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사기를 당한 엄마 도와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조회수 : 2,625
작성일 : 2025-01-17 18:14:21

엄마가 보이스피싱당하셨는데 액수가 2억원이 넘는데요. 

저는 해외에 사는데 이번에 한국에 들어왔다가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에 있었던 일이고 그것때문에 몸무게가 10킬로 넘게 빠지고 수면장애 . 공황장애로 치료도 받고 있다고 해요.

 

저에게는 하나도 티를 내지 않으셨는데 그 힘든 시간을 헤쳐오셨을 생각을 하니까 너무 마음이 아파요.

어떻게하면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도움 좀 부탁드려요ㅠㅠ

IP : 1.229.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고
    '25.1.17 6:15 PM (211.235.xxx.32)

    하셨어요?

  • 2. ..
    '25.1.17 6:16 PM (1.229.xxx.16)

    네 하셨다는데 경찰에서 . 돈받는건 포기하라고 했다고해요. 이미 6개월정도 지났구요.

  • 3. ??
    '25.1.17 6:19 PM (172.226.xxx.47) - 삭제된댓글

    경찰이 미쳤네요 뭘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래

  • 4. ???
    '25.1.17 6:24 PM (172.226.xxx.41)

    경찰에 당시 신고기록 확인해보세요
    진짜 신고한게 맞는지요…
    2억이면 뉴스에도 나왔을 금액이라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하지,
    포기하라고 할 껀이 아닌데 이상하네요

  • 5. ..
    '25.1.17 6:36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윗분말처럼 다른 이유로 사기당했거나 , 다른 일일수 있어요
    제일 쉽게 말할수있는게 보이스피싱이에요
    사기꾼들이 정선은 한번씩 다녀온대요
    거기서 날렸다고해야 믿어주니까요
    어르신들말 다 진실은 아니에요
    혹시 다른 문제가 있었는지 잘 알아보세요
    친한 엄마 시모도 수영장 같이 다니는 젊은 할머니들이랑
    몰려다니며 돈을 다 써버려 통장에 잔액이 거의 없었어요
    수영센타 직원이 며느리에게 전화해서야 알았어요

  • 6. 친한언니
    '25.1.17 6:57 PM (115.23.xxx.134)

    미혼딸도 대출까지 받아 2억정도 보이스피싱 당했어요.
    2년전쯤에요.

    똘똘한 딸인데도 당하려면 뭐에 씌였는지
    순간이더라구요.

    경찰이 금액이 크다고 조서쓰고 하는데도
    네시간정도 걸렸고,
    형사과에서도 붙어서 조사한다면서도
    돈은 못찾는다고 했대요.

    첨에는 열심히 하는것 같더니,
    이후로 경찰은 감감무소식..

  • 7. ..
    '25.1.17 7:58 PM (124.61.xxx.134)

    윗분말 그대로에요. 조사는해도 돈은 못찾는다고 했어요. 다른 이유 사기 아니고 피싱 맞아요. ㅠㅠ

  • 8. 에휴
    '25.3.28 7:43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돈보다 자책이 심해서 병나요
    괜찮다고 많이 위로해 드리세요
    정신과 가서 상담하고 안정제 드시게 하고요
    홧병에 잠도 못자요
    다들 크게 작게 많이 사기 당해요
    저도 지난달에 크게 당했어요
    뭐에 씌인건지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776 이흥구 대법원장: 그 동영상 속 인물은 김학의 같구만 4 ㅇㅇ 2025/05/08 1,945
1712775 콩자반 양념이 너무 많아요 1 ... 2025/05/08 589
1712774 아파트에서 개가 짖는데 12 .. 2025/05/08 1,575
1712773 제가 깨달은 세상의 이치 (허접할수도 ㅎㅎ) 4 dd 2025/05/08 2,791
1712772 시댁과 가까이사사는분들 방문횟수요 7 소소한일상1.. 2025/05/08 1,693
1712771 Mbc 천하람 나와서 ㅋ 9 2025/05/08 5,018
1712770 사주 팔자에 대한 저의 경험과 생각 23 .. 2025/05/08 4,173
1712769 김문수는 어쩌다 극우보수가 됐을까요 13 ㅇㅇ 2025/05/08 2,476
1712768 KCM은 왜 아직 결혼식을 9 ㅏㅏ 2025/05/08 3,257
1712767 남편이 저에게 하는 황당한 말 4 ㅇㅇ 2025/05/08 2,835
1712766 귀염증으로 이비인후과 왔는데 6 참나 2025/05/08 1,451
1712765 냉동 피자 추천 드려요 12 ㅇㅇ 2025/05/08 2,384
1712764 특목자사고에서 이번 중간 5등급이면 탈출하는 것이 나을까요? 33 dd 2025/05/08 2,105
1712763 미국 명문 프린스턴 대학에 법대.의대가 없는 이유 9 학부교육 2025/05/08 2,248
1712762 산에서 넘어져 얼굴 까졌어요 6 . . 2025/05/08 1,271
1712761 계속 토하고 머리 아프고 손발이 찬데요 14 2025/05/08 2,051
1712760 고1 수학 중간고사 재시만 두 번 4 재시두번 2025/05/08 1,022
1712759 30년 넘은 전세준 아파트에 급배수시설누출손해보험 들어주는 보험.. 3 망고맘 2025/05/08 929
1712758 여자들 그기간에 예뻐보이나요? 7 ... 2025/05/08 1,532
1712757 (김학의 무죄판결 이유) 공소시효 넘긴 검찰 때문이었습니다. 1 ㅅㅅ 2025/05/08 957
1712756 어버이날 용돈 7 어버이날 2025/05/08 2,271
1712755 박쥐 한덕수 선생 13 00 2025/05/08 2,267
1712754 3년간 14차례 '폭삭', 부산 사상~하단선 싱크홀 대책 없나 .. 4 엑스포29표.. 2025/05/08 993
1712753 모듬순대가 웃겨서 미치겠어요 10 ..... 2025/05/08 3,640
1712752 저 스마트TV 받았어요 2 헤헷 2025/05/08 2,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