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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들 많이 본 후기(윤 변호사 왜저러나)

,,, 조회수 : 6,150
작성일 : 2025-01-17 18:13:35

법원에 재판구경 본의 아니게 많이 했음요. 

아는 사람이 형사재판 해서요. 

하루에 쳐내는 양이 많더라구요. 관련자들 줄줄이 나오고 가족 지인들 주르륵 앉아서 구경하는 시스템. 물론 해당 재판 끝나면 가족들이나 지인들 슥 빠져나가구요. 전 재판이 뒤라서 본의 아니게 앞에 재판 다 구경한거구요. 

 

느낀점은 tv에 나오는 변호사들은 진짜 재판정에서 봤던 변호사들에 비하면 외모출중. 언변탁월인거였어요. 

 

변호사라는데 말을 어쩌면 나보다도 못하는지 제가 보면서 저사람은 왜 변호사란 직업을 선택했나 안타까울 정도였음요. 

 

판사가 변호사한테 니말 못알아듣겠다고 한 적도 있었구요. 재판 준비 제대로 안해와서 판사한테 혼나는 변호사도 있었구요. 

 

윤 변호사들은 제가 본 변호사들에 비하면 평타라고 말하고 싶네요. 몇명이나 봤냐고 물으신다면 몇년동안 계속 된 재판을 통해 80명정도 본것 같아요. 계속 같은 변호사 아니냐 하시겠지만 다 달랐구요. 

민사재판은 아니었구요. 형사재판이었어요. 형사재판은 오히려 대형로펌 쓰는 사람들 많아요. 대형로펌 변호사도 저정도 수준인가 했네요.

제 지인도 형사사건이라 대형로펌 전관예우 썼구요. 시작이 2천인가 3천인가 그랬어요. 형사재판은 변호사빨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말 뼈저리게 느꼈고. 변호사들 중 대부분은 정말이지 말을 너무 못한다 였습니다!!!

IP : 180.228.xxx.18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석려리는
    '25.1.17 6:16 PM (118.235.xxx.217)

    페이퍼작업할 쥬니어들도 못 구했대요
    60-70대 할배변호사들이 그 방대한 작업 못하죠
    재판은 서류싸움인데 ㅋ

  • 2. 그러게요
    '25.1.17 6:17 PM (125.187.xxx.44)

    저도 몇년전에 법정 가봤는데
    검사도
    변호사도
    참 안 똑똑해보이더군요
    이의 있습니다는 한번도 못들어봄요

  • 3. ...
    '25.1.17 6:17 PM (183.102.xxx.152)

    그래도 대통령을 변호한다는 사람들이 너무 성의 없어 보였어요.

  • 4. 물론
    '25.1.17 6:18 PM (180.228.xxx.184)

    서류도 중용하죠. 서류 미비로 판사한테 깨지는 변호사 제법 봐서 일처리 업무처리 능력 대단히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변호사가 왤케 말을 못하냐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 정도면 중간이다 라고 말하고 싶어서 ㅎㅎㅎ

  • 5. 재판
    '25.1.17 6:18 PM (110.9.xxx.7)

    재판이 변호사의 말발이 아니라 서류작성이 더 중요한거라서 달변은 별로 상관없어요.
    재판 가보면 말 제대로 못하는 변호사들 많아요.

  • 6. 오죽하면
    '25.1.17 6:20 PM (210.117.xxx.44)

    선처를 바랍니다.
    그것만 하면 된다는 말이 ㅋ

  • 7. ....
    '25.1.17 6:22 PM (106.101.xxx.48)

    전관출신들은
    서류로 법 논리 빌드업하는걸 잘 하지
    달변가는 아니에요.
    그래서 전관들 법논리를 뼈대로 살을 붙여 말하는건
    어쏘들이 더 잘 하겠죠.
    전관들이 능력있다는건 달변가라서가 아니죠

  • 8. ㅇㅇ
    '25.1.17 6:22 PM (175.114.xxx.36)

    법정드라마처럼 화려한 언변은 배심원들 설득을 위한 미국식 법정에서나 볼 수있고 우리나라는 증거 자료가 더 중요하죠..변호사 언변이 그닥 영향 없고..그런데 윤변호사들은 너무하더라고요.마스크 쓰신분은 거의 기절 상태 ㅋㅋㅋ

  • 9.
    '25.1.17 6:23 PM (106.101.xxx.149)

    재판구경하기 전에는 변호사란 말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실제로 보고는 아,,, 아니구나 깨달았습니다.

