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딩 조카 데리고 계신 분 있나요

[대학생]

조카는 지방 출신 저는 서울인데

조카가 대학을 서울로 오면 데리고 있는 게 합당하다 보나요

언니 딸이지만 남편도 불편할거 같아 거절인데 너무 야박해 보이나요

[절대]

하지마세요. 시대가 다르지만 울엄마 조카들 6명이나 데리고 살았는데 고마워하는 사람들 하나도 없어요

[....]

아니요. 그걸 당연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무슨]

언니가 이상하네요. 절대 하지 마세요.

[....]

걔 밥주고 빨래하고 그걸 왜 하나요?

[얼음쟁이]

하숙하라 하세요
내자식도 대딩되면 나가라할판이에요
언니지만 생각이 짧네요

[...]

독립한지 오래된 딸도 집에 와서 오래있으면 불편한데 조카는 절대 안돼요.

[아니오]

제가 사십년전에 데리고 있었어요.
지금은 강산이 네 번 바뀌었네요.
언니 나이가 저보다 젊을텐데 타임머신 타는 소리 하시는군요.

[어휴]

내 자식도 독립시키고 내보낼판에 조카라니요ㅜㅜ
시조카였으면 이런 고민도 안했을텐데요.

[dma]

평소 엄청 가까웠고 정말 자식같고 부모같이 했다면 모를까 자취나 하숙 혹은 기숙사 가라고 하시죠. 기숙사들어가는게 쉽진 않지만요.
조카 잘 데리고 있는 사람도 많긴 해요. 근데 대부분 나중에 불편해하죠. 아이가 더 불편해할걸요.

[...]

기숙사 들어가라 하세요

서로 상처만 남아요

[..]

돈쓰고 잘해주고 결국은 웬수됨.

[요증]

그런 시대가 아니에요
언니가 먼저 부탁하지도 않을거에요

[절대노노]

하지마세요
고마워하지도 않구요
시댁과 남편한테 눈치받아요

[..]

방구할때까지 잠깐요.. .그정도면 충분해요..절대 들어주지 마시고 선그으세요.

[ㄴㄴ]

절대 하지 마시길요
집안에 상전 하나 들이는 거에요
남편 분 여름에 반바지, 런닝바람으로 거실에 돌아 다니지도 못 해요
조카 놔두고 눈치 보여서 외식이나 여행도 못 가고요

[ㅇ]

언니가 70~80년대 마인드이신가보네요
잘하셨어요 한달만 지나도 서로 힘들어집니다
가끔가다 조카 만나거나 불러 식사나 같이 하는게 낫죠

[............]

어우. 아니죠 그건

[이뻐]

 타이머신 타는 소리  ㅋㅋㅋㅋ

[ㅇㅇ]

전혀 야박하지 않아요
부탁하는 쪽이 이상해요

[ㄴㄴ]

30년전에도황당했어요
3년동안 많이싸우고요

[이뻐]

조카가 들어온대요?
오히려 조카가 거절할텐데

[시대가 번함]

아주 가깝게..부부가 다 딸처럼 지낸 조카먼 모를까....그게 아니라먼 절대 같이 못있죠.

다 큰 여자 성인 집애 들이지 마세요.
걔도 불편, 남편도 불편
그렇게하다 나즁에 자취한다 나가면서 고맙다 소리도 못둘울그꾸요

[..]

고맙다소리 못들어요 언니라도 님이 불편하거나 언제든 나가라고 말할수 있는 사이면 모를까 나가라하면 또 서운타 난리일거임.게다가 돈도 안줘요

[...]

저런 부탁은 아예 하지 않는게 좋은데.. 언니라 거절하기도 곤란하고..
자식도 챙기기 힘든판에 무슨 조카를...
야박하다고 그래서 언니가 서운해해도 처음에 거절하는게 낫죠.

[..]

조카도 싫어합니다

[...]

친구랑 시누이 정말 정다운 사이였어요
자식없이 사는 고모라 어릴때부터 물고 빨던 조카 서울 합격하고 한학기 데리고 있다 아이가 울고불고 독립했어요

[..]

야니요.
요즘 세상에 누가 조카를 맡아요?
조카 기숙사 들여보내고 자주 만나시면 되죠.

[...]

말이 되나요... 차라리 윗님처럼 조카 기숙사나 자취하는게 조카 입장에서도 낫겠죠
제가 조카라고 해도 친척집에서 눈치밥 먹는거 보다는 그냥 혼자 살고 싶겠어요

[애도]

애도 불편하죠
보통 기숙사 신청하거나 안되면 자취시키죠

[....]

조카 얘기도 들어보셔야..
조카가 먼저 노우 할겁니다

[오히려]

조카가 싫어할껄요?222
언니가 원글님 결혼할때 살림살이라도 몇천만원어치 해줬어요?
웬 이상한걸 바라나요?

