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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사설] 아무리 핑계가 궁하기로

ㅅㅅ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25-01-17 09:13:58

[사설]“포고령은 과거 예문 잘못 베낀 것”… 아무리 핑계가 궁하기로

 

...

계엄군이 유리창을 깨고 국회 본청에 진입한 것은 ‘흥분한 군중을 막기 위해서’라는 윤 대통령 측의 주장도 황당하다. 윤 대통령은 군에 “총을 쏴서라도” “도끼로 부수고서라도” 문을 열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을 투입한 목적은 계엄 해제 표결을 무산시키려는 것이었다는 얘기다. 아무리 핑계가 궁하기로서니 이제 와서 위헌·위법적인 부분은 아랫사람 탓을 하면서 얄팍한 변명을 늘어놓는 모습이 너무 용렬해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10504?sid=110

IP : 218.234.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7 9:20 AM (1.177.xxx.84)

    동아가 똥아답지 않게시리 이런 사설도 적을줄 아는구나.......ㅋ

  • 2. .....
    '25.1.17 9:27 AM (118.235.xxx.198) - 삭제된댓글

    결재가 그래서 무섭죠. 자리 높아질수록 서류에 사인한 값. 모르고 결재하든, 놓치고 결재하든, 알고 결재하든 다 책임은 져야죠. 제일 찌질한 게 아랫사람이 실수한 거다. 난 도장만 찍었다.
    1항 법령 바뀐 걸 포고령 만들고 사인하던 인간들이 다 몰랐나 봄. 옛날 거 베꼈다구? 옛날 건 그래도 문장구조는 맞더만.. 이번 건 뭐 처단은 두 번 반복, 뜬금포 전공의 부분은 문장 제일 길어. 문장간 레벨과 포괄 범위도 달라. 글쓰기수업 분석재료감임.
    그 밑에 인텔리들 차고 넘칠텐데 이해가 안 됨

  • 3. 포고령
    '25.1.17 9:30 A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포고령 봤을 때의 머리카락 쭈뼛 서는 느낌을 잊을 수가 없는데 너는 그저 부하탓만 하는구나. 깡패도 니보다 의리는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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