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증도 우울증인데 군입대

군대 조회수 : 2,583
작성일 : 2025-01-17 14:31:00

대학생아들이 외지에서 혼자 기숙사생활하는데

방학때 내려와서 힘들어하면서 정신건강의학과 가보고싶어해서

십일쯤 전에 같이 다녀왔는데

검사하니 중증도 우울증이라고 진단이 나왔어요

일년정도 꾸준히 치료하라고 하는데

문제는

2월초에 입대예정입니다.

이제 약 먹으면서 약간 좋다고 하는데

군대 그대로 가도 될까요?

군대가면서 약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IP : 59.4.xxx.23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7 2:33 PM (118.235.xxx.175) - 삭제된댓글

    신검때 정신약 먹으면 면제나 공익이에요
    그냥 보내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 2. 0000
    '25.1.17 2:34 PM (59.4.xxx.231)

    신검은 진작받았고 군입대도 예정된상태였어요

  • 3. ...
    '25.1.17 2:35 PM (121.142.xxx.192)

    빨리 국방부에 알아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 4. 그런데
    '25.1.17 2:35 PM (122.34.xxx.60)

    의사진단서 가지고 병무청에 말해보셔요
    제 지인 아들은 5년 정도 정신과약 제일 약한 걸로 먹었다는데 공익 나왔어요
    어쨌든 중증 우울증일 때 입대하는 건 안 되고 1션 병역 연기해야죠
    병무청에 알아보세요

  • 5. ,,,,,,,
    '25.1.17 2:36 PM (211.250.xxx.195)

    아들 현재 군복무중이고
    현실은....쉽지가않아요

    육군인가요?
    입대하면 훈련소기간에 중간에 나오는거 쉽지않아요
    해병대는 일주일이 가입소라 나갈수는있는데............ㅠㅠ

    어제 아들에게 군대보내서 능력없어서 미안하다니
    본인은 군대좋다고
    본인이 가족지켜주는거라서...........ㅠㅠ

    참......

  • 6. ..
    '25.1.17 2:36 PM (122.40.xxx.4)

    입대전 군대쪽에 상황 설명 해야할꺼 같은데요..

  • 7.
    '25.1.17 2:37 PM (211.214.xxx.21) - 삭제된댓글

    울아덜 약가져가서 행정반에 맡겨놓고 때마다 약받아서 머코 있대요

  • 8. ..
    '25.1.17 2:38 PM (45.76.xxx.149) - 삭제된댓글

    병무청에 문의해야죠
    그런 경우 신검때 공익 나오는데 이미 신검 받고 입대 날짜도 받았으니 그냥 보낸다가 말이 되나요

  • 9. 앗병무청
    '25.1.17 2:39 PM (121.142.xxx.192)

    이런..
    국방부가 아니고 병무청이군요.
    여튼 아직 입대전이니 빨리 알아보세요.

  • 10. 보호자
    '25.1.17 2:39 PM (110.13.xxx.3)

    어머니가 의사샘과 상담하셔요. 신검때 의사소견서 가져가면 공익나올수도 있어요. 우리집 경우는 그동안 상담자료 투약일지 엄청 두껍게 자료 준비해주시거라구요. 군복무 잘 마치고 씩씩하게 사회생활 잘할수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세요.

  • 11. 쉽지
    '25.1.17 2:42 PM (118.235.xxx.36)

    않아요 . 정신과 병력은 면재 받을려면 그동안 치료 꾸준히 몇년한 기록 있어야 가능하더라고요 입대 미루세요
    공익된 애들 보면 치료 자료가 백과사전 두께라 하더라고요

  • 12. ...
    '25.1.17 2:44 PM (1.237.xxx.240)

    꾸준히 치료 받게 하고 입대 미루고 신검 다시 받으세요

  • 13. ,,,
    '25.1.17 2:47 PM (210.98.xxx.189)

    일단 입대 미루셔요.약먹는거 보고 소견서가지고 다시 신검 받아야죠.
    그냥 보내면 힘들텐데요.훈련소에서 다시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입대 미루고
    상황봐서 재검 받으셔요.

  • 14. 입대미루세요.
    '25.1.17 2:51 PM (220.118.xxx.29)

    아들 둘 육군현역 복무중인데 각오하고 갔지만 군생활 정신적으로 많이힘들어해요.
    입대미루시고 진료기록등.. 차근차근 준비해서 면제까진 아니더라도
    4급이라도 받아서 공익보내세요.

  • 15. ...
    '25.1.17 2:57 PM (61.73.xxx.64)

    군대 입대하고 나서
    거기서 다시 여러 가지로 검사합니다.
    심각하다 싶으면 집으로 되돌려 보내니 너무 걱정 마세요.

  • 16.
    '25.1.17 3:06 PM (211.234.xxx.122)

    그냥 보내면 아이병도 악화되고 사간터질 수 있어요.
    저희 애도 겉으로보기엔 모범생이고 젠틀한데 조울증이 있어요.
    강압적이고 부당한 거 못참는데
    군대에서 일어난 사건들보면
    본인한테 만약 비아냥대고 무리한 요구하고
    그런 일 반복되면 자살안하고 당사자를
    총으로 쏴 죽일거라고..

