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굴넣고 만든 김장김치..어쩌죠?ㅜ

.. 조회수 : 5,182
작성일 : 2025-01-17 10:34:17

12월에 친정엄마가 시골가서 해온 김장김치가 있는데..

굴 갈아넣어 만든걸 5통 들고 와서 저희 집에 세통 받아와 김치냉장고에 넣어놨어요

근데 냄새가...ㅜ

애들도 음식물쓰레기 냄새 난다고 안먹고..

남편도 맛은 괜찮은데 냄새가 넘 난다고 그냥은 못먹겠대요ㅜㅜ

다 버릴수도 없고ㅜㅜ

김치찌개나 볶음 요래 해먹으면 좀 나을까요?

엄마 의지로 한 김장도 아니고 시골사는 작은아버지가 주도해 저리 만든거라 그냥 짜증시럽네요

두고두고 먹을 김장김치에 굴은 왜 갈아넣어 양념을 만든건지 환장하겠어요

IP : 211.178.xxx.14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7 10:35 AM (1.232.xxx.112)

    씻어서 지져 먹으세요.

  • 2. 굴김치는
    '25.1.17 10:36 AM (180.66.xxx.57)

    빠른 시일내에 먹어야하는가 보네요. 굴을 갈아넣으셨구나 ㅠㅠ

  • 3. ..
    '25.1.17 10:37 AM (223.38.xxx.76) - 삭제된댓글

    헐 굴을 갈아서 넣었다구요? ㅠ

  • 4. ···
    '25.1.17 10:38 AM (211.118.xxx.246)

    굴갈아서 김치 넣으면 시일내 먹으면 엄청맛나요

  • 5. 그런데
    '25.1.17 10:38 AM (122.34.xxx.60)

    버리세요. 어떤 냄새인지 알거 같고요. 그거 드시면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냄새가 난다는건 뭔가 좋지 않은거죠 나중에 몸에 병 생겼을 때 그 때 안 좋았던거 내가 먹여서 그런거 아닌가 후회되고 걱정합니나
    남편은 장모님이 가져온걸 어찌 버리라고 하겠어요
    원글님이 결단을 내리셔야죠

  • 6. .....
    '25.1.17 10:38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제가 모르는걸수도 있지만 굴 갈아넣는 레시피가 있나요?

    저희는 따로 좀 빼서 생굴 넣고 겉절이 만들어서 바로 먹어요

  • 7. ..
    '25.1.17 10:39 AM (39.118.xxx.199)

    굴을 갈아 넣으면 안돼죠. ㅠ
    굴 넣어 먹는 건
    진짜 일주일이내 먹을것만

  • 8. ···
    '25.1.17 10:39 AM (211.118.xxx.246)

    버리는게 좋울것같애요 굴부패한것먹다 몸버려요

  • 9. ..
    '25.1.17 10:40 AM (103.85.xxx.146)

    버리셔야할듯요.
    굴은 바로 먹는 김치에만 넣어야 한대요.

  • 10. ㅇㅇ
    '25.1.17 10:41 AM (211.209.xxx.126)

    해산물 썩는냄새 진짜 고약한데요...

  • 11. 버리는건
    '25.1.17 10:41 AM (180.65.xxx.19)

    반대에요 몇포기씩 물에 담궈 냄새와 소금간을 빼고, 꼭 짜서 마늘,멸치,된장,창기름 넣고 조물조물 해서 물 넣고 푸욱 끓이면 얼마나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데요 ...

  • 12. 안타깝지만
    '25.1.17 10:41 AM (180.68.xxx.158)

    버리셔야할듯…

  • 13. 굴김치
    '25.1.17 10:42 AM (223.62.xxx.6)

    해마다 굴김치 먹는 집인데 냄새나는 굴이라면 굴이 상한 굴 썼거나 안 좋은 굴 같아요. 아깝지만 그냥 버리세요ㅠ
    집에서 담그는 굴김치는 굴 진짜 좋은것만 비싼것만 넣거든요
    아마 업자들이라 싼 굴 or 상한 굴 넣었나봐요
    일반 굴김치는 절대 냄새 안 나요
    냄새난다면 뭔가 하자있는 김치인 것

  • 14. ...
    '25.1.17 10:42 AM (202.20.xxx.210)

    버리세요 -_- 잘못하다 큰일나요.

