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 체취 원인?

휴... 조회수 : 5,864
작성일 : 2025-01-16 23:18:02

시어머님이 매일 샤워하시는 분이었는데 체취가 강했어요.

제가 병원 모시고 다녔는데 차에서 하루 지나도록 냄새가 안빠지더라고요. 근데 희한하게 친정부모님은 냄새가 안나요. 이게 제 주관적인 게 아니고 남편도 그런 말 하더라고요. 시어머니 건강이 안좋으신 건가 하면서요. 

 

어제 낮시간 지하철 오랜만에 탔는데 타자마자 노인 체취가 훅 끼쳐서 솔직히 너무 힘들었어요. 냄새 예민해서 향수도 안맞으면 바로 두통 생기거든요. 

 

나도 언젠가 저럴텐데 예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검색해봐도 딱 이거다 싶은 게 없네요ㅠ

IP : 211.234.xxx.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서
    '25.1.16 11:21 PM (106.101.xxx.57) - 삭제된댓글

    비누로 씻으면 더 좋지않나요
    전 요즘 비누로만 씻어요

  • 2. 말그대로
    '25.1.16 11:23 PM (59.7.xxx.138)

    체취, 몸냄새잖아요
    체질에 따라 젊은 사람도 냄새나요
    잘 씻어도
    늙으면 아무래도 잘 안? 못? 씻으니
    안 나던 냄새도 날거예요
    어쩌겠어요, 노화현상이니 받아들여야지요

  • 3.
    '25.1.16 11:23 PM (115.86.xxx.8)

    혹시 당뇨 아니신가요?
    저는 당뇨노인에게서 냄새 나더라구요.

  • 4. 고등학교 때
    '25.1.16 11:25 PM (182.209.xxx.224)

    체육 끝나면 아주 유별나게 냄새 하는 친구가 몇 명 있었어요.
    유전적인 것도 커요.
    노인이라고 다 나는 것도 아니고요.

  • 5. 오타
    '25.1.16 11:26 PM (182.209.xxx.224)

    냄새 나는

  • 6. ㅇㅇㅇ
    '25.1.16 11:27 PM (189.203.xxx.0)

    원래 강한분일듯싶어요. 냄새나는 노인분들보면 솔직히 안 씻어요. 정말 거의 매일 씻는 분들은 안나더라구요.

  • 7. ㅡㅡㅡㅡ
    '25.1.16 11:3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제대로 안 씻거나
    병이 있거나.

  • 8. 으그
    '25.1.16 11:38 PM (112.167.xxx.79)

    대학병원 노인들 화장실 사용하고 열에 한 사람 정도 손 씻는거 같아요. 병원가서 한 번 유심히 보세요. 다른 나이 때 사람들도 손 안씻는 사람 너무 많아요. 병원 화징실 사용했다 질염 걸린 적 있어서 다른 병동 화장실 사용해요. 그리고 제발 똥 싸면 물 한 번 내리세요. 냄새 죽음입니다. 하.... 병원 와서 그렇게 똥들을 싸는지...

  • 9. ㅇㅇ
    '25.1.17 12:15 AM (49.175.xxx.61)

    큰아들은 베게에서 냄새많이나고, 작은아들은 하나도 안나요. 샤워하는거나 식습관은 거의 같구요. 체질이 젤 영향이 큰거같아요

  • 10. 유전 맞고
    '25.1.17 1:26 AM (211.208.xxx.87)

    당뇨 때문인 것도 맞고

    식습관 샤워 다 영향을 미칩니다.

    술 담배 안 하시면 이제 채식 위주로 드시고 물 많이 드시고

    샤워에 공 들이셔야 해요. 샤워젤로, 타월이나 솔 써야 해요.

    체취 나는 곳 공 들여 씻으면 확실히 덜 납니다. 귀 뒤 박박 닦으세요.