    정신과자료 제출안하고 그냥 군대간다며
    신검받으러갔는데 군의관이
    정신과 치료 받고 7개월뒤에
    자료모아오라고 했어요.

  • 17.
    '25.1.17 3:13 P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훈련받고 자대배치 받는 과정에서 부적응하는 애들은 그린캠프로 빠져서
    의가사 제대도 하나 보드라구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 18. 병무청연락하세요
    '25.1.17 3:19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혹시라도 문제생겨서 의가사 제대하면 취업시 불이익생길 수 있어요.
    면제나 방위는 입대전 판정이지만
    의가사는 뭔가 사건사고가 있었다는 거라서요.
    서두르세요.

  • 19. 그정도면
    '25.1.17 3:20 PM (203.142.xxx.241)

    연기신청하고 재검 받으세요. 작년가을에 조카 군대갔는데 훈련소에서 자살기도한 사람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굳이 우울증 심한애 군대보냈다고 일터집니다.

  • 20. 공익근무자
    '25.1.17 3:37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우울증으로 공익가려면 병력이 좀 길어야 합니다. 1년 정도로는 어림없어요. 물론 짧은 기간이라도 증상이 심하면 재심이 가능하겠지요. 제 아들이 중증 우울증으로 공익으로 근무하는데 현역으로는 도저히 근무 못할 정도예요. 저 위에 말씀하신대로 내야할 서류가 백과사전은 아니라도 소설책 수준으로 두껍고 많습니다. 그동안의 병력에 대한 증빙이랑 병무청 제출용으로 다시 검사해서 그 결과지도 제출했고 고등학교때 생기부도 제출했네요.

  • 21. 000
    '25.1.17 4:06 PM (59.4.xxx.231)

    여러의견 감사합니다

  • 22. lm m
    '25.1.17 4:22 PM (59.14.xxx.42)

    입대 연깅, 병원 진료 잘 모아두세요

  • 23. 네이버카페
    '25.1.17 5:07 PM (121.137.xxx.232)

    미필자정보공유 카페가 있어요.
    거기에서 질문해보세요.

  • 24. ...
    '25.1.17 8:38 PM (89.246.xxx.239)

    십일쯤 전에 같이 다녀왔는데

    이건 제3자 듣기에 신빙성이 없죠.
    그 동안 뭐하다 2월 입대인데 지금와서 정신과 그것도 중증이라니?
    병무청 컨택해서 최선은 다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303 대체 언제 탄핵되나요?????? 4 ... 2025/03/24 1,127
1696302 트럼프 "한국정부 신뢰하기 어려워" 23 ㅋㅋㅋ 2025/03/24 3,986
1696301 제주도 럭셔리로 2박3일 가면 18 ..... 2025/03/24 3,033
1696300 82 CSI 여러분!옛날 드라마 좀 찾아주세요. 2 된장샤브샤브.. 2025/03/24 714
1696299 숨진 진화대원 모두 60대 8 ..... 2025/03/24 4,109
1696298 푹신한 실내슬리퍼 추천해요 1 ㅇㅇ 2025/03/24 853
1696297 2030대 젊은 남성들이 일본을 너무 좋아하는것 같네요 22 ........ 2025/03/24 4,137
1696296 파면,파면, 윤석열 파면 4 빨리 해!!.. 2025/03/24 759
1696295 환율 어쩔… ㅠㅠ 3 ㅠㅠ 2025/03/24 5,618
1696294 통신사 가족할인이요 1 통신사 2025/03/24 585
1696293 집회 마치고 돌아갑니다 22 즐거운맘 2025/03/24 1,725
1696292 폭싹... 4 유나 2025/03/24 1,695
1696291 예보에는 없지만 밤새 비와서 산불좀 꺼졌으면. 4 산불꺼져. .. 2025/03/24 600
1696290 챗GPT를 피티라고 불러댔더니 11 ㅈㅍㅋ 2025/03/24 2,654
1696289 건강한 치아 vs 엄청 풍성한 머리숱 24 50대 2025/03/24 3,819
1696288 재밌는 주식 유튜브 혹시 있나요? 5 ... 2025/03/24 914
1696287 재수하는 아이 팔다리어깨 근육통이 심하대요 1 ㅇㅇ 2025/03/24 733
1696286 14살의 눈으로 본 1987년‥시간을 거슬러 온 '정돌이' 2 내란수괴당장.. 2025/03/24 870
1696285 외교부, ‘응시자격 바꿔’ 심우정 검찰총장 딸 특혜채용 의혹 10 ... 2025/03/24 2,977
1696284 당근하다가 수모 겪네요 33 ㅇ허 2025/03/24 19,613
1696283 영화 계시록 볼만해요 12 Jk 2025/03/24 2,807
1696282 이젠 사랑할수 1 DD 2025/03/24 780
1696281 여행기) 스페인 말라가가 좋았어요 5 여행생각 2025/03/24 1,402
1696280 윤거니 지지자들의 공통점. 12 파면하라.... 2025/03/24 1,594
1696279 이런 상황에 어찌 반응하실까요? [17금?] 21 00 2025/03/24 3,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