  • 15.
    '25.1.17 10:42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저라면 버려요. 어떻게도 못 먹어요.
    그리고 엄마한테 얘기하고 다시는 김치 안 받아먹겠다 하세요.
    김장에 굴을 갈아넣다니 그 무슨 해괴한 레서피인가요.
    아예 당신들끼리 드시던말던 절대 우리집엔 가져오지 못하게 할래요.

  • 16. ..
    '25.1.17 10:42 AM (116.40.xxx.27)

    바로먹는 김치에만 넣는이유가있겠죠. 저라면 안먹을듯,,

  • 17. 아깝지만
    '25.1.17 10:44 AM (210.100.xxx.74)

    버립니다.
    드시다가 큰일 날수도 있잖아요.

  • 18. ㅐㅐㅐㅐ
    '25.1.17 10:44 AM (61.82.xxx.146)

    씻은후
    김치찜 만들어 냉동은 어떨까요?

  • 19. 굴김치
    '25.1.17 10:44 A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그런데 일반적으론 생굴을 넣는데 왜 살았을까요? 그런 방법은 처음 들어요
    굴 퀄리티에 자신 없으니까 갈아버린 거 아닐까요?
    식당에서 오래된 고기 갈아서 조리해버리는 것처럼요
    하여튼 그 김치는 이미 그른것 같으니 그냥 버리세요

  • 20. 저희 시댁
    '25.1.17 10:44 AM (59.31.xxx.221)

    생굴을 김치 사이에 넣어서 김장김치 담가주셔요.
    그런데 한번도 음식쓰레기 냄새 난 적 없어요.
    삭아도 맛있어요.

  • 21. 굴김치
    '25.1.17 10:45 AM (223.62.xxx.43)

    그런데 일반적으론 생굴을 넣는데 왜 갈았을까요? 그런 방법은 처음 들어요
    굴 퀄리티에 자신 없으니까 갈아버린 거 아닐까요?
    식당에서 오래된 고기 갈아서 조리해버리는 것처럼요
    하여튼 그 김치는 이미 그른것 같으니 그냥 버리세요
    정상 굴김치는 절대 냄새 안나거든요

  • 22.
    '25.1.17 10:46 AM (14.44.xxx.26)

    굴이 상했나보네요
    우리 친정도 해마다 굴을 다져서 넣는데 향긋하기만 한데 굴이나 젓갈이 상한걸 넣었을수도 있어요 고춧가루 열근 개는데 굴 1키로 다져넣으시더라구요
    혹시나 상하면 안된다고 굴까는데 가서 바로깐 굴로 사오시더군요
    상태가 안좋았나봐요

  • 23. ...
    '25.1.17 10:47 AM (115.143.xxx.51)

    통영도 김치에 굴을 잘 안 넣어요 빨리 상하거든요. 금방 먹을 김치만 넣고 갈아넣는건 새우인데. 그렇게 냄새가 난다면 버려야 할듯요.

  • 24. 후각
    '25.1.17 10:47 AM (121.175.xxx.142)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건 상한거 같은데요
    씻어서 물갈아가며 뒀다가 냄새빠지면
    지져드시든지 아님 버리시는게....

  • 25. QQ
    '25.1.17 10:47 AM (223.38.xxx.187)

    폭 삭아야 괜찮을듯
    젓갈 담글때도 처음 버물였을때는 생물이라 괜찮고
    중간에는 비리고 냄새나지만
    폭삭으면 구수한 젓갈 되는것처럼
    묵은지 만들면 괜찮을듯
    김치통 꾹꾹 눌러 소금좀 뿌려서 묵은지 만드세요

  • 26. 굴을
    '25.1.17 10:50 A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갈아넣는건 본 적이 없는데 통째로 넣고
    빨리 먹을 거에만 넣죠. 오래 두고 먹는 김치에는 안맞아요.
    씻어서 요리하는데 그래도 안좋은 냄새가 난다면 버려야죠.

