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학원비 같은 돈 얘기 하시나요

심난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25-01-17 15:53:18

요즘 경제 사정이 어려운데 

원비는 오르고 부담이 되는 상황이에요

열심히 해준다면 뭔들 못해주겠냐지만

안타깝게도 아이가 의지가 강한 아이는 아니에요

학년 올라가면서 원비도 오르고 이래저래

심난한데 학원에서 지적하는 전화도 받았어요

 

오늘 우울하네요.

이런 상황에 아이한테 돈얘기까지 하면서

나무라는건 아니겠죠?

그냥 또 열심히 하라고 격려만 해주는게 맞을까요

충격요법으로 학원 전화 얘기도하고

돈얘기도 하고 하는게 맞을까요

이 부담을 몇년 더할 생각하니 답답해져옵니다.

 

선배맘님들 조언좀해주세요

아이는 수도권 일반고에요

 

 

IP : 125.130.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7 3:54 PM (110.9.xxx.182)

    말해도 몰라요.
    지금 나오는 점수대 대로 대학갈겁니다.
    더이상 돈투자는 마세요

  • 2. ...
    '25.1.17 4:11 PM (14.39.xxx.207)

    예비고1이라 이번달 200만원 결제했어요.
    다음달도 그렇겠지요.

    아이한테 정확하게 얘기했어요. 우리집 수입에 몇 프로를 쓰고 있다고요.
    니가 원한다면 투잡쓰리잡을 해서라도 뒷바라지 해주겠다. 하지만 성실하게 하지 못할거라면 얘기해다오.
    돈돈 거리는거 같지만 애도 컸고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 3. ㅁㅁ
    '25.1.17 4:11 PM (39.121.xxx.133)

    몇학년인지는 모르겠지만
    학원에서 전화왔었다는 얘기는 하는게 좋겠죠?
    돈 아깝단 얘기는 하지 말구요.

  • 4. 저도
    '25.1.17 4:21 PM (211.234.xxx.19)

    학원비는 오픈해요. 그리고 학원전화도 이야기합니다

  • 5. 예비중1
    '25.1.17 4:44 PM (121.125.xxx.62)

    방학특강 빼고 한달에 150 결제해요.
    초고 때 학원비가 100 넘어가면서 아이한테도 공개했어요. 네가 다니는 한과목이 50이 넘는다고. 제대로 안할꺼면 관두는게 낫다고. 다행히 아직은 학원비 안 아깝게 다닙니다. 전 정말 제대로 안하면 그만두게 할 거예요.

  • 6. . . . .
    '25.1.17 4:48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말하지 않아도 고등 애들은 다 알지 않나요..
    고3아이에게 돈없어서 재수 못시킨다고 했어요.
    6지망 학교 다니더니, 다니기 싫다고 반수했어요.
    메가패스 동생거 같이 사용. 대성마이맥만 사고, 교재만 샀어요.
    집에서 인강들으면서 독학 반수 하더라구요.

  • 7. gkrdnjsql
    '25.1.17 5:24 PM (163.116.xxx.113)

    고딩이면 학원비 자체는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고,
    저라면 우리 형편에서 학원비의 비중이 어떻다는것도 알려줍니다.
    본인이 다니는 학원이 얼마라는것도 모른다는건 말도 안된다 생각하구요.
    학원비는 육아의 필수 지출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8. 충격요법이라..
    '25.1.17 5:36 PM (121.165.xxx.112)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20년된 냉장고 바꾸면서 니 한달 학원비면
    새 냉장고 매달 살 수 있는데... 라고 했더니
    그럼 자기 학원 보내지말고 매달 새 냉장고 사라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750 내가 너무 불쌍하게 느껴져요. ㅠㅠ 9 ㅠㅠ 2025/02/26 2,887
1687749 [답변부탁]물에 담궈놓은지 2주 된 콩 버릴까요? 7 살림하수 2025/02/26 802
1687748 아파트에서 1시간이상 피아노치는 거 20 피아노소음 2025/02/26 2,044
1687747 예체능계열은 등록금이 비싼가요? 7 .. 2025/02/26 1,233
1687746 봄동 최고~~~~~! 5 ^^ 2025/02/26 2,157
1687745 이수지 저는 너무 좋아요 24 2025/02/26 2,980
1687744 샴푸 얼마짜리 쓰세요 35 ........ 2025/02/26 3,846
1687743 트럼프,71억원에 미 영주권 판매, 투자이민 비자는 폐지방침 19 ㅇㅇ 2025/02/26 2,719
1687742 윤씨탄핵후 민주당이 정권잡게되면요 31 걱정 2025/02/26 2,022
1687741 섬초 봄동 각각 2키로씩 사왔는데 잘한건지ㅋㅋㅋ 11 ... 2025/02/26 1,652
1687740 금리인하 부작용만 수두룩... 10 ... 2025/02/26 2,370
1687739 회원정보 궁금증 3 2025/02/26 254
1687738 코를 자주 만지면 코가 커지나요? 3 ........ 2025/02/26 1,064
1687737 이젠 미국이민도 확 줄어들겠네요 8 골든비자 2025/02/26 2,646
1687736 82 하면서 문해력 생겼어요 전 2 .. 2025/02/26 920
1687735 취업면접 보는데 민증도 요구하나요? 5 ... 2025/02/26 709
1687734 빛바랜 영원의 약속…다이아몬드 종말론 나오는 이유 2 ㅇㅇ 2025/02/26 1,252
1687733 은퇴 후 배워보고 싶은 것 12 ..... 2025/02/26 2,296
1687732 내가 잘못했다고 니가 용서하라고 7 잘못 2025/02/26 1,594
1687731 신림역 또는 2호선 라인에 괜찮은 정신과 있을까요 1 부탁드립니다.. 2025/02/26 328
1687730 전광훈 광화문 알박기 수법 4 2025/02/26 1,115
1687729 대치맘 패러디 시원하신 분들 84 ........ 2025/02/26 6,844
1687728 신점보다가 실수를 했어요 3 큰실수 2025/02/26 2,821
1687727 회사 일 많은데요 eeee 2025/02/26 351
1687726 이비인후과약 복용중인데 변비가넘심해요 9 변비 2025/02/26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