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 라는 호칭

ㅎㅎ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25-01-17 12:43:51

엄마가 이름대신 야 라고 항상 부르는 분들 계신가요?

게다가 저 올해 한국나이 55살입니다 ㅠㅠ

늘 들어오던 호칭이지만

새삼 난 왜 이런 엄마를 엄마로 만난걸까

마음이 서글퍼지네요.

 

IP : 106.101.xxx.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7 12:4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대답은 어찌하세요?

    네..는 아니고

    왜?? 밖에 없겠네요.

  • 2. ??
    '25.1.17 12:47 PM (125.139.xxx.147)

    야 ~가 그리 괄시하는 호칭이예요?
    전 여러 호칭으로 불려요
    그러다 급하면 그냥 야~ 별다른 느낌없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존중해주세요 그래서일까요?

  • 3. 그렇긴해요.
    '25.1.17 12:51 PM (221.138.xxx.92)

    50평생 야~라는 호칭은 별로 들어 본적이 없어요.
    엄청 불쾌한 호칭..

  • 4.
    '25.1.17 12:53 PM (211.234.xxx.107)

    제 시모 환갑넘은 당신 아들 딸 다 야로 불러요.

    남도 아니고 나 낳아준 엄마가 야하고 부른다고 자괴감 느끼면 세상살기 좀 힘들 것 같으네요.

  • 5. ....
    '25.1.17 12:5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야 하면 엄마 야가 어디에 있어??? 할소리 할것 같아요
    엄마가 지어준 내이쁜 이름 두고 왜 야라고 불러.?? 맞대꾸 제대로 할것 같아요

  • 6. ....
    '25.1.17 12:56 PM (114.200.xxx.129)

    저라면 야 하면 엄마 야가 어디에 있어??? 한소리 할것 같아요
    엄마가 지어준 내이쁜 이름 두고 왜 야라고 불러.?? 맞대꾸 제대로 할것 같아요
    55세에 야 소리 듣으면 자식들도 다 컸을텐데 자식 보기도 민망하고
    듣으면 불쾌하긴 하겠네요

  • 7. ㅁㅁ
    '25.1.17 1:02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지역적 특색일거에요
    제 고향에서 야야는 얘야에 줄임말임

  • 8. ...
    '25.1.17 1:16 PM (221.147.xxx.127)

    저를 야라고 부른다면 저는 일단 대답을 하지 않을래요.
    왜 대답 안 하냐고 하면 이유를 알려주고
    그래도 계속 고쳐지지 않으면 안 보고 살래요.
    야라고 부르는 거
    얘 걔 쟤라고 낮춰서 말하는 거
    다 무식하고 무례한 짓이잖아요.
    아무리 혈연이라도 나에게 그런 대접하는 사람과
    어떻게 계속 같이 가나요.
    나를 좀먹는 일입니다.

  • 9. ㅎㅎ
    '25.1.17 1:42 PM (106.101.xxx.56)

    아무렴 어쩌다 급할때 야 라고 부르는걸 제가 그러겠나요
    어려서부터, 평소에도 존중과 다정함이라곤 없는 엄마라
    이런 호칭이 가슴에 와 박히네요.
    정말 정신이 좀먹는 느낌 들어요.
    어떤 어머니들처럼 전화했을 때, 응 딸~ 까지는
    꿈에도 바라지도 않고 그냥 이름만 불러줘도 눈물날듯요.
    전화드리면 첫마디가 왜?
    전화받으면 야

  • 10. ㅇㅇ
    '25.1.17 1:51 PM (222.233.xxx.216)

    야 ~~ 라는 호칭 경멸합니다.

  • 11. ..
    '25.1.17 4:55 PM (223.38.xxx.50)

    가끔 쓰는게 아니라 기본 호칭을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죠. 자식에 대한 존중이라고는 없는...
    토닥 토닥. 원글님 이상한 거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803 대전에 괜찮은 요양원 소개해주세요 Gg 2025/02/26 370
1687802 라조장 아시는 분 2 ..... 2025/02/26 729
1687801 요즘 기간제 선생님 구하기 하늘에 별따기네요 30 2025/02/26 5,465
1687800 말대꾸직원 2 그때그직원 2025/02/26 972
1687799 올해 대입 애들 너무 부럽네요... 20 아들맘 2025/02/26 5,970
1687798 군대.. 복학.. 5 ㅇㅇㅇㅇ 2025/02/26 890
1687797 여행 다녀온후 더 우울해요 12 번아웃인가 2025/02/26 5,034
1687796 전 몽클이 진짜 좀 신기했던 이유가 68 ㅇㅇ 2025/02/26 15,003
1687795 파면기원)추석유럽 항공권 500이상인데 매진이네요 15 직장인슬퍼라.. 2025/02/26 2,287
1687794 정크푸드가 땡길 때 굵은 소금 한두알갱이 먹으니 좋네요 3 ㅇㅇ 2025/02/26 1,374
1687793 다이소 건물은 개인건물인가요? 3 별게 다 궁.. 2025/02/26 1,847
1687792 신세계 상품권 교환 방법이요 7 ㅇㅇ 2025/02/26 1,104
1687791 고3아들 축구화 사줬는데 4 2025/02/26 511
1687790 오사카 날씨 알려주세요~ 2 오사카 날씨.. 2025/02/26 430
1687789 왕초보 영어회화 공부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3 알파벳만 알.. 2025/02/26 1,089
1687788 챗지피티 너무 느려지지 않았나요? 4 ㅇㅇ 2025/02/26 815
1687787 어떤 선택이 더 나은건가요 4 심리 2025/02/26 677
1687786 배우 윤주상, 부정선거 다큐 내레이션한다 11 2025/02/26 4,006
1687785 제이미맘 2편 보고 왔어요 1 ... 2025/02/26 1,836
1687784 결혼이후 젤 오래 쓴 물건들 30 ** 2025/02/26 5,615
1687783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1 최욱최고 2025/02/26 354
1687782 울컥했던 홍장원의 멘트 6 /// 2025/02/26 2,738
1687781 마비스 아쿠아민트 치약 2025/02/26 225
1687780 커버드콜 월배당 ETF 이거 사서 배당 받으려고 하는데 괜찮을.. 2 무명씨 2025/02/26 1,044
1687779 캣타워 필요한가요 23 프리지아 2025/02/26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