  • 27. 굴을
    '25.1.17 10:52 AM (182.211.xxx.204)

    갈아넣는건 본 적이 없는데 통째로 넣는거죠.
    빨리 먹을 거에만 넣고 오래 두고 먹는 김치에는 안맞아요.
    굴김치에 대해 모르시는 작은 아버지가 주도해서 그랬을까요?
    씻어서 요리하는데 그래도 안좋은 냄새가 난다면 버려야죠.

  • 28. 아줌마
    '25.1.17 10:53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싱싱한 굴은 향기로운데.
    노로바이러스 상한 굴일지도.

  • 29. ..
    '25.1.17 10:56 AM (221.162.xxx.205)

    굴김치 한달도 먹는데 상한적없어요
    냄새가 난다면 문제가 있다는거네요
    상했으면 씻어도 문제지 않을까요

  • 30. 제가
    '25.1.17 10:57 AM (14.6.xxx.135)

    김치전문가에게 배웠는데 원글님네 김치처럼 만든거는 딱12월까지만 먹을수 있다고했어요
    그래서 그후에 먹을 김치는 절대 넣지말라고했고요. 버리셔야할듯합니다. 유산균이 부패균에게 다 죽은듯합니다.즉 상한거임

  • 31. ...
    '25.1.17 11:07 AM (175.196.xxx.78)

    그냥 버리세요ㅠㅠ

  • 32. ....
    '25.1.17 11:07 AM (112.220.xxx.98)

    굴 넣은건 금방 먹어야되기때문에
    한통정도만 담그지 않나요??
    근데 굴을 갈아서 김장을 했다는소린가요 ㄷㄷ
    님네 작은아버지가 올해김장 다 망쳤네요............

  • 33. 그거
    '25.1.17 11:20 AM (1.240.xxx.21)

    오래 묵혀 드세요.
    굴냄새 없어지고
    시원하고 맛있는 김치가 될겁니다.

  • 34. ..
    '25.1.17 11:24 AM (211.178.xxx.146)

    작은아버지가 식당하시는데 그전엔 김장을 같이 한적이 없어요
    그냥 절임배추나 엄마한테 택배로 보내주고 했는데 작년엔 끈덕지게 오라고 연락하시더라구요
    제가 가지말고 우리끼리 해먹자고 했는데ㅜ
    엄마가 생굴넣고 했던 김치도 이리 냄새난적이 없는데 이건 군내라고 하나요?어우..넘 심해서ㅜㅜ
    저 많은거 버리는것도 일일듯하네요..아휴ㅜ

  • 35. ....
    '25.1.17 11:40 AM (58.122.xxx.12)

    먹고 탈날까봐 무서운데요

  • 36. ㅈㄷ
    '25.1.17 11:48 AM (106.101.xxx.43) - 삭제된댓글

    굴 향에 많이 예민하신가 봐요. 푹 삭혀서 양념 씻어내고
    조리해드세요

  • 37. ㅈㄷ
    '25.1.17 11:52 AM (106.101.xxx.43)

    생새우랑 황석어 오징어도 갈아서 넣는데 굴 갈아서 넣는게 왜 놀랄 일이죠?

  • 38.
    '25.1.17 12:27 PM (59.26.xxx.224)

    예전엔 김치에 굴 많이들 넣었는데 지금은 안넣고 하는 이유가 굴 넣고 하면 익으면서 굴맛이 이상해지니 다들 안넣는거잖아요. 그냥 김장 겉절이에만 굴 넣고 하고.

  • 39. ..
    '25.1.17 1:25 PM (211.234.xxx.232)

    며칠내 먹을것만 굴을 갈든 그냥 넣든해야지.
    굴이 썩나봐요.
    저같음 아깝지만 안먹어요.
    먹어서 좋을리도 없구요.
    씻어서 볶든 쌈싸먹든 그거라고 냄새 안날리가.
    버려요.

