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르몬제 복용해야 하는 거에요?

궁금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25-01-17 10:31:54

48세고요

올해 폐경 전단계 시작인지

몇개월에 한번씩 하고

그것도 아주 조금 하고 말고 그래요.

 

나중에 완경되고도  몸이 아프다거나

큰 문제 없으면

호르몬제 복용 안해도 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어떤 글에는 완경되면 그로 인해 몸이 아프지 않더라도

호르몬제 복용 하는게 기본적인 것처럼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 거 같아서요

 

어떤게 좋은거에요?

 

그리고 아주 단순 무식한 질문 하나만 더 여쭤볼께요.

보통 고관절 골절로 수술하고 재활 하더라도

쪼그려 앉기나 바닥생활 하면 안됀다고 하는데요

쪼그려 앉기가 왜 안돼는 건가요?

 

무릎 인공관절 수술 같은 경우는 

바닥에 앉고 쪼그리고 그런 자세에 문제가 없잖아요.

 

고관절이 일자로 된 다리뼈가 아니라

골반과 다리뼈 사이에 있는 관절뼈로 아는데

그럼 인공관절 수술하면

골반과 다리를 중간에서 연결하는 관절이고  움직임에 무리없이 해주는거니

바닥에 앉았다 일어났다  

혹은 쪼그려 앉기 자세를 해도 문제가 없어야 하는거 아닌가

단순히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IP : 222.106.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은
    '25.1.17 10:38 AM (121.133.xxx.125)

    여성호르몬은 수치에 편차랑 자각증세도 다 달라요.

    아는 지인은 유방암 수술을 받았는데.'.여성 호르몬이 과다하게 계속 나오고, 유방암 수술이후도 정기적으로 방출 주사 맞는대요.

    전문적인걸 의사랑 상의해야지
    의료지식이 없는 사람들 의견으로 결정하실 일은 아니고

    의사에 따라 찬반이 분분할걸로 암니다.

    확실한건 대장암이나 몇 가지 심혈관에 여성 호르몬이 유리하며
    유방암.난소암등에 나쁜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판단은 의사와 본인의 질병.가족력등을 생각하셔 판단하고
    경과를 보셔야지요.

  • 2. 원글
    '25.1.17 10:40 AM (222.106.xxx.184)

    제 생각은님
    아...그런거군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했어서^^;
    댓글 감사해요. 나중에 정말 완경되는 시점에 의사와 상의하고
    고민해 봐야 할 일이네요.

  • 3.
    '25.1.17 10:43 AM (125.133.xxx.26)

    호르몬제는 안 먹는게 좋아요
    안 먹으면 못 살겠을때 위험을 감수하고 먹는거죠
    전 난소암으로 서른살에 폐경했는데, 골다공증도 안 생기고 괜찮았어요
    3년전에 건강검진하면서 왜 호르몬제 안 먹었냐고 야단맞고 호르몬제 먹기 시작했다가 난소암 재발했어요

  • 4. ...
    '25.1.17 10:48 AM (1.177.xxx.84)

    특별한 문제 없으면 호르몬제는 안드시는게 좋아요.
    무릎은 건강한 사람도 쪼그려 앉는게 안좋습니다.
    특히 허리, 무릎 안좋은 분들한테 치명적인 자세에요.

  • 5. 호르몬제
    '25.1.17 11:03 AM (106.101.xxx.41)

    안먹어서 후회한 사람도 봤고 먹어서 후회한 사람도 있고.
    증상없음 안먹는거고 괴로워서 삶의질이 떨어지면 먹고 가볍게 사는거고~

  • 6. 원글
    '25.1.17 11:11 AM (222.106.xxx.184)

    그렇군요. 세심한 댓글들 감사해요~

    ...님 쪼그려 앉기가 안좋은 자세인건 알긴 알았는데
    단순하게 궁금했어요.
    고관절 수술환자는 절대 쪼그려 앉기 하면 안됀다고 하는데
    혹시 무의식중에 쪼그려 앉기를 했을때 바로 문제가 생기는 건가..해서요.

