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 300억 내란특검과 532억 ‘윤건희’ 순방, 어느 예산이 더 쓸모 있나

../.. 조회수 : 3,865
작성일 : 2025-01-18 02:12:29

[펌]

논평브리핑
[강미정 대변인] 300억 내란특검과 532억 ‘윤건희’ 순방, 어느 예산이 더 쓸모 있나
2025-01-173조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어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명연기’를 펼쳤습니다. 야권의 ‘내란 특검’을 막기 위해서 국민의힘이 ‘계엄 특검’을 발의할 수밖에 없다면서 친구 윤석열 생각에 울먹거린 겁니다. 언제는 ‘고개 빳빳이 들고 낯 두껍게 다니자’더니, 극렬 지지층에게 봐달라는 듯 ‘눈물 흘릴 뻔한’ 연기까지 한 겁니다. 공무원 인사 청탁 의혹으로 ‘공무원 합격은 권성동’이라는 멸칭이 있었는데, 이제는 ‘연기자 합격은 권성동’이 될 듯합니다. 
 
야권의 ‘내란특검’에 맞서 국민의힘이 발의한 ‘계엄 특검’의 내용을 뜯어보면, 윤석열의 내란에 동조하면서 음으로 양으로 도왔던 ‘내란의힘’답습니다. 특검을 통해 내란 잔당 세력까지 모두 찾아내 처벌해야 하는데, 국민의힘은 덮기에 급급합니다. 망상에 빠진 윤석열과 이미 구속돼 기소된 군경 지휘부는 들켰으니 어쩔 수 없고, 나머지는 꼭꼭 감추려 애씁니다. 그런 특검 뭐하러 합니까? 어쩌면 윤석열이 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는 ‘야당의 폭거’를 수사대상으로 삼자고 주장할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권성동은 특검 예산 300억 원이 과도하다고 주장합니다. ‘윤건희 ’ 부부가 책정된 예산 다 쓰고도 모자라 예비비까지 끌어다 해외 순방에 쏟아부은 532억원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내란 세력을 철저히 수사해서 처벌해 다시는 내란을 꿈도 꾸지 못하도록 만드는 예산이 해외 순방으로 낭비한 예산보다 훨씬 가치 있을 겁니다. 민주공화국의 기반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에 드는 돈이니까요. 
 
권성동 원내대표가 특검 예산이 아까운 이유는, 특검의 목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윤석열의 구속과 파면이 임박했으니 조기 대선까지 염두에 두면 특검을 피할 수는 없고, 내란 잔당 수사는 막아야 하니 수사 인력과 기간을 대폭 축소한 ‘무늬만 특검’을 만들려 하니 치졸하게 돈 얘기를 앞세우는 겁니다. 예산이 들더라도 철저한 수사를 바라는 국민들의 바람과는 정반대인 셈입니다. 
 
조국혁신당이 경고합니다. 
그런 얄팍한 술수로는 국민을 속일 수 없습니다. 이제라도 국민들께서 바라는, 제대로 된 내란 특검 출범에 협조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국민들로부터 버림받을 겁니다. 
 
2025년 1월 17일
조국혁신당 대변인 강미정

출처: https://www.facebook.com/share/p/1A6ConjwJo/?mibextid=wwXIfr

IP : 172.225.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1.18 2:29 AM (189.203.xxx.0)

    옳습니다.

  • 2.
    '25.1.18 5:03 AM (175.212.xxx.245)

    시원하네요

  • 3. 순방에
    '25.1.18 8:19 AM (14.5.xxx.38)

    500억이나 쳐들어 돌아다녔다는게 정말 열받네요.

  • 4. ㅇㅇ
    '25.1.18 8:23 AM (112.186.xxx.182)

    속시원합니다 내란당은 망해야 해요 국민생각은 1도 안 하니

  • 5. 해외여행
    '25.1.18 8:58 AM (14.52.xxx.37)

    500억이요? 양심있으면 2찍들이 물어내야

  • 6. 완전히 돈이
    '25.1.18 10:41 AM (118.218.xxx.85)

    저것들한테는 화장실에서 쓰는 휴지조각 취급이었네요,우리서민들한테는 '피'같은 돈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824 우산살 수선하는곳 아세요? 7 개꿀 2025/06/18 701
1727823 李대통령, ‘소년공 출신’ 브라질 룰라 만났다 10 그러다가 2025/06/18 1,845
1727822 디지스트 유니스트 학교분위기 궁금해요. 7 고3 2025/06/18 1,311
1727821 여러분 전문꾼들에게 흥분할 필요없어요? 4 이뻐 2025/06/18 367
1727820 참다못해 MBC에 제보까지 한 네티즌 7 ㅇㅇ 2025/06/18 4,990
1727819 국민의 적 당에서 5 출근길에 2025/06/18 385
1727818 분홍색티에 누런얼룩 아무리 빨아도 안지워지는데 비결있을까요 3 ..... 2025/06/18 595
1727817 댓글에 쌍욕까지 40 ... 2025/06/18 3,180
1727816 김치부자되었네요 6 .. 2025/06/18 1,880
1727815 한국어와 영어 뭐가 더 어렵나요? 2 2025/06/18 1,196
1727814 이틀차 정상회담 현황 18 정상 2025/06/18 3,166
1727813 일자리가 정말 없네요. 15 오십대 2025/06/18 5,616
1727812 국무총리 김민석은 박근혜때 비교하면 내로남불이네요 17 .. 2025/06/18 2,686
1727811 이대통령 통역관 윤수괴때 놈인데 드럽게 22 .. 2025/06/18 13,370
1727810 저녁밥하구 ㅜㅜ. 냉장고에 안 넣었는데 8 요엘리 2025/06/18 2,665
1727809 임기시작 2주도 안됐는데 퇴임 지지율?? 5 무한지지 2025/06/18 3,550
1727808 68억원짜리 미국 영주권 신청자 6만8천명 3 ..... 2025/06/18 3,830
1727807 문 대통령 사건 담당 재판장이 조희대 라인이라고 함 8 ... 2025/06/18 2,041
1727806 국힘 주진우 의원 장남의 놀라운점 14 o o 2025/06/18 4,612
1727805 너무신기해요.냥이가 사람말 알아듣는거 7 Cc 2025/06/18 2,587
1727804 조국 사면 후 부산시장후보로 , 검토설 16 ㅁㅁㅁ 2025/06/18 3,765
1727803 9억 대출 받으신다는 분께 전 받으세요!!! 단 6 ㅇㅇㅇ 2025/06/18 3,241
1727802 내란의 밤에 이재명 대표가 미국을 움직였다. 9 12.3계엄.. 2025/06/18 2,972
1727801 조금전 아래층에서 인터폰이 왔어요 10 황당 2025/06/18 5,542
1727800 이시간에도 김건희 특검보 임명 속보가 나오네요.. 3 과로로쓰러져.. 2025/06/18 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