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다녀와서 너무 열받네요

혈압올라 조회수 : 5,902
작성일 : 2025-01-17 12:03:49

커트 다듬으러 갔어요

기장을 손으로 찝어줬어요. 여기까지만 잘라달라고.

근데 웬걸.

4~5cm정도?? 더 올라가있네요

삼각김밥 몽실이가 됐어요.

너무 짜증이나서

기장감 알려드렸는데 어느정도 차이나는건 이해하지만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따지니

꿀먹은 벙어리마냥 멀뚱멀뚱 정리만하고 아무말도 안하네요.

이미 잘린 머리 어쩌랴 싶어서 그냥 집에 왔는데

생각할수록 열받고 짜증나요.

머리야 또 자라면 되지. 애써 생각하다가도 거울 보면 짜증이 그냥...

여기저기 머리하러 다니면서 느끼지만

머리 할때마다 무슨 전기의자에 앉는거 같아요.  불안불안 조마조마해요. 머리 망칠까봐.

제발 해달란대로만 해주면 좋겠는데

더 잘라놓고, 건들지 말란곳 건드리고. 어휴.

 

 

IP : 218.156.xxx.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7 12:07 PM (61.101.xxx.136)

    죄송하다고 다음에 오면 한번 더 정리해드리겠다고나 하지 아무말 안하고 있었다니 더 열받으셨겠어요 ㅠㅠ 기분 푸세요. 머리 금방 자랄거에요!

  • 2. 미용사들은
    '25.1.17 12:09 PM (210.117.xxx.44)

    왜 싹뚝 자를까요?

  • 3. ...
    '25.1.17 12:09 PM (175.196.xxx.78)

    토닥토닥
    미용실 어이없을 때 많죠
    저는 전에 커트를 했는데 좌우 길이가 다른거있죠?
    집에와서 발견하고 제가 거울보고 잘랐네요 ㅋㅋ참나

  • 4. ----
    '25.1.17 12:10 PM (211.215.xxx.235)

    커트는 정말 실력있는 미용사에게...실력이 없거나 초보였나봐요. 너무 속상하시겠어요.ㅠ

  • 5. 맞아요
    '25.1.17 12:10 PM (118.235.xxx.151) - 삭제된댓글

    정확하게 몇센티만 잘라달라 요구해도 늘 그것보다 훨씬 짧게 잘라놔서 아예 첨부터 좀 더 길게 요구해요.
    기장을 자기가 못맞춰자르니 계속 올라가더라구요.
    실력 없어서 그래요.

  • 6.
    '25.1.17 12:11 PM (116.42.xxx.47)

    금방 자라요
    설전에 예쁜 기장 나올겁니다
    거기는 다시 안가면 됩니다
    운이 없었다 생각하세요

  • 7. ..
    '25.1.17 12:18 PM (112.171.xxx.42) - 삭제된댓글

    에구...일주일만 잘 버텨보세요

  • 8. 흠냐
    '25.1.17 12:20 PM (1.235.xxx.138)

    저도 어제 머리 잘랐는데 5센티 잘라달랬더니 더 잘라놨어요 ㅋㅋㅋ근데 더 자른게 나은듯요.
    속상하시죠.그맘

  • 9. 요즘엔
    '25.1.17 12:31 PM (222.236.xxx.112)

    짧게 잘라 놓으면 뭐라 할까봐 더 길게 잘라놓던데...
    한 2주만 모자쓰고 다니세요.

  • 10. 머리
    '25.1.17 12:47 PM (122.36.xxx.14)

    곱슬이세요?
    실력없고 그러면 기장 맞추다 올라감
    애초에 젖은머리에서 올라 갈 것도 계산했었어야

  • 11. ...
    '25.1.17 12:56 PM (89.246.xxx.240)

    실력없고 그러면 기장 맞추다 올라감

  • 12. ㅇㅇ
    '25.1.17 2:15 PM (39.7.xxx.207)

    저도 그래서 미용실 가서 5센티 자를거면 2센티 끝만 잘라달라고 해요. 10센티 자를거면 3~4센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002 PT하면 운동일지를 보내주나요? 5 .. 2025/03/03 858
1689001 감기약 부작용으로 날밤 샜네요 3 아흐 2025/03/03 2,647
1689000 3.1절 서대문형무소에 간 박세리 4 ㅇㅇ 2025/03/03 3,957
1688999 우리 강아지가 저를 물려고 했어요. 22 강아지 2025/03/03 6,592
1688998 월룸 원룸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8 원인파악 2025/03/03 3,705
1688997 내버려두니 선 넘네요. 4 고딩 2025/03/03 5,976
1688996 화장한 얼굴 보고 더 늙어보여 깜짝 놀랐는데 10 0000 2025/03/03 6,543
1688995 울써마지 50대 6 울써마지 2025/03/03 4,265
1688994 비가오니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요. 8 누수 2025/03/03 3,229
1688993 똑바로 살아라 2003년 시트콤 2 ........ 2025/03/03 1,342
1688992 지나친배려.. 13 .. 2025/03/03 4,258
1688991 강릉에 처음으로 눈이 오고 있네요 5 2025/03/03 3,543
1688990 뒤늦게 영화 괴물을 봤는데요 5 .. 2025/03/03 1,835
1688989 핸드폰은 결국 작은게 최고네요 13 ㅇㅇ 2025/03/03 6,009
1688988 홍장원 품격이 어쩜 이리 반듯하고 멋질까요?? 46 ㅇㅇㅇ 2025/03/03 16,984
1688987 . 69 ㅇㅇ 2025/03/03 14,074
1688986 햄치즈토마토랑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아이가 젤 좋아하는데 4 2025/03/03 2,122
1688985 100% 탄핵인용됩니다. 기각없어요. 13 걱정뚝 2025/03/03 4,488
1688984 50대에도 투석하시는분 계세요? 7 ㅇㅇ 2025/03/03 2,659
1688983 미국주식요. 버핏 할아버지의 시즌이 오는건가... 7 ㅇㅇ 2025/03/03 3,264
1688982 탄핵..되겠죠?? 9 ........ 2025/03/03 2,547
1688981 수학은 너무 도파민이 터진다고 하라는 말 안해도 해요 7 ㅇㅇ 2025/03/03 2,833
1688980 2월 파리 다녀왔는데 궁금한 것 답해드립니다. 15 무물 2025/03/03 3,146
1688979 스타일러 vs 소파 어느걸 살까요 3 투표 2025/03/03 1,503
1688978 고민시 이도현의 5월의 청춘 보신 분~ 13 .. 2025/03/03 2,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