  • 40. 이상하네요
    '25.1.17 1:31 PM (211.186.xxx.216) - 삭제된댓글

    전라도 끝쪽이 친정이예요.
    바로 먹을 김치는 생굴그대로 넣어서 만들고요.
    나머지 김치에는 생굴 갈아서 양념에 넣어 김장해요.
    평생 이렇게 해서 먹었고요. 한번도 이상한적없고, 오히려 김치 팔아달라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묵은지
    될수록 진짜 맛있는 김치됩니다. 원글님네 그 김치가 이상한겁니다.

  • 41. 맞아요
    '25.1.17 1:33 PM (223.62.xxx.20)

    저도 평생 굴김치 먹고 담가 왔는데 절대 냄새 안 납니다
    그 김치가 이상한 거예요
    버리세요

  • 42. ㅇㄷ
    '25.1.17 5:08 PM (106.101.xxx.43) - 삭제된댓글

    생새우나 황석어는 안썩나요? 굴도 다 똑같죠
    굴 김치 일년된 것도 먹어 봤어요 배 아픈 적도 없고 이상하지도 않았습니다 원글님이 냄새에 예민하신 것 같아요

  • 43. ㅇㅇ
    '25.1.17 5:10 PM (106.101.xxx.43)

    생새우나 황석어는요?어차피 똑같은 염도의 김치에
    같은 해산물인데 굴은 썩고 다른건 괜찮다는것이 말이 안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297 십자가 목걸이 모양 궁금증. 6 -- 2025/03/05 1,229
1689296 보테가베네타는 무슨색이 예쁜가요 9 질문 2025/03/05 2,179
1689295 노르웨이 고등어 세척해서 구워야 할까요? 10 고등어 2025/03/05 1,785
1689294 1인 쟁반 트레이? 예쁜거 알려주세요 6 oo 2025/03/05 1,117
1689293 신민아 최근 블로그 업데이트 4 방부제 2025/03/05 4,510
1689292 너무 졸리고 기운이 없어요 2 궁금 2025/03/05 973
1689291 그럼 내시경은 누가 하나요? 3 가족력 2025/03/05 1,396
1689290 의대 신입생들은 대체 왜 수업거부하는 거예요? 24 어이? 2025/03/05 3,789
1689289 대학 간 애랑 주말마다 노는 재수생 8 ㅇㅇ 2025/03/05 1,444
1689288 나이아가라 패키지 2 나이아가라 2025/03/05 913
1689287 테니스나 스쿼시 같은 라켓 운동 하시는 분 ? 3 혹시 2025/03/05 460
1689286 나이40, 피부과 처음 갑니다..시술 기본상식.. 3 흑흑흑 2025/03/05 1,799
1689285 올해 졸업한 간호대생들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14 답답 2025/03/05 2,987
1689284 초코칩쿠키 커피에 찍어 드시는 분 계세요? 4 .. 2025/03/05 701
1689283 아파트투기공화국 끝 [르포]이러다 대한민국 사라진다…‘신입생 .. 11 아파트투기공.. 2025/03/05 1,726
1689282 1억을 주는게 좋을까요? 약사 직업이 좋을까요? 48 2025/03/05 5,398
1689281 서울분들 고시원이나 원룸 알려주세요ㅠㅠ 8 아셈타워주변.. 2025/03/05 1,161
1689280 당근 비대면 거래할때 공동현관비번 알려주시나요? 8 .. 2025/03/05 1,212
1689279 열펌때 영양 안하면 큰일난다는 미용사들 18 열펌 2025/03/05 3,548
1689278 운전자보험요(보험 다이어트 중) 5 블루매니아 2025/03/05 563
1689277 바보같은 시어머니 32 ... 2025/03/05 5,759
1689276 수영복 안쪽에 검은 점들이 생겼는데... 2 why 2025/03/05 1,612
1689275 이런 흐리고 으슬으슬하게 추운 날은 역시 염증스프 17 음.. 2025/03/05 3,413
1689274 마약5000억대 밀수사건도 정권교체가 돼야... 8 인용 2025/03/05 1,243
1689273 고야드 쁘띠플로 5 .. 2025/03/05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