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멍~한 상태가 언제쯤이면 돌아올까요.
종교모임에서 자기 신분속이고 가짜 행세하다 제가 좀 많이 당했어요.
집에도 오고 남편 자식과 같이 식사도 하고
속얘기 집안사정 다 말하며 2년정도 알고 지냈는데
이 사람이 저에게 얘기한 개인신상이랑 행적들 경력 모두 거짓말이었어요.
이 사실을 지금 저만 알고 있고 종교모임에는 아직 안 알아렸어요.
자기한테 마음 열었다고 생각했는지 인간관계 개입하고 남의 가정에 개입하고 가스라이팅하며 난리치더니 본인 의심하는거 알고는 조용히 있어요. 내가 자기 정체를 아나모르나 눈치보고 있는듯.
저는 2년동안 속아서 휘둘린거에 충격받아 지금 정신과에 다니며 상담중이에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은데 지금 정신으로는 아무 기력도 없고 그저 멍~하게 뒷통수맞은 채로 있어요.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회복하는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