱한 면이 있어요

    여자와 다른 종족 ㅋㅋㅋㅋ

  • 32. ㅇㅇ
    '25.1.18 10:33 AM (222.233.xxx.216)

    ㅋㅋ 중립적이고 센스있어요 3 3

    꽃 화장품 스카프 이런것은 오해의 소지도 있겠고

  • 33. 장갑이건 뭐건
    '25.1.18 10:34 AM (59.6.xxx.248) - 삭제된댓글

    다른건 다 취향타는데
    밥은 누구나 먹으니까?ㅎㅎ
    고민안해도되고 좋네요

  • 34. 굶지마라고
    '25.1.18 10:34 AM (113.199.xxx.133)

    찐친이네요
    새해 초입에 일용할 양식을 받으셨으니 대박나겠어요 ㅎ

  • 35. ....
    '25.1.18 10:34 AM (114.200.xxx.129)

    즉석밥보다는 밥이 낫죠..그냥 즉석밥처럼 해서 드세요 .밥솥은 집에 있으면요
    그리고 오해안하기에는 딱좋네요 .ㅎㅎ
    이성 친구한테 선물 잘못해도 오해하기 딱좋잖아요

  • 36. 아휴
    '25.1.18 10:34 AM (49.1.xxx.123)

    받는 사람 입장을 생각해야 좋은 선물이지

  • 37. ...
    '25.1.18 10:41 AM (39.7.xxx.55) - 삭제된댓글

    일반적인 생일선물은 아니라.. 이거 뭐지 싶긴 할거같아요.
    맘은 고맙지만.. 역시 선물은 받을 사람에게 물어보고 주는게 제일 좋은거같네요.
    잘 받았다고 고맙다고 얘기하고 근데 이거 다 언제 먹냐... 라고 얘기해주세요.
    그래야 혹여나 담번엔 쌀벼락 안맞죠..;;;

  • 38. ㅋㅋㅋㅋㅋ
    '25.1.18 10:41 AM (123.212.xxx.149)

    아니 혼자 살면 10키로 부담은 되는데..ㅋㅋㅋ
    소분해서 냉장 냉동보관하면 되지 않을까요?
    쌀 선물 중립적이긴 하네요 3333

  • 39. ...
    '25.1.18 10:43 AM (222.111.xxx.27)

    꼭 필요한 선물 현실적이네요
    잼 있는 친구분이신데요

  • 40. ...
    '25.1.18 10:44 AM (49.1.xxx.114)

    묵은 쌀 되면 맛없으니 떡이라도^^;; 가래떡이라도 해서 이웃과 나눔하세요 ㅎㅎㅎ

  • 41. 그러는거 아녀요
    '25.1.18 10:45 AM (211.234.xxx.21)

    즉석밥이 몸에 좋을리 없고 쌀은 보관기간도 기니
    두고 따뜻한 밥 먹으란 좋은 뜻인데 이조차 호불호가 있다니!!
    울나라 일부 사람들은 돈이나 상품권 아님 다 싫나봐요.

  • 42. 소나무
    '25.1.18 10:46 AM (121.148.xxx.248)

    초등친구여서 할수 있는 선물 ^^

  • 43. ㅇㅇ
    '25.1.18 10:46 AM (116.32.xxx.119)

    ㅎㅎㅎ
    다른 건 취향 타고 밥은 꼭 먹는 거니까 나쁠 건 없네요

  • 44.
    '25.1.18 10:47 AM (49.164.xxx.30)

    너무 따뜻한 선물아닌가요??

  • 45. .ㅌㅊ
    '25.1.18 10:47 AM (125.132.xxx.58)

    방앗간 예약 ㅋㅋ

  • 46. . . .
    '25.1.18 10:52 AM (211.178.xxx.17)

    저도 좋은 선물이라 생각

  • 47. 행복한새댁
    '25.1.18 10:57 AM (118.235.xxx.148)

    햇반이 좋았을라나요?ㅎ

  • 48. ㅎㅎ
    '25.1.18 10:58 A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찐친이네요.
    오해도 없고 해마다 계속 줄수도 있고.
    햅쌀 맛있어요.
    한번에 많이 해서 냉동보관하세요.

  • 49. ...
    '25.1.18 11:19 AM (121.165.xxx.53)

    옛날 어르신들은 쌀 선물 참 좋은 뜻으로 하시던데요
    푸근한 친구인가 봐요

  • 50. 꿀잠
    '25.1.18 11:30 AM (223.39.xxx.169)

    10킬로면 물어보고 보내지... 이미 산지얼마안된10킬로 쌀이 있다면 다먹으려면 한참걸릴텐데....(당장안사도 되는거죠?)

  • 51. 학원
    '25.1.18 11:38 AM (221.150.xxx.138)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학원에서 시험 봐서 1등 했다고 쌀 10키로
    받아와서 엄청 칭찬했어요. 진정한 효자라고~ㅋ
    그리고 양가 조부모님한테도 조금씩 나눠 드리고..
    손자가 공부 잘해서 쌀 받아온거니 밥 한끼씩 해서
    맛있게 드시라고 했더니 좋아하시더라구요.

    아이가 쌀 들고 집에 오면서 어쩔줄 몰라 하던 모습이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자기도 너무 당황스럽다고..하며 쑥스러워하던..ㅋ

  • 52. ..
    '25.1.18 11:49 AM (182.213.xxx.183)

    근데 혼자사는데 쌀 10키로면 진짜 밥 많이 안먹는 사람이면 엄청 많긴해요..저희집도 세식구임에도 1년에 쌀 10키로 못먹거든요....

  • 53. .....
    '25.1.18 11:52 AM (211.225.xxx.144)

    저는 혼자 사는데 케익 기프티콘 받고 고마웠어요
    그런데 솔직히 저는 케익 보다 쌀 선물을 받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밥을 먹을때 마다 나를 챙겨주는
    친구가 생각나고 친구야 이 밥먹고 건강하고 힘내고
    나 잘 살거야 고마워 하면서 밥을 맛있게 먹을겁니다
    후라이팬이 누룽지도 만들어 먹고 싶네요
    저는 혼자 밥먹어도 밥솥에 밥을 해먹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햇반이 맛있다는데 가끔은 괜찮은데
    매일은 이상하게 사먹는 반찬처럼 질려요
    저는 밥과 반찬 다 해먹습니다 국도 종류별로 몽땅
    끓여서 1인분씩 냉동후 데워 먹습니다

  • 54. 너무해잇
    '25.1.18 12:26 PM (122.254.xxx.130)

    혼자서 쌀10키로 언제먹어 ㅠㅠㅠ
    오래놔두면 맛도 없어지는데
    너무너무 센스가 없네

  • 55. 세식구 일년에
    '25.1.18 1:26 PM (1.238.xxx.39)

    10킬로 못드신단 분은 저탄고지 하시거나
    집에서 밥은 아예 안 드시는것 아닌가요?ㅋ
    한달에 900그램도 안 드신단건데??
    쌀 선물 너무 센스 있는데 이럴 일인가 싶음

  • 56. 너무
    '25.1.18 9:15 PM (74.75.xxx.126)

    좋은데요. 고맙다고 떡해서 보내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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