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평생 찐따(?)ㅠㅠ 같은 포지션으로
살아왔는데요..
최근에 어쩌다가 참여한 집단에서
과제가 익숙해서 이해가 좀 빠르고
제가 소통도 잘되가지고
처음으로 능력자 같은 포지션이 됐어요
근데 사람들이 저한테 붙긴붙는데
저는 저를 이용하러 오는 이 사람들이
너무 무섭고 소름끼친 느낌이 들더라고요.
ㅠㅠㅠㅠㅠ
말그대로 나를 이용하러 오는거잖아요..
근데 이게 다른 분들은 안무서우신지요?
저는 사실 평생 찐따(?)ㅠㅠ 같은 포지션으로
살아왔는데요..
최근에 어쩌다가 참여한 집단에서
과제가 익숙해서 이해가 좀 빠르고
제가 소통도 잘되가지고
처음으로 능력자 같은 포지션이 됐어요
근데 사람들이 저한테 붙긴붙는데
저는 저를 이용하러 오는 이 사람들이
너무 무섭고 소름끼친 느낌이 들더라고요.
ㅠㅠㅠㅠㅠ
말그대로 나를 이용하러 오는거잖아요..
근데 이게 다른 분들은 안무서우신지요?
표현이 참 가볍네
붙긴 뭘 붙어요
님 하는 범위내에서 신경쓰고 말면 되지
표현이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이런 일이 처음있는일이라
처음에 만났을때는
제가 말을 걸어도 피했던 분까지
커피브레이크때
이제는 저한테 쫓아와서 찰싹 달라붙더라고요..
제가 너무 당황스러워가지고..
몇달간 그랬는데
저는 동료들이 잘 이해가 안돼고
그랫군요
저도 순간적으로 저런댓 써서 (_ _)죄송하네요
이용가치를 느꼅나봐요
그냥 중립지키며 하시던대로 누구에게나 똑같이 대하고 마는게 가장 날듯합니다.
저런 류의 인간이면 맘에 안들게하면 뒷담할수도
곧 단물 다 빼먹으면 떨어져 나갈 사람들이니 잘 해주실 필요 없죠. 그냥 그전이랑 똑같이 대하세요.
사람들 너무 사악하네요.
너무 티내지말고 받아주는 척 거리두세요.
사회생활 어렵네요.
원래 인간 속성이에요
부자일 때 사람 들러붙다가 망하면 떨어져 나가듯이
첫댓글님 무안주는 댓글땜에 로긴했어요
원글님 표현 저는 전혀 안거슬려요
그렇게 뭔가 주류인거같은 능력있거나 돈많아보이는사람에게 바로 줄서는 인간이 태반이더라구요 마흔넘어깨달음
저도 사람들이 찐따취급한적 많았는데
주도해서 저 씹고 다니던 강약약강 하던 선배랑대판 싸우고 (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했어요 )
그 여자 울게 만들었어요 잘못은 자기가 해놓고 울기는 서럽게 울더라구요 ㅎㅎ
그 이후에 찐따취급당해도 크게 신경 안쓰고요
능력자 포지션은 된적이 없지만
준거 없이 달라붙는 애들은 무섭다기 보단
뻔뻔함에 토나와요ㅠ 얼굴도 더 못생겨 보이고요
그냥 저는 그런인간들 극혐합니다
분명 님이 능력자 위치에서 좀 멀어지면 똑같이 우르르
떨어져나갈 부류입니다
자기들끼리 뭉쳐서 대세인양 …
쎈캐 하나 잡아서 여왕만들고 시녀놀이 시전.
원글님 ! 글만 봐도 착하고 좀 소심한 분 같은데 능력 유지하시고 달라붙는애들 경계하시구요
웃으면서 말은 아끼시고 너무 바쁜 사람 코스프레 하세요!
파이팅!!!! 님이 제일 잘났어요 잊지마요
저게 인간속성
뜯어먹을 게 있어야 사람이 붙는ㆍ
물질 정보 화풀이 대상 시녀노릇 모임 멤버가 필요해서 부려 먹으려고 인맥활용
좋은 사람들은 그렇게 이익을 보려고 달라붙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내가 인기있군, 내가 중요한 사람이군..이렇게 생각하고 상황을 즐기면서 다가오는 사람들을 역으로 이용하려고 하더군요. 원글님도 이제 이 기회를 잘 살려서 포지션을 바꿔보세요
좋은건 좋은관계가 아니에요
서로를 보석같이 대하는 사람을 만나세요.
뭘 이용하고 해먹는다는건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는 아니에요.
그건 나부터 망치더라구요.
그쵸 이게 무서워할게 아니라
저도 뭘 시켜서 같이 일을 하면 좋은데
제가 원체 혼자 일하거나 서포트 역할만 해서
여전히 좀 무섭습니다
무서우니까 자꾸 회피성향처럼 굴거나
방어적으로 말이 나가거든요ㅠ
그래서 다른분들은 안무서운가 여쭤봤어요;;
58님 말씀 동의해요..평소 제 생각과 같아요
104님 응원 감사해요
능력 뿐 아니라 어떤 이벤트를 아는 척 하고 싶거나 그 사람이 가진 에너지라도 한조각 가지려고 몰려들죠.
