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다녀와서 너무 열받네요

혈압올라 조회수 : 5,726
작성일 : 2025-01-17 12:03:49

커트 다듬으러 갔어요

기장을 손으로 찝어줬어요. 여기까지만 잘라달라고.

근데 웬걸.

4~5cm정도?? 더 올라가있네요

삼각김밥 몽실이가 됐어요.

너무 짜증이나서

기장감 알려드렸는데 어느정도 차이나는건 이해하지만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따지니

꿀먹은 벙어리마냥 멀뚱멀뚱 정리만하고 아무말도 안하네요.

이미 잘린 머리 어쩌랴 싶어서 그냥 집에 왔는데

생각할수록 열받고 짜증나요.

머리야 또 자라면 되지. 애써 생각하다가도 거울 보면 짜증이 그냥...

여기저기 머리하러 다니면서 느끼지만

머리 할때마다 무슨 전기의자에 앉는거 같아요.  불안불안 조마조마해요. 머리 망칠까봐.

제발 해달란대로만 해주면 좋겠는데

더 잘라놓고, 건들지 말란곳 건드리고. 어휴.

 

 

IP : 218.156.xxx.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7 12:07 PM (61.101.xxx.136)

    죄송하다고 다음에 오면 한번 더 정리해드리겠다고나 하지 아무말 안하고 있었다니 더 열받으셨겠어요 ㅠㅠ 기분 푸세요. 머리 금방 자랄거에요!

  • 2. 미용사들은
    '25.1.17 12:09 PM (210.117.xxx.44)

    왜 싹뚝 자를까요?

  • 3. ...
    '25.1.17 12:09 PM (175.196.xxx.78)

    토닥토닥
    미용실 어이없을 때 많죠
    저는 전에 커트를 했는데 좌우 길이가 다른거있죠?
    집에와서 발견하고 제가 거울보고 잘랐네요 ㅋㅋ참나

  • 4. ----
    '25.1.17 12:10 PM (211.215.xxx.235)

    커트는 정말 실력있는 미용사에게...실력이 없거나 초보였나봐요. 너무 속상하시겠어요.ㅠ

  • 5. 맞아요
    '25.1.17 12:10 PM (118.235.xxx.151) - 삭제된댓글

    정확하게 몇센티만 잘라달라 요구해도 늘 그것보다 훨씬 짧게 잘라놔서 아예 첨부터 좀 더 길게 요구해요.
    기장을 자기가 못맞춰자르니 계속 올라가더라구요.
    실력 없어서 그래요.

  • 6.
    '25.1.17 12:11 PM (116.42.xxx.47)

    금방 자라요
    설전에 예쁜 기장 나올겁니다
    거기는 다시 안가면 됩니다
    운이 없었다 생각하세요

  • 7. ..
    '25.1.17 12:18 PM (112.171.xxx.42) - 삭제된댓글

    에구...일주일만 잘 버텨보세요

  • 8. 흠냐
    '25.1.17 12:20 PM (1.235.xxx.138)

    저도 어제 머리 잘랐는데 5센티 잘라달랬더니 더 잘라놨어요 ㅋㅋㅋ근데 더 자른게 나은듯요.
    속상하시죠.그맘

  • 9. 요즘엔
    '25.1.17 12:31 PM (222.236.xxx.112)

    짧게 잘라 놓으면 뭐라 할까봐 더 길게 잘라놓던데...
    한 2주만 모자쓰고 다니세요.

  • 10. 머리
    '25.1.17 12:47 PM (122.36.xxx.14)

    곱슬이세요?
    실력없고 그러면 기장 맞추다 올라감
    애초에 젖은머리에서 올라 갈 것도 계산했었어야

  • 11. ...
    '25.1.17 12:56 PM (89.246.xxx.240)

    실력없고 그러면 기장 맞추다 올라감

  • 12. ㅇㅇ
    '25.1.17 2:15 PM (39.7.xxx.207)

    저도 그래서 미용실 가서 5센티 자를거면 2센티 끝만 잘라달라고 해요. 10센티 자를거면 3~4센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454 노견 눈테두리 3 노견 눈 2025/01/17 731
1674453 시간 오래 지난다음 도둑맞은걸 알았을때? 9 이게뭔일 2025/01/17 1,985
1674452 여야 ‘특검법’ 합의안 도출 실패…박찬대 “현재 기준 결렬” 5 ㅇㅇ 2025/01/17 1,611
1674451 매일..뭐해먹고 사세요? 20 ... 2025/01/17 5,281
1674450 왼쪽머리가 저릿하고 목이 아파요 4 ………… 2025/01/17 1,319
1674449 부산분들 아파트 어찌 말하시나요 5 ........ 2025/01/17 2,757
1674448 친척 동생의 아들 대학 축하금 얼마 정도면 좋을까요? 3 축하금 2025/01/17 1,982
1674447 대행 주제에 무상교육 거부권 쓰고 대선 운동하.. 5 2025/01/17 923
1674446 중국 공산당100주년에 참가한 민주당의 정체성! 32 .. 2025/01/17 2,646
1674445 목이 따가워도 아이가 사준거니 둘러봅니다 4 2025/01/17 1,893
1674444 근데 아나운서들은 왜 시집을 16 ㅗㅎㄹㄴㅇ 2025/01/17 7,239
1674443 40대 긴머리 묶고 다니면 촌스럽나요? 20 ㅇㅇ 2025/01/17 5,168
1674442 다주택자 분양아파트 취득세 세율좀 알려주세요 ㅇㅇㅇ 2025/01/17 393
1674441 뭘 먹고 싶어도 ㅠㅠ 소화가 안되네요 7 40대중반 2025/01/17 1,853
1674440 윤 외환죄는 수사를 하는 걸까요? 윤꼴통 2025/01/17 328
1674439 민주파출소 전용기의원님 3 ㄱㄱㄱ 2025/01/17 690
1674438 심우정이 깊게 관련된 듯합니다. 12 ........ 2025/01/17 7,562
1674437 친구 딸 축의금 9 대학동기 2025/01/17 3,577
1674436 신승목님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22 도움 2025/01/17 2,019
1674435 스픽스에서 명신이 매운거 찾고 아프지않다고 합니다. 8 ㅇㅇㅇ 2025/01/17 3,767
1674434 최초 선결제는 1898년 11월 만민공동회 대규모 집회 14 ... 2025/01/17 1,493
1674433 중견배우 김민정 이분도 굉장히 화려한 미인같아요 6 2025/01/17 3,958
1674432 설 민생지원금 30만원 주네요 57 ... 2025/01/17 31,299
1674431 댓글감사해요 5 치아 2025/01/17 1,027
1674430 12.3내란 특별법 1 봉지욱 기자.. 2025/01/17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