  • 11. ...
    '25.1.17 1:40 AM (221.151.xxx.109)

    잘 씻어도 아프면 나요

  • 12. 깨끗이 안 씻어
    '25.1.17 3:47 AM (39.115.xxx.183)

    노인냄새 나는 거 안 씻는 게 100프로.
    냄새가 많이 나는 부위 잘 안씻고 특히 귀뒤쪽.
    옷도 베개도 이불도 자주 안 갈고 해서 온통 방안 집안에 심지어 가구에도 냄새가 배인다 하더라구요.
    냄새가 배어 있으니 씻어도 별 효과가 없는 거죠.
    가서 빨래된 옷에서도 냄새 나는지 보세요.
    새 옷 꺼내 입어도 냄새나면 안 씻어서에요.

  • 13. 맞아요
    '25.1.17 5:58 AM (118.235.xxx.46)

    제대로 안씻어서 그럴거예요
    샤워하면서 대충 씻는 사람들 많아요
    특히 남자들
    누가 그러던데 군대에서 대충 씻었던 습관때문에 그렇다고
    여자들 많은데서 일하는데 같이 샤워해도 5분만에 씻고
    나가는 사람도 있거든요

  • 14. 플랜
    '25.1.17 6:46 AM (125.191.xxx.49)

    귀뒤 목뒤 겨드랑이 발등등 잘 닦아야해요
    냄새나는 근원지
    대충 닦으면 소용없어요

  • 15. ...
    '25.1.17 7:30 AM (211.234.xxx.11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진짜 냄새에 예민해서
    무척 청결하고 빨래나 청소도 깨끗하게 하는데
    요즘은 친정집 현관문을 열면 노인냄새가 확 나요.
    아픈곳도 없고 병원도 쇼핑하듯 다니거든요.

  • 16. 어쩔수가
    '25.1.17 8:05 AM (223.39.xxx.71)

    호르몬요
    어쩔수가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697 아파트에서 1시간이상 피아노치는 거 20 피아노소음 2025/02/26 2,047
1687696 예체능계열은 등록금이 비싼가요? 7 .. 2025/02/26 1,235
1687695 봄동 최고~~~~~! 5 ^^ 2025/02/26 2,157
1687694 이수지 저는 너무 좋아요 24 2025/02/26 2,982
1687693 샴푸 얼마짜리 쓰세요 35 ........ 2025/02/26 3,849
1687692 트럼프,71억원에 미 영주권 판매, 투자이민 비자는 폐지방침 19 ㅇㅇ 2025/02/26 2,719
1687691 윤씨탄핵후 민주당이 정권잡게되면요 31 걱정 2025/02/26 2,022
1687690 섬초 봄동 각각 2키로씩 사왔는데 잘한건지ㅋㅋㅋ 11 ... 2025/02/26 1,654
1687689 금리인하 부작용만 수두룩... 10 ... 2025/02/26 2,372
1687688 회원정보 궁금증 3 2025/02/26 255
1687687 코를 자주 만지면 코가 커지나요? 3 ........ 2025/02/26 1,065
1687686 이젠 미국이민도 확 줄어들겠네요 8 골든비자 2025/02/26 2,648
1687685 82 하면서 문해력 생겼어요 전 2 .. 2025/02/26 921
1687684 취업면접 보는데 민증도 요구하나요? 5 ... 2025/02/26 709
1687683 빛바랜 영원의 약속…다이아몬드 종말론 나오는 이유 2 ㅇㅇ 2025/02/26 1,252
1687682 은퇴 후 배워보고 싶은 것 12 ..... 2025/02/26 2,298
1687681 내가 잘못했다고 니가 용서하라고 7 잘못 2025/02/26 1,595
1687680 신림역 또는 2호선 라인에 괜찮은 정신과 있을까요 1 부탁드립니다.. 2025/02/26 328
1687679 전광훈 광화문 알박기 수법 4 2025/02/26 1,116
1687678 대치맘 패러디 시원하신 분들 84 ........ 2025/02/26 6,850
1687677 신점보다가 실수를 했어요 3 큰실수 2025/02/26 2,823
1687676 회사 일 많은데요 eeee 2025/02/26 351
1687675 이비인후과약 복용중인데 변비가넘심해요 9 변비 2025/02/26 587
1687674 텅빈 곳간이 될 수밖에 없어요. 1 .. 2025/02/26 1,205
1687673 주5일 주말포함 이조건 어떤가요? 2 알바 2025/02/26 973