통찰력 있으시네요
보통 저런 상황에서 달라붙는 인간들에게 넘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거부감을 느끼신 거잖아요
지금껏 있어왔던 포지션 덕분에 그런 류의 사람들을 분별하는 능력이 생기신거죠
원글님을 응원합니다 아마 보석같은 사람들 역시 잘 알아보실 것 같아요 내가 어떤 포지션에 있어도 한결같은 사람들..
원글님의 장점만 더욱 부각되어 승승장구하시기를 바래요
준거 없이 달라붙는 애들은 무섭다기 보단
뻔뻔함에 토나와요2222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찰거머리같이 뜯어먹으려는 이들이 가끔 있어요. 너무 잘 해주지말고 다 퍼주지말고 적당히 선 그으세요.
새겨듣고싶은 댓글이 많네요
인간관계가 대부분 그렇죠.
나한테 이득이 없는데 왜 붙겠어요?
그건 원글도 마찬가지고요.
평생을 찐따 같이 사셨다면
평생을 남 이용해 먹을려고 했다는 거죠.
그 입장이 반대가 되니 이제서야 그걸 깨닫은 것 뿐이죠.
인간은
원래 말할 줄 아는 짐승이다..라고
그 생각으로 보면 인간은 원래 그렇다 놀랄 것도 없어요
잘 대처하는 게 중요.
조심하세요.
님이 그들을 많이 경계하고 눈치본다는 걸 알아채는 순간
손 안대고 결과물만 따먹으려 들 수도 있어요.
일 잘한다 추켜세우며 원글에게 일을 떠넘기다가 결과물만 함께 공유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어요.
이번 일 끝나면 바로 떠나갈 사람들입니다.
마음 주지 말고 적당히 일시키면서 마무리 하세요.
인간관계가 대부분 그렇죠.
나한테 이득이 없는데 왜 붙겠어요?
그건 원글도 마찬가지고요.
평생을 찐따 같이 사셨다면
평생을 남 이용해 먹을려고 했다는 거죠.
그 입장이 반대가 되니 이제서야 그걸 깨닫은 것 뿐이죠.
ㅡㅡㅡ
이건 아니죠
이해관계에 따라 모이고 흩어지는게
인지상정이나 거기에 두려워할건 없고
연연해하지 않으면 좋죠.
저도 그런 여자 알아요 ㅋㅋㅋ 처음에는 저보고 별볼일 없겠다 싶었는지 전화번호도 한자리 빼고 줬더라구요. 전 실수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이 여자를 겪어보니 일부러가 아닐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저에 대해 알고 제가 경력이 많다는걸 알고는 이것저것 물어보더라구요. 암튼 지금도 전 거리두고 있고 여전히 미친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인간관계가 대부분 그렇죠.
나한테 이득이 없는데 왜 붙겠어요?
그건 원글도 마찬가지고요.
평생을 찐따 같이 사셨다면
평생을 남 이용해 먹을려고 했다는 거죠.
그 입장이 반대가 되니 이제서야 그걸 깨닫은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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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
남을 이용해 먹으려했다고요?
찐따의 의미를 명확히 모르지만..
저는 여러번 겪다보니 이제는 재밌더라구요.
그냥 편하게 엮어지는 과정이면 그러려니하는데
어떤 부분에서 제가 호감이나 능력을 발휘하면
뭐 하나 얻어볼까 싶어 급속도로 가까이 오는데
이제는 그것들이 다 눈에 보여서..
저는 마흔 넘어 대학원 다니고 있는데 여기서도 그래요.
어쨌든 직장이나 대학원이나 취미 강습에서 갑자기 오는 분들은 저도 선을 그으면서 대하기 때문에 딱 거기까지
서로 매력이 있어 끌리는 관계가 가장 건강한 것 같아요. 이해관계나 이득관계로 엮이면 오히려 서로 조심하고 배려가 가미된 거리두기가 필요하구요. 그러다보면 상대의 배려가 읽히고 거기에 마음이 열려 더 깊은 교류가 이뤄지죠.
뻔뻔하고 이기적인 인간들 극혐.
적당히 줄 정보 주고 싫은건 안주고 그럼 돼요.
저는 사람이 모이는 스타일인데 깊은 관계는 안돼요.
제가 그런 스타일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잡아요.
제 옆에 있을 때 나중에 서운하지 않을만큼 잘해주고 남이 잘해주는거 고마워합니다.
적당히 줄 정보 주고 싫은건 안주고 그럼 돼요.
저는 사람이 모이는 스타일인데 깊은 관계는 안돼요.
제가 그런 스타일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잡아요.
제 옆에 있을 때 나중에 서운하지 않을만큼 잘해주고 남이 잘해주는거 고마워합니다.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