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10일 대통령 탄핵 관련 논문 쓴 이황희 교수 인터뷰, 윤석열 옹호 논조로 보도
왜곡된 조선 인터뷰, 타 매체 칼럼에도 인용돼 확산…이황희 “정치적 목적 인터뷰 왜곡, 명예·인격 훼손”
이황희 교수의 논문 요지는,
첫째는 대통령 탄핵심판 기간 동안 국정 최고책임자의 권한행사가 정지되기 때문에 심판의 '신속성'이 요구되는 동시에 '신중성'도 요구되나 ... "신속성의 상대적 우위 속에서 신중성 또한 최대로 발휘되는 것이 합당하다"고 썼다.
둘째는 ... 원칙적으로 헌재는 청구인(국회)이 제시한 탄핵사유에 대해 모두 판단하는 것(형사법위반 여부도 판단)이 옳지만 예외적으로는 이미 다른 사안으로 파면결정이 가능하면 형사법위반 여부를 판단하지 않을 수 있다. 즉 '형사법위반 여부를 판단하지 않을 수 있다'는 '예외'를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는 허용해야 한다.
이런 논문을 2021년에 썼는데, 논문을 토대로 조선일보가 인터뷰를 하고 나서 논문과 인터뷰의 취지를 반대로 왜곡하였음.
이 교수가 기사 삭제를 요구하며 수차례 인터뷰 기사가 왜곡됐다고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으로 항의했지만 조선일보는 17일 현재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음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8153?fbclid=IwY2xjawH2koBleHRuA2Fl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