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지고
혐오스러운 인간들
이해안되는 인간들
제각각 이기적이고 불완전하고
아집과 착각
어느 순간 훅 들어온 인간에 대한 환멸
사람을 사랑하는게 참 어려운 일이라는걸 알겠어요.
사랑많고 따뜻하고 정겨운 할머니로 늙고 싶었는데 지금으로서는 어려울거 같아요.
다시 내 마음이 인간애로 채워질 날이 올까요
인간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지고
혐오스러운 인간들
이해안되는 인간들
제각각 이기적이고 불완전하고
아집과 착각
어느 순간 훅 들어온 인간에 대한 환멸
사람을 사랑하는게 참 어려운 일이라는걸 알겠어요.
사랑많고 따뜻하고 정겨운 할머니로 늙고 싶었는데 지금으로서는 어려울거 같아요.
다시 내 마음이 인간애로 채워질 날이 올까요
안그러던 사람도 늙으면서 사람이 피곤해집니다
다만 노년기엔 젊은사람들 도움이 아쉬워지니 아쉬운 입장에서
잘해줘야죠
저도 그랬어요 그런데 인간에대한 혐오는 결국 나를 부정적으로 만들더라구요 최근 읽은책중에서 해답을 발견했어요
인생을 살아갈때 마음중심을 외부에 두지말고 내부에(내마음)두라고 하더라구요
남탓보다 내가 하기 달린거고 내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거죠 그럼에도 힘들지만
그것을 항상 염두에 두면 휩쓸리지않는 내가 되기에 조금 쉬워질꺼예요 남이 중요한게 아니고 내가 중요하니까
그냥 사랑이 부족한 사람인걸 받아들일래요
사람이 잘 바뀌는 존재가 아니니, 그먕 부족한채로 괜찮다며 맘편히 살겟어요
고귀한 인간들도 있잖아요.
역사속에도 있고
드라마 속에도 있고요.
예수님. 부처님.
그런분들 사랑하고
중생들에겐 자비심을 가지고 보세요.
나 또한 중생일 뿐이니....
정말 어려운게 인간관계인데
기대치 낮추니 좀 낫네요
저는 제 자신도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힘들어요
근데 타인은 오죽하겠어요
사람을 되도록 멀리하고
수시로 자연을 가까이 하면
좀 가능해요.
멀리하면 사람에게 치이거나 기대가 없고
자연을 수시로 가까이하면 마음이 쉬어 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