  • 10. ....
    '25.1.17 6:23 PM (106.101.xxx.48)

    지금 윤석렬 변호인들은
    말솜씨는 평타일지 몰라도
    법논리가 엉망진창이고요

  • 11. 명시니가
    '25.1.17 6:25 PM (39.119.xxx.4)

    나가리로 보고 전혀 안도와주나 보네요.
    빠릿한 사람 하나 없고
    판사 질문에
    ㄱ.....그.....그.....그게......그개, 이러거나 눈만 껌벅이고 있는거 보니 나온 사람들이 의지가 하나도 없더만요.

  • 12.
    '25.1.17 6:27 PM (118.235.xxx.140)

    능력없어 변호사로 뜨지도 못한데다 너무 늙어서 판단력도 흐린데다 사건도 변호할 껀덕지가 없는 사건 ㅋ

  • 13. .....
    '25.1.17 6:28 PM (106.101.xxx.48)

    서류미비인 사건은,
    사실은 형량 줄이는게 목적인 재판인 경우라서
    서류를 낼수록 자기 클라이언트에게 불리해서
    일부러 서류 안 내는 거

    예 ㅡ 최은순 증거자료 제출 안 해서
    증거부족으로 무죄받는 식

  • 14. ....
    '25.1.17 6:30 PM (106.101.xxx.48)

    서류 미비로 질타를 받더라도
    클라이언트 형량 줄이기위해 서류 안 냄

    윤석렬변호인돌도 불리한 증거들은
    전부 제출 안 하겠죠.

    관련 증거 낼수록 윤에게 불리하니까요

  • 15. 겅사출신
    '25.1.17 6:30 PM (118.176.xxx.14)

    변호인은 더 최악인데 윤가 변호인이 검사출신이라네요
    거기다 보수도 못받은게 아닌가 싶고 공천문제도 있는듯싶고
    늙었지 요즘법 잘 모르지
    최소 피고인 위해서 판사한테 공손하기라도 해야하는데
    꾸법꾸벅졸고 뻘소리나 해대고
    답없는거죠

  • 16. 유튭으로
    '25.1.17 6:30 PM (180.228.xxx.184)

    헌재 보는거 재밌네요. 그때 제가 경험했던 재판정보다 훨 크고. 그때는 사이즈는 작았지만 판서석은 확실히 단이 높아서 위에서 얘기하는 시스템은 똑같고. 검사도 판사 앞에서는 좀 뭐랄까 깍듯하다고 할까요. 재판정에서는 판사가 짱이구나 실제로 느꼈네요.
    헌재 재판관들은 호통도 안치고 점잖으시고. 형사재판 판사중에는 호통치는 분도 계셨음요.

  • 17. 어휴
    '25.1.17 6:32 PM (223.39.xxx.89)

    피청구인측 대리인들이 서류에서도 논리가 안드로메다여서 문제죠.

  • 18. 숙제 안해오고
    '25.1.17 6:34 PM (211.114.xxx.199)

    뺀돌뺀돌 변명만 늘어놓는 복학생들 같던데요.

  • 19. 박지훈
    '25.1.17 6:38 PM (118.176.xxx.14)

    변호사가 군에서 검사도 해보고 취조도 해보고
    재판에 대해 나름 빠삭한데
    일단 수임료 제대로 안겨주면 절대로 안저런다네요
    눈이 반짝반짝해서 넘넘 열심히한대요
    심지어 때려가면서 정신차려! 이대로가면 넌 사형이야! 이런식으로 협박도 하고 달래기도 하면서 어떻게든 열심히하고 판사들한텐 눈도 안마주칠 정도라고 합니다
    자칫해서 똑바로 쳐다봤다가 도전적으로 보이면 안되니까요
    결국 돈이 가장 문제인데
    저 정도 행동이면 돈 못받은거 같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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