[뭐]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야박이고 나발이고 거절이요!

[..]

제 조카가 우리집 가까운 학교 다녀요. 차로 10분.
한번도
그런얘기 꺼낸적도 없고 조카 기숙사 생활하고
자취합니다.
언니가 데리고 있어 달라고 하셨나요?
혼자 걱정 하시는 건가요?
전 조카 학기에 한 번 쯤 만나 용돈 주고 밥사주고
동네 맛집 알려주고
늦거나 무슨일 있음 연락하고 찾아 오라 해요.
그래도 사이 좋아요

[무슨]

6~70년대도 아니고
기숙사 들어가거나 혼자 자취해야죠
가끔 용돈이나 주던가 밥이나 한끼 잘 사주고요
그럼 되어요

[...]

처음에 서로 기분 나쁘더라도 안된다고 하세요 대학가면 딸도 귀가시간 등으로 다툴 일도 있고 기다리느라 잠도 못자는데 조카는....괜히 함께 살다가 서로 서운하고 스트레스 받고 그래요 기숙사나 지방학사 원룸 안되면 고시원이라도 보내라고 하세요

[ᆢ]

서로 불편해요

[요즘]

요즘 누가 그래요?
미리 말하세요

[..]

애도 싫어해요 혼자만의 자유시간을 누릴 기회인데

[무슨요]

조카도 싫다할걸요
오즘 조카 안데리고있어요

[ㅅㄷㅇ]

남편의 입장에서는 거의 남 아닌가요? 어떻게 한 집에 같이 살아요 언니가 염치가 심하게 없으시네요

[에잉]

생각하고 말것도 없어요.
서로에게 좋을거 하나 없어요.
무조건 no

[더운]

여름날을 생각해 보시면 안되는게 맞죠

[....]

요즘 세태에선 말도 안되는 요구입니다.
가볍게 거절하세요

[...]

이글 언니 보여주세요
언니가 넘 넘 이상하네요
내자식도 내보내고 싶고만 어떻게 동생에게 떠넘기나요.

[노노]

못데리고 있어요
서로가 불편하고 보내는 언니는 자식입장되서
서운할것도 많아지고 정말 남보다 못할사이 될수있어요
그러느니 싫으시면 지금거절하세요
남편분도 불편하시겠죠
집이 내가 편안하게 쉴 공간되야하눈대
내집이 지옥같으면 들어오고 싶을까요..
저도 지방사는 조커가 이전 대입인데 혹시나 물어보면
거절하려구요
서울올때마다 우리집에 기거했는데
온식구가 다 불편해해요
제 동생은 당연한걸로 생각하구요...

[반드시거절]

거절하기 불편하죠? 그냥 남편이 싫다고 했다고 말하면 됨.

[시누이딸이]

집에 들어와 산다면 반기시겠어요?

언니딸 받아들이면 남편한테 미안하지도 않나요
당연히 거절하는게 맞죠

언니가 자기딸 맡아달라고 부탁했나봐요
원글에 거절이란 말이 나온걸 보면요

언니가 염치 없는 사람이네요ㅜㅜ

[말하세요]

남편 눈치보여서 안된다고...
왜 말을못해요

[????]

지 자식을 왜 떠넘기는지..

[........]

서로 불편해요
절대 하지마세요
20살이면 자식도 독립시켜야할 때에요

[........]

한번 거절하고 서운한게 백번 낫습니다
데리고 있음 서운할일 백배천배 많아요

[아마]

조카도 싫다고 할거예요!
요즘 애들 같이 안살아요

[요즘에]

누가 그래요
본인들도 절대 안가죠
아이들 친구들 누구도 친척집에서 숙식 한다는말
들어본적 없어요
서울 살아도 학교 인근으로 원룸 얻어 사는 아이들은
많이 들어봤어도.

[..]

1번 서운한게 낫지 같이살면 서운할일 쎄고쎘음.내자식도 맘에 안드는거 천지고 독립시키는판에 무슨소리임

[ㅇㅇ]

절대 하지 마세요
서운한건 한때지만 잘못하면 나중에 원수지간될 수도 있어요

[ㅇㅇ]

곧 고3인 조카가 둘이나 있어서 혹시나 저에게 닥칠수도 있는 일인데 글보고 깨닫고 갑니다.

[ㄴㄴ]

기숙사하면 될걸! 왜요??!

[몰염치]

엄마가 상경..

[경험자]

제가 그런 조카의 입장이었는데 전 너무 불편했어요. 친척집에 있었는데 성품 좋으신 분들이라 따뜻하게 잘 챙겨주셨지만 가족이 아닌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게 불편해서 수업없는 주말에도 집에서 편히 못쉬고 학교 도서관이나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시간 떼우고 들어갔어요. 한학기 살다 부모님 설득해서 작은 원룸에 살았는데 너무 마음 편하고 행복했다는… 조카를 위해서도 데리고 사는 아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