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 300억 내란특검과 532억 ‘윤건희’ 순방, 어느 예산이 더 쓸모 있나

../.. 조회수 : 3,683
작성일 : 2025-01-18 02:12:29

[펌]

논평브리핑
[강미정 대변인] 300억 내란특검과 532억 ‘윤건희’ 순방, 어느 예산이 더 쓸모 있나
2025-01-173조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어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명연기’를 펼쳤습니다. 야권의 ‘내란 특검’을 막기 위해서 국민의힘이 ‘계엄 특검’을 발의할 수밖에 없다면서 친구 윤석열 생각에 울먹거린 겁니다. 언제는 ‘고개 빳빳이 들고 낯 두껍게 다니자’더니, 극렬 지지층에게 봐달라는 듯 ‘눈물 흘릴 뻔한’ 연기까지 한 겁니다. 공무원 인사 청탁 의혹으로 ‘공무원 합격은 권성동’이라는 멸칭이 있었는데, 이제는 ‘연기자 합격은 권성동’이 될 듯합니다. 
 
야권의 ‘내란특검’에 맞서 국민의힘이 발의한 ‘계엄 특검’의 내용을 뜯어보면, 윤석열의 내란에 동조하면서 음으로 양으로 도왔던 ‘내란의힘’답습니다. 특검을 통해 내란 잔당 세력까지 모두 찾아내 처벌해야 하는데, 국민의힘은 덮기에 급급합니다. 망상에 빠진 윤석열과 이미 구속돼 기소된 군경 지휘부는 들켰으니 어쩔 수 없고, 나머지는 꼭꼭 감추려 애씁니다. 그런 특검 뭐하러 합니까? 어쩌면 윤석열이 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는 ‘야당의 폭거’를 수사대상으로 삼자고 주장할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권성동은 특검 예산 300억 원이 과도하다고 주장합니다. ‘윤건희 ’ 부부가 책정된 예산 다 쓰고도 모자라 예비비까지 끌어다 해외 순방에 쏟아부은 532억원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내란 세력을 철저히 수사해서 처벌해 다시는 내란을 꿈도 꾸지 못하도록 만드는 예산이 해외 순방으로 낭비한 예산보다 훨씬 가치 있을 겁니다. 민주공화국의 기반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에 드는 돈이니까요. 
 
권성동 원내대표가 특검 예산이 아까운 이유는, 특검의 목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윤석열의 구속과 파면이 임박했으니 조기 대선까지 염두에 두면 특검을 피할 수는 없고, 내란 잔당 수사는 막아야 하니 수사 인력과 기간을 대폭 축소한 ‘무늬만 특검’을 만들려 하니 치졸하게 돈 얘기를 앞세우는 겁니다. 예산이 들더라도 철저한 수사를 바라는 국민들의 바람과는 정반대인 셈입니다. 
 
조국혁신당이 경고합니다. 
그런 얄팍한 술수로는 국민을 속일 수 없습니다. 이제라도 국민들께서 바라는, 제대로 된 내란 특검 출범에 협조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국민들로부터 버림받을 겁니다. 
 
2025년 1월 17일
조국혁신당 대변인 강미정

출처: https://www.facebook.com/share/p/1A6ConjwJo/?mibextid=wwXIfr

IP : 172.225.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1.18 2:29 AM (189.203.xxx.0)

    옳습니다.

  • 2.
    '25.1.18 5:03 AM (175.212.xxx.245)

    시원하네요

  • 3. 순방에
    '25.1.18 8:19 AM (14.5.xxx.38)

    500억이나 쳐들어 돌아다녔다는게 정말 열받네요.

  • 4. ㅇㅇ
    '25.1.18 8:23 AM (112.186.xxx.182)

    속시원합니다 내란당은 망해야 해요 국민생각은 1도 안 하니

  • 5. 해외여행
    '25.1.18 8:58 AM (14.52.xxx.37)

    500억이요? 양심있으면 2찍들이 물어내야

  • 6. 완전히 돈이
    '25.1.18 10:41 AM (118.218.xxx.85)

    저것들한테는 화장실에서 쓰는 휴지조각 취급이었네요,우리서민들한테는 '피'같은 돈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323 정청래 의원 최후변론서 작성 중 7 나옹맘 2025/02/22 1,729
1686322 구동기 교체후 관리비 더 나오는거 같은데... 3 궁금 2025/02/22 935
1686321 시누이나 시동생이 설쳐대는 집은 29 2025/02/22 4,638
1686320 언제까지 尹·李에 매달릴 건가 38 ** 2025/02/22 2,171
1686319 2인용 소파 혼자 버려야 하는데 좋은 방법 있을까요? 15 ㅇㅇ 2025/02/22 1,739
1686318 펌)도올 인터뷰 2 ㅗㅎㄹㅇ 2025/02/22 1,440
1686317 52세. 이제 개인연금 가입하려고 합니다. 64 주린이 2025/02/22 5,505
1686316 그럼 심한 언어 폭행을 당하면서도 사는 여자의 심리는 뭘까요? 12 ... 2025/02/22 2,225
1686315 “탄핵 기각되면 직무 복귀해야”…尹측, 구속취소 의견제출 14 ... 2025/02/22 3,340
1686314 두 집 중 어디가 나을까요? 13 ㅡㅡ 2025/02/22 1,974
1686313 남편한테 평생 매이며 생활많이 하시죠 29 생각보다 2025/02/22 4,446
1686312 잘못했다 미안하다 6 ㅇ ㅇ 2025/02/22 1,734
1686311 현대차 신사옥포함 GBC개발사업 1 삼성동 2025/02/22 820
1686310 내년 입을 패딩 언제사야 싼가요 8 Ppp 2025/02/22 3,282
1686309 이 곡 들으시면서 일하면 능률 짱! 피아노곡이요 9 둥글게 2025/02/22 1,444
1686308 은성 좌식 실내자전거 고민 7 ㅇㅇ 2025/02/22 849
1686307 달리기하면 근육이 붙나요? 9 oo 2025/02/22 1,910
1686306 2월 말 날씨가 원래 이렇게 춥지 않았죠? 7 ㅓ....... 2025/02/22 2,264
1686305 비호감 이재명을 지지함 33 ..... 2025/02/22 2,187
1686304 네이버 부동산에 집 볼때 부동산 3곳이면요. 5 ㅡㅡ 2025/02/22 1,024
1686303 신림동 월세 알아보는데 어떨까요 3 호야 2025/02/22 1,291
1686302 이건 몰랐던 사실 1 2025/02/22 1,555
1686301 요새 당근 엄청 달아요 10 2025/02/22 2,567
1686300 제2의 팬더믹이 일어났으면 하나봐요? 4 ........ 2025/02/22 2,049
1686299 간절기 아우터 욕심 써봅시다 7 ㄱㄱㄱ 2025/02/22 2,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