    그리고 시골 같은 경우는 농사일이
    특히 밭농사 같은 경우는 쪼그려 앉아서 할 수 밖에 없는 일이 많은데
    그 농사 지을때 엉덩이대고 앉는 그 낮은 농사의자를 앉고 하면
    그냥 쪼그려 앉기보다는 나은걸까요?

  • 7. ...
    '25.1.17 11:16 AM (1.228.xxx.227)

    폐경된지 5년정도되는데
    돌이켜보니 힘든 시기도 있어서
    호르몬주사 맞겠단 생각은 안하고
    한의원이라도 가볼까 그생각은 해봤지만
    저는 아무것도 안하고 수면 음식 운동 등등
    건강에 신경을 쓰며 그때그때 지내왔어요
    지금은 그 시기 지나갔지만
    노화는 어쩔수 없어서 운동 열심히 해야하는데
    그게 쉽지않네요

  • 8. ..
    '25.1.17 11:19 AM (211.210.xxx.89)

    전 가슴에 혹이 양쪽 30개가 넘어서 호르몬약 먹을 생각 안해요. 완경된지 3년쯤 되었는데 운동하며 지내니까 아픈데 없고 괜찮아요..잠만 중간에 깨는데 다시 잠들어요. 직장생활하는데 무리 없을정도네요.

  • 9. ㅇㅇ
    '25.1.17 2:34 PM (175.206.xxx.101)

    호르몬제 반대.주변 호르몬제 복용한사람 다 안좋았음 암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576 무릎밑길이 롱코트 유행 탈까요?? 5 코트 2025/02/25 1,833
1687575 헬스 무게치니 여성스러운 맛?이 없어지네요 2 훔.. 2025/02/25 1,927
1687574 봄동전 눈물나게 맛있네요 7 모모 2025/02/25 4,191
1687573 눈매교정 문의 1 akdk 2025/02/25 923
1687572 윤측 " 국회.헌재 비상대권 위헌 판단 권한없다&qu.. 21 ........ 2025/02/25 5,456
1687571 명태 녹취록으로 윤석열과 딜한 언론사 어딜까요 6 2025/02/25 2,758
1687570 우리나라에 안힘든 사람 없다는데 14 힘든사람 2025/02/25 4,420
1687569 탄핵선고 이번에도 3월 10일에 하면 좋겠어요 6 2025/02/25 2,275
1687568 영화장고(2012)에 나온 합창곡이 궁금해요 5 ... 2025/02/25 470
1687567 툭하면 진중권 1 정말 궁금해.. 2025/02/25 1,080
1687566 유튜브로 집에서 물건 많이 파네요 8 상가없이 2025/02/25 3,224
1687565 수의 만들어 주는 곳 알고 싶어요 6 하게 2025/02/25 1,174
1687564 스토킹 당하는데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요 3 00 2025/02/25 2,360
1687563 하여튼 상현이한테 내가 한번더 얘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 4 MBC 2025/02/25 2,248
1687562 수압상승 녹물제거 샤워기 핫딜떳네요~ 3 ㅇㅇㅋㅋ 2025/02/25 956
1687561 강매강(디즈니) 넘 재밌어요 5 111 2025/02/25 1,461
1687560 뇌졸중 뇌경색 진짜 무섭고 슬퍼요 ㅠㅠ 3 d 2025/02/25 7,358
1687559 이승환정청래 환갑 4 ... 2025/02/25 2,150
1687558 정말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16 123 2025/02/25 3,639
1687557 봄동 최고~~~~~~~~ 8 가문의 영광.. 2025/02/25 3,810
1687556 대전 아파트 사는 거 어떨까요? 35 소도시 2025/02/25 5,111
1687555 마지막 변론 중 울먹이는...국회측 변호사 "제 아들이.. 4 ㅠㅠㅠ 2025/02/25 4,864
1687554 체했는데 사흘째 계속 구토가 나오네요. 11 2025/02/25 1,698
1687553 한동훈이가 11 계엄할거라고.. 2025/02/25 2,401
1687552 비싼 대체당 쓰지마세요 24 ㄱㄴ 2025/02/25 18,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