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수술후 문병

윈윈윈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25-01-17 18:26:42

엄마가 오늘 조금전에 갑상선수술이 끝났어요.

제가 나이가 50이 넘고, 엄마가 80이 가까우셔도 엄만 저에게 큰울타리이고 절대적인 존재네요. 그래서, 너무 슬펐고, 마음이 아프지만 꼭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내일 병원가려하는데, 아무거나 드실 수 있을까요?

무얼 준비해가면 좋을까요?

 

갑상선암이 모두 착한암이 아니니 건강검진 제대로! 열심히 해야 하겠습니다.

IP : 118.216.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7 6:29 PM (106.101.xxx.74) - 삭제된댓글

    증상이 있으셨나요?
    어떻게 발견하시게 되었는지..
    어머님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 2. 윈윈윈
    '25.1.17 6:39 PM (118.216.xxx.160)

    초음파검사로 알게 되었어요.
    초음파도 꼭 필요한 검사인 것같습니다.

  • 3. 다음날부터
    '25.1.17 6:59 PM (118.235.xxx.42)

    다 먹었어요. 돌아다니기도 하고

  • 4. ..
    '25.1.17 7:27 PM (39.115.xxx.132)

    저는 전절제하고 당일날 3시쯤 수술 끝났는데
    저녁에 혼자 일어나서 밥먹고 씻고 잤어요
    다음날 아침부터는 밥먹고 씻고
    수액 끌고 운동했어요 ㅎ
    못먹게 하는거 없더라구요
    금방 회복하실거에요

  • 5. ....
    '25.1.17 7:30 PM (218.51.xxx.95)

    수술 당일에 성인용 기저귀가 절실했었는데..
    방광도 마취되어서 오줌을 짜내야 했어요.
    마려워도 안 나오는 상태.
    변기 깔고 소변 보는데 미치겠더라고요.
    움직이지 말래서 수술받고 하루는 누워있어야 했어서.
    오늘은 옆에 봐주실 분이 계시겠죠?
    입이 말라서 데스크에 가습기 요청하니 여분 있다고 해서
    틀고 가제 붕대 적셔서 입에 물고 그랬어요.
    목이 아파서 퍼먹는 아이스크림 먹으니 좀 낫고.
    뭘 드시고 싶은지 여쭤보세요.
    3일 지나니 살만했어요.

  • 6. ...
    '25.1.17 7:32 PM (218.51.xxx.95)

    요즘은 수술법이 다양해져서
    입 안으로 수술 받기도 하고
    로봇수술 많이 받아서
    해당이 안되는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빨리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 7. 윈윈윈
    '25.1.17 8:07 PM (118.216.xxx.160)

    감사합니다.
    엄마가 말씀하기 힘드실까봐 전화안드렸는데, 좀있다 통화해봐야겠어요.
    간호간병통합이라 보호자가 옆에 있을 수 없다하네요.

  • 8. ㅁㅁㅁ
    '25.1.17 10:19 PM (222.112.xxx.127)

    평소 차가운 거 싫어하시는 분 아니면
    아이스크림, 샤베트 같은 거 목 열감 가라앉히는 데 좋습니다.
    맛있는 아이스크림 조금씩 골고루 공수하세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764 올리브영 세일 마지막날 립밤추천이요! 1 올리브영 2025/03/07 2,442
1690763 새마을금고 여러지점에 예금한경우 다 보호받나요? 13 . . 2025/03/07 3,324
1690762 급한 불 껐지만…'홈플러스 파장' 금융권으로 번지나 6 마트 2025/03/07 2,777
1690761 김완선 너무 멋있어요 역대 국내 댄스 여가수 탑1인것 같아요 6 ... 2025/03/07 2,031
1690760 尹 구속취소 결정한 재판부, 내란수괴 형사재판 1심도 담당 4 .. 2025/03/07 3,598
1690759 미움에 중독되지는 않으셨나요? 3 .. 2025/03/07 2,105
1690758 미국에서 6년 24 …. 2025/03/07 6,230
1690757 새마을금고 등급이 4등급이래요 8 00 2025/03/07 4,121
1690756 [법원의 기막힌 법창조행위] 김규현 변호사 페북 (그림설명포함).. 3 ... 2025/03/07 1,737
1690755 이케아 밀폐용기 어떤가요 5 ,,, 2025/03/07 1,356
1690754 대부분 남의집에서 차려준 음식 그냥 그랬어요 76 ㅇㅇ 2025/03/07 12,688
1690753 우선 내일 다나와야 합니다 검새들 장난에 놀아나는거 지겹네요 4 ㅇㅇㅇ 2025/03/07 1,599
1690752 애가 고딩 되고서 이제 일주일 지났네요. 4 유리멘탈 2025/03/07 1,446
1690751 만약에 탄핵기각이 되면 형사재판은 계속 받죠? 7 ........ 2025/03/07 1,643
1690750 권성동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피의 숙청'할 것&qu.. 47 ... 2025/03/07 3,246
1690749 일본 버블때는 초호황이었는데 우리나라는? 7 ... 2025/03/07 1,311
1690748 선거때마다 레거시가 문제.. ㄱㄴ 2025/03/07 345
1690747 직장동료 사망소식에 너무 힘들어요. 25 .. 2025/03/07 32,822
1690746 곧 돌아다니는 악마를 2 ㅇㅇ 2025/03/07 1,342
1690745 나눔과 부탁의 글 (마감입니다 ) 95 유지니맘 2025/03/07 4,685
1690744 학원한테 500 만원 빌려준 설 7 2025/03/07 4,457
1690743 축농증과 후비루 6 ... 2025/03/07 1,427
1690742 힘들어도 꼭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17 라떼 2025/03/07 4,052
1690741 남대문시장 6 50대 2025/03/07 1,842
1690740 집값 어떻게되는건가요? 7 ??? 